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에게 관대한 우리 집안☆★☆★

최어색2011.05.14
조회2,022

 

 

 

 

 

흐흐흐흐 안녕하세요

 

 

 어리고도 풋풋하지만 애기냄새는 안나는 10대 최어색이랍니당짱

 

 

 

 

 

다른 분들에게 있었던 무서운 일들..저도 꽤 그런일들이 많은데

 

 

한번 풀어보려고해요파안

 

 

 

아직 어리고 글도 잘 못쓰지만 잘 봐주셨음함당 통곡

 

 

 

--------------------------------음슴체로 갈게요

 

 

 

 

 

 

 

저는 기가센건지 약한건지 평범한데 멍청해서 그런건지 귀신이 가.끔보였었음윙크

 

 

 

 

 

반면에 엄마와 엄마쪽..그러니까 외가쪽(할머니나 이모같은 사람들)은

 

뭔가 느끼는게 있으시댔음

 

 

하지만

 

 

 

 

 

이모나 외삼촌?그런사람들은 별로 그런거에 신경쓰질 않으심당황

 

 

 

만약 내가 귀신이라면 뻘쭘할정도로 신경안쓰심

 

 

 

 

그런데 저희 어머니와 외할머니만 신경을 엄청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겁많고 멍청한 나의 영향인지 이것저것을 알아보고 오시기도 하셨음..똥침

(사주를 본다던가 점을 본다던가..자주들 가심)

 

 

 

 

일단 하나하나씩 풀어보기로 하겠음

 

 

 

 

 

 

 

1.처음 본 이상한 귀신

 

 

 

내가 8살때 쯤이였을 것임.

 

 

 

저는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이용하는 능력자였음똥침

 

 

 

 

 

 

 

해석하면 그냥 잉여였단 소리임 맨날 게임이나 하고

 

 

하지만 난 괜찮음안녕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함

 

 

 

 

 

 

 

 

 

저는 외동이라 부모님께서 정말 아끼심

 

 

근데 요즘 소홀해지고있는것같음.......

 

 

 

 

 

자는데 사람얼굴에 방귀를 뀌질않나 티비보는데 발로 차질않나... 그르지마여통곡

 

 

 

 

 

 

아무튼 이 때가 딱 부모님이 맘놓고 외출을 자주 하시던 때였을거 같음.

 

 

 

 

혼자 있을 제가 걱정돼서 외출은 자주 안하셨는데..슬픔

 

 

 

 

 

 

제가 맨날 게임만 하고 가끔씩 외출 오랫동안 다녀와도 제가 참..게임만 하고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별 이상 없겠지 라고 생각하시곤 자주 외출을 나가셨던것같음.

 

 

 

 

돌아오시면 항상 양손에 먹을걸 들고 "우리 어색이 집 잘보고있었네~다컸네~"라고하면서

 

 

 

먹을걸 주셨음.

 

 

 

 

 

 

 

 

 

그 때가 여름이라서 주로 아이스크림이었는데

 

 

 

 

난 그 아이스크림의 맛을 잊을 수가 없음..통곡

 

 

아무튼 늘 하던 게임을 계속 주구장창해대고 있었음

 

 

 

 

 

저희 집은 아파트 20층임

 

 

아니 이었음.지금은 이사한지 꽤 됐음.

 

 

 

 

그런데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지루하고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지않음?

 

 

 

 

내가 그 때 딱 그랬음.

 

 

 

 

그래서 어린마음에.. 물을 마시면 다시 재밌을꺼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엌으로 갔음.

 

 

 

 

OH MY 정수기

 

 

 

 

 

난 정수기를 사랑함 하지만 지금 집엔 정수기가없음 ㅠㅠ

 

 

 

냅다 컵을 들어 찬물을 마셨음 아 이 시원함 너무좋아음흉

 

 

 

 

 

전 물을 마시면서 부엌에서 거실을 뒤돌아보는 습관이있음

 

 

 

다 있는거 아님?저만 있는거 아니죠?ㅠㅠ통곡

 

 

 

 

 

 

그.런.데

 

 

 

 

갑자기 뭔가ㅣ 지나가는게 아니겠음?

