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개월반..군대간다는남편과 시어머니

도와주세요2011.05.14
조회540

안녕하세요.

 

저는 당사자는 아니구요. 제 동생이야기를 할까합니다.

 

너무 너무 답답하고 눈물이 나서 도저히 그냥은 못두고 보겠고..아는것이 없어 방법을 몰라 토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씁니다

 

아주 아주 긴글이 될꺼같아요..미리 스압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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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은 24살이구요 제동생 남편도 24입니다.

 

둘이 3년가량 연애를 했구요. 그중 1년을 저와 제원룸에서 함께 생활한듯 해요.

 

같이 있고는 싶은데 돈은 없고. 제가 집에서 나와사니 저희집에 와서 저랑 생활패턴 다르게 해서 지냈어요

 

물론 전 불만이 많았고. 눈치도 주고 그랬죠. 그러던 와중에 동생이 임신을 했어요. 저도 모르게 둘이서 혼인신고까지

 

했더라구요.. 그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제동생아이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남편과 초창기때 군대문제로 인해 군대가면 바람필꺼같다고 하며

 

그렇게 못하게 하겠다면서 그런생각을 가지고 첫임신을 시켰어요. 임신했다고 말하자 그렇게 말했었습니다.

 

원하던대로 임신을 했다고 동생이 화를 내자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며 걱정말라고 하며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무릎꿇고 싹싹 빌었네요. 제발 지워달라고. 정말 잘하겠다고. 다음에 아이가 생기게 되면 진짜 책임을 질테니

 

이번은 제발 지워달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동생은 첫아이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7개월 반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게 되었는데. 동생이 헤어진동안 딴남자랑 연락을 했어요. 그걸 안 남편이.

 

또 임신을 시켰습니다. 동생은 피임약을 꼬박먹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임신이 된건지...

 

임신했다고 말하자 책임지겠다며 또 그문제를 이야기 했어요 . 니가 나 없는 사이에 딴남자를 만날까바 또 딴남자랑

 

연락하고 바람필까바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더군요 . 책임지겠다고 한지

 

또 하루도 안지나서 .. 제발 지워달라고 했어요. 동생은 그럴수 없다고 했고요. 같이 살았지만; 생활패턴이 달라서

 

전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요. 여차 저자 해서 둘이 혼인신고를 했고. 그것으로 군대문제를 또 미뤘습니다.

 

군대 문제또한 저는 잘몰라서 얼마기간 동안 미룰수 있는지 모르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어요. 6월 초에 ..

 

동생은 아이가 생겼을때부터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산업체를 구해라고 했어요. 알겠다 알겠다 했구요

 

동생남편이..아버지를 따라서 일을 다녔는데. 외지로 돌아다니는 일이였어요. 동생은 아이를 품고 그남편을 따라서

 

모텔생활도 하고 정말 창문열고 집밖에 나가도 아무것도 없고 논밭..배달되는거라곤 치킨집 하나있는곳에서

 

지냈어요. 그러다 사돈어른이 일하는사람들 보기에도 그렇고 둘이 같이 있으니 돈이 많이든다는 이유로

 

한달에 50만원 줄테니 언니집 가있으라고 했고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집에 동생이 와있습니다.

 

물론 지금 3달 다되가는데 50만원..다받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언니가 해줄수 있는거 아니냐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원룸 월세에 생활비..이런거 하고 나면 남는거 없어요.

 

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동생남편이 노는것도 아니고..일을해요.. 그돈을 동생남편에게조차 주지 않았죠..

 

여튼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동생이 마음이 급해졌나 보더라구요. 산업체 구한다고 한지가 언젠데 도대체 왜 아직도

 

소식이 없는거냐 구하고 있기는 한거냐 매일 화내고 싸우고 그랬어요. 임신하면 기분이 왔다 갔다 하고 불안함도 커지고

 

하는데 남편의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동생이 화가 많이 났었어요. 소리지르고 싸우고 하다가 결국 동생남편은

 

산업체를 가더라도 돈을 벌어서 집을 해가겠다 라는 마음으로 일했다며..ㅋㅋ

 

지금..이상황까지 왔습니다. 동생 예정일은 8월이구요. 산업체 구하지도 못하고 얼마전에 군대가겠다고 합니다.

 

시아버지께서 하신말씀이 있으셨죠. 내아들 산업체 무조건 간다. 그러면 너네 집이랑 살길은 마련해 주겠다.

 

내아들 인간 만들어서 보낼테니 언니집 가있어라. 너는 내 식구다..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셨어요

 

동생이 그럼 산업체 못가면 어떻게 할꺼냐 하니까. 집이든 뭐든 애기 낳아서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했어요

 

남편 산업체 안구하고 있었던 잘못도 있지만 자기가 끌고 다니면서 일시킨 죄도있다고요..그말만 믿고있었죠..

 

얼마전에 동생남편이 군대가겠다고 집에 전화해서 말씀을 드렸답니다..

