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저 내팽겨치신 아주머니!!

내팽겨진사람2011.05.14
조회1,886

안녕하세요!중학교 3학년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만족

다름아니라 오늘 지하철을타다가 생긴 조금 무안한일때문이에요..ㅠ

바로 본문얘기하겠습니다!

 

오늘 동생이랑같이 지하철을탔어요!

주말 저녁때다보니까 좀 한산한 지하철이였어요.

한자리가 비길래 동생이 발가락을 치료해서 서있기 불편하니까 동생이앉고 전 그앞에 서있었어요.

2자리가 비어있었는데 한자리는 동생이 앉았구요.

 이런식으로 가운데 여자분 한분을 두고 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여자분께서 제동생이앉자 저도 앉을수있게 옆으로 비켜주셔서 앉으려고 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달려오셔서 앉으시더라구요 저보다 연세가많으시니 아무렇지도않았지만요ㅠ 

 

또 건너편에 한 아저씨께서 아이와함께 앉아있었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아이를못보고 큰소리로 저기 자리하나있다고 아들로 보이시는분께 말하시더라구요 한산한 지하철이라 너무 크게말하셔서..ㅠ

그러다 아이가있는걸 확인하시고 '아니다 저기 애 있다'라고하시다 아이 부모님으로 보이시는분께서 아이를 무릎에 앉히시는걸보고 아주머니가 다시 아들분께 저기가서앉으라고 소리치시더라구요슬픔

 

그러다 한정거장 정도가지나자 내려야한다며 일어나시는겁니다 저는 제앞자리가비었으니 그자리에 앉았구요

그런데 다시 제쪽으로 달려오시더니 '아니다 한정거장남았다'이러시면서 앉아있는 제팔을붙잡고 일으켜세우시더니 그자리에 다시 앉으시더라구요당황그순간 지하철에계신분들이 다 이쪽을 쳐다보시고;;

굉장히 무안하더라구요ㅠㅠ배차간격이 2분거린데 다시 내팽겨치시면서 앉으시니까..

 

오늘 지하철 분당선에계셨던 빨간옷입으신 아주머니!

제가 조금 소심해서 아무렇지않은듯 동생이랑 대화했지만..그때 사실 조금 무안했어요ㅠㅠ!

지하철에서 2분정도는 다시 앉은사람 일으켜세우시지 않으셔도 되지않을까요..ㅠ!

 

뭔가 계속얘기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ㅠ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