 

 

 

그것도 내가 있던 컴퓨터방에서!!!!!!!!1..ㅠㅠ땀찍

 

 

 

생각해보셈.

 

 

 

님이 계속 있던 자리에서 귀신이 깝툭튀..ㅇ..

 

 

 

 

 

 

그랬던것임

 

 

 

내가 있던 컴퓨터방에서 하반신만있는 엽기적인 귀신과 상반신만 있는데 얼굴이 없는

 

 

 

엽기적인 귀신이 베란다로 뛰쳐나가고있었음 통곡

 

 

 

 

 

 

 

 

나 가슴이 마이 철렁했음

 

 

 

 

 

 

순간적으로 '저게모지?모지모지모지?'이랬음

 

 

 

 

근데 형상이 꽤 귀여웠던 것 같음

 

 

 

 

그래서 '아하!귀신이구나! 무섭다..ㅠㅠ통곡'

 

 

 

이렇게 생각하고 컵을 선반위에 내려 놓았음.

 

 

 

 

 

 

그리고 그냥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를 했음

 

 

 

 

 

 

당연한거아님??컴퓨터를 해야 인지상정 심심할땐 컴퓨터

 

후에 이 이야기를 어머니와 할머니께 해주니

 

 

 

 

 

 

 

그 집은 뭔가 좀 안좋았더라고 하셨음.

 

 

 

생각해보면 그 집에 달마도사 그 분 그림도 몇 장 있었고 부적도 있고 별걸 다 붙여놓았던 것 같음

 

 

 

 

 

 

 

 

 

 

 

 

 

2.느끼지마 베이베

 

 

왜 ㅇ뭔가 느껴지는데 보면 아무것도 없는 ..그러니까 볼순없는데 느끼는 그런사람들 있지않음?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저희 어머니심.

 

 

느껴지고 보이는 사람이 저희 할머니이신데 옛날에만 그랬지 요즘은 잘 안그러시는 것 같음.

 

 

 

 

 

또 느끼는 사람이 한 분 더 계신데.........

 

 

바로 큰이모이심. 근데 큰이모는 느낀다보다는 홀린다고 해야 정확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오해마세요 세사람 모두 그냥 평민임 서민이고 평범한 주부들임..ㅎㅎ아 할머니랑

 

저희 어머니는 바쁜 직업인!!!!!!임...아...멋있는 비즈니스걸들..ㅎㅎ..짱)

 

 

 

 

전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실 때가 가장 무서움

 

 

 

 

 

특히 제일 무서운게 옛날 story들임......

 

 

정말 진지하게 얘기하시는데 소름이 막 돋음

 

 

진짜 뻔하고 결말도 다 보이는 얘긴데 소름이..쫙;;;;;;;

 

 

 

할머니 말씀으로는 옛날에 장대 빗자루? 무슨 빗자루가 오래되면 사람 형상을 띈다고 ..

 

 

그래서 오래되면 태워야되나?암튼 버려야된다고하셨음 사실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빗자루가 참 웃겼던 것 같음..파안

 

아 그래 다리 하나인 사람이었나 그렇게 보인다고하셨던 것같고

 

 

옛날엔 여우한테 홀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심

 

 

근데 그 홀린사람의 한명이 저희 큰이모님임ㅋㅋㅋㅋㅋㅋㅋ

 

 

 

웃을일은 아니지만은......듣다보면 사투리에 빵터지고 점점 커져오는 콧구멍에 빵터짐

 

 

 

 

 

 

 

 

 

 

 

 

 

 

 

 

3.사주

 

 

 

 

 

저희 어머니는 사주라던가 점이라던가 꿈이라던가 그런거에 많이 민감하심

 

 

 

 

그래서 가끔 사주를 보러가심..