 

어떠한 확답도 없이. 날짜는 가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재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이제 까지 일한 돈이 400인데

 

100더 얹어 줄테니 이걸로 언니집에서 애낳고. 몸풀고 애맡기라고 했답니다.. 기가 찼죠.

 

저는 그런일은 절대 있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남편도 없는 시댁살이라뇨...

 

일단 그 시댁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시어머님이 계시고. 시누가 셋입니다. 물론 다 결혼안하셨구요.

 

초기에 임신하고 사귈때부터 그집 드나들었는데.. 제동생에게 지아들 꼬여내 인생망친 창녀 소리하셨구요.

 

뻔뻔하다. 부모님이 안계시니..(두분다 안계셔서 할머님께서 키우셨어요..저희를) 가정교육 이따위로 받아왔냐

 

암튼 온갖 모욕적인 말은 다들었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으니까..붙어있었던 제동생 잘못이 제일 큰거 저도 압니다.

 

시어머님께서는 머리가..살짝 안좋으세요..도대체 무슨병인지는 모르겠는데 ..자다가 일어나서 벽에 머리를 박으시곤

 

쓰러지셔서 다시 자시다가...그런기억은 하나도없으시고...뭔가 왔다 갔다 하시는데..잘은 모르겠어요..

 

또 한 안대는 이유중 하나가.. 저희는 무교로 살아왔고 교회에 다녀본적도 없어요..

 

매일 매일 그러셨다더군요... 세상에 종말이 온다... 회계? 하라..면서...교회로 가자 성서를 봐라 암튼

 

종교적인걸로도 스트레스를 장난아니게 주셨어요..일요일이면 전화해서.. 내가 너희들몫까지 죄를 빌고있다..머이런..

 

말씀하시구요... 그리고 결혼안한 시누가 3명있습니다.. 다 한집에 살고요.. 방은 3갠데..집이 작아요..

 

그곳에 가있을때도 잘곳이 없어서 거실에서 잤다고 합니다..눈을 떠도 눈을 뜬게 아니고..밥도 가족들 다나갈때까지

 

눈치 보느라 못먹고 화장실도 가족들 다나갔을때 한번 다녀오고 그랬었대요..그런데 어떻게 들어갑니까...

 

저는 절대 안됀다고 했어요. 애초에 약속하신게 있는데 왜이제와서 이러시냐고 따져도 봤는데..

 

정말 큰문제는 그거죠.. 애를 데려다 놔라니요....

 

애엄마는 제동생인데...문제는...동생남편의 행동입니다.

 

믿어라고 해놓고. 이 상황까지 몰고온건 남편이였으니까요.. 그쪽부모님도 저희탓을 하십니다.

 

남편이 일할동안 머했냐고. 산업체 일자리 알아보고 가라고 하지 그랬냐고.. 하.......안한게 아니죠..해봤죠.

 

그남편..첨엔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 하더니..군대가겠다 하며 집문제랑 생활비 문제는 자기가 알아서 다해놓고

 

군대가겠다 했습니다. 그런데..이제는..집에 애 데려다 놓으랍니다..

 

자기 아버지가 그랬다더군요... 제동생이 자기아들 군대간동안..애키우면서 너기다릴꺼같냐고...

 

도대체..제동생을 저희집안을 뭘로 보고 하신말씀인지...........................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혼하고싶다고 동생이 말해요..그렇지만 애는 어떻게 하냐고 ..남편이 일을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고... 동생이 연애당시 일을 할려고 했지만 못하게했었어요..남자애들이랑 말섞는거 싫다고..하지말라고

 

그렇게 살아왔던 터라 돈모아논것도 없고..앞길이 막막합니다...이혼하더라도 위자료는 커녕... 양육비조차 못받게 생겼

 

으니까요... 말씀안드린게 있다면...손지검도했었습니다...임신한애 배를 발로찼죠..........따귀한대 때렸다구요..

 

무릎꿇고 싹싹 빌어서 용서아닌 용서를 해주었는데..............제가 죄인입니다...어떻게든 말렸어야 했는데..

 

지금 동생남편은..새벽까지 여자애들이랑 술퍼마시고..시댁집에 들어가 자고있습니다..동생은 울고있구요..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무슨 방법을 찾아야 할꺼같아서요... 이대로 군대 보내버리면..2년동안 제동생이..

 

토커님들 제발...도와주세요.... 주저리 주저리 썻어요...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한시가 급하고..한시가 눈물입니다... 제동생이 잘못한거알아요... 하지만 돌은 저에게 던져주세요...제동생도 방법

 

찾을꺼라서 이거 볼텐데... 애가진동생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습니다..

 

....

 

 

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셔서..게다가 쓰러진병력도 있고 해서..아무말씀 못드렸어요...다행히 큰숙모님께 말씀드렸고

 

이번주에 만나서 이야기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어른이 끼면 상황이 달라질까 해서요...

 

저희에게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