친한친구에 여자친구 과거..어떻게 할까요

현실도피2008.07.28
조회1,327

 

 

저한테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가 얼마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만나기 전에 전화로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중간에 끊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습니다 .

"야 진짜 이뻐  야 대박 성격좋아 남자문제로도 속안썩이고 스타일도 좋고

무엇보다 사생활이 좋아 "

라는겁니다..

 

친구또한 키크고 사생활좋고 자기 꿈을위해 열심히 자기 일만 하는 친구입니다.

친구가 만나왔었던 여자들을 보면 모두.. 아니거의다 여자들이 문제가 있었던..;;;

문란하고.. 그런거??? ㅋ

 

하여간에 그친구에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한테 제일 친한친구라고 저를 소개해주더라고요. ㅎ

그렇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그 여자친구랑 눈이 마주치는순간 "헉"

 

그게.. 작년 겨울쯤에 선배랑 같이 바에 간적이 있었는데..(그냥 바입니다 오해no)

그때 저는 처음 가보는 거라 어리버리 까고.. ㅋㅋ

선배는 그 바에있던 종업원이라고 해야하나?  그 모더라.. 대화하는여자 ㅋ

제가 잘 몰라서 적당한 표현을 못해서 ㅈㅅ

저는 선배랑 같이 술마시다가 시간이 늦은거 같아서 먼저 일어나고

선배는 계속 주구장창 그여자랑 노가리나 까고..

 

그리고 그다음날 부터 선배랑 동거부터 시작해서..

3개월정도 같이 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뒤 선배 오피스텔에 가게 되었는데 갸는 담배를 무슨 신체에 일부인듯

계속 주둥이에 붙어있고..욕이 무슨 입에서 줄줄줄 나오는겁니다.

미간이 절로 찌푸리는 짓을 좀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ㅠㅠ 제 친구는 갸가 담배도 안피고  욕도 안하고 술은 입에도 못대고

남자는 자기 하나밖에 없다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거 같은데.. 

갸는 저한테 비밀로 해달라고 이제는 안그런다고 자기 믿어달라고

자기도 정말 그친구 좋아한다고 과거는 과거 아니겠냐고 울면서 말하더라고요..;;;

 

친구한테.. 말을 해줘야 하나...고민입니다.

괜히 잘 사귀고 있는데 내가 오바 하는건 아닐까.

둘이 정말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냥 나만 입다물면 되지 않을까..

친구는 정말 좋아서 항상 갸 이야기만 나오면 입이 귀에 걸려있던데...

친한친구에 여자친구 과거..어떻게 할까요

 

 

소설 아니고요 ㅠㅠ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어떻게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상황이

나한테 올줄이야... 오.. 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일까요.. ㅠ

제 실명 쉿..친한친구에 여자친구 과거..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