 

 

 

사실 저희 집안이 원래 좀 잘살다가 사업으로 인해 ㅇ...통곡그렇게 되고

 

 

지금 다시 복구?상승세?올라가는 중이거든요 슬픔

 

 

 

 

어머니가 옛날에 사주를 보셨는데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한번

 

 

크게 말아먹을 거였대요

 

 

 

 

근데 그게 진짜 일이 터져서 말아먹고 통곡

 

 

 

 

 

그땐 엄마아빠가 맨날 싸우셨음.....방한칸에서 둘이서 짐던지고 싸우고 욕하고

 

 

 

자는척해야하고........그 기분 아셈?자야되는데 잠은 안오고 들려오는 고함소리에 무섭고

 

 

통곡

 

 

 

그 때를 잊을 수가없음

 

 

 

나중에 좀 커서는 싸우지말라고 화도내고 울고 그랬는데

 

 

항상 쪼끄만게 왜 어른들일에 끼어드냐고 욕먹었었음....

 

 

 

그러다 가끔 둘이서 안싸우시고 합체(?)하셔서 저한테 욕을 할때가 제일 좋았음

 

 

 

 

그냥 좋았음 둘이 안싸우고 나만 욕먹으면 되니까 오히려 그게 더 마음이 편해졌음방긋

 

 

 

 

어느날은

 

 

 

 자식 한명을 더 갖고싶어서 어머니와 아버지께서..........음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니가 임신을 하셨다는 희소식이 들려옴!

 

난 그냥 아 그렇구나 아하~뭐 이랬엇음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싫은 것도 아니고 그랬음

 

 

근데 가면갈수록 너무 화가나는거임

 

 

 

 

전 진짜 사랑받는거 좋아함

 

 

 

근데 동생이 생기면 그 관심이랑 사랑이 동생한테 간다고 상상하니

 

 

 

 

 

너무 화가났음.실제로 부모님께서도 "이제 동생생기면 어색이는 ^%&%^*@^#^"뭐 이런식으로

 

 

놀리기도 하셨고 그냥 짜증이 났음

 

 

 

 

그래서 부모님께 항상 동생필요없는데 왜그랬냐고도 그러고

 

 

동생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어차피 그때 낳아봐야 나이차도 많이 나서 귀찮을거라고 생각하기도했고..

 

 

 

 

근데 참 내가 죄인이었음슬픔

 

 

 

 

학교에서 방과후 바이올린 수업중에 학교 공중전화로 아버지께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입원하셨다는거임

 

 

 

 

뭐..자궁외임신?그런걸로 아기를 낳을수가 없어서..

 

 

 

 

 

 

 

사실 그 수술하는 도중에도

 

 

 

 

 

엄마께서도 생명이 위급했다고 하셨음.. 출혈이 너무 많은데 공급할 혈액이 부족해서인가

 

 

근데 어릴적 나는 그것도 모르고

 

 

 

 

 

 

너무 기뻐한거임........

 

 

 

 

 

 

 

생각하면 어릴적 나를 한대 쥐어박고싶음..

 

 

 

 

 

입원하셨는데 가서 죽뺏어먹고...

 

 

 

근데 엄마께서는 그냥 웃으시면서 반찬도 먹여주셨음

 

 

 

나중에는 엄마가 자식이 없어진게 내탓이라고 할때도 있었음.

(물론 장난이셨겠지만)

 

 

 

 

그럴땐 그냥 저도 죄송하고 그래서 멋쩍은 웃음만 날렸음..ㅎ...ㅎㅎ...ㅎㅎ..만족

 

 

 

 

 

나중에 엄마께서 사주를 보시니 저희아빠 팔자에는 자식이 저 하나 밖에 없다고하셨음......

---

 

 

 

근데 진짜 뭔가 정말 애타게 바라는게 있으면 그게 실행되는것 같음.......

 

 

예를들어 자리배치하는데 좋아하는 남자애가 내 앞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진짜 진짜 진짜열심히 바랬는데 진짜 제앞에 앉고파안

 

 

근데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자리바뀌었음통곡

 

 

 

아니면 선문왔으면 좋겠다고 애타게 바랬는데 진짜 선문이왔다던가

 

 

 

이외에도 많지만 전 새나라의 새같은 어린이기 때문에 일찍 잠을 청해야 하므로 일찍 자겠음..윙크

 

 

 

 

혹시라도 제 글을 원하는 분이 있더라도 없더라도 전 2탄으로 다시 돌아올것임

 

 

I'll be back 흐흐흐흐음흉

 

 

 

사랑해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