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차이 나는 커플입니다. 며치전에 600일이었구, 두달전쯤 한달정도 헤어졌다 다시만났습니다. 다시 만나는 후로는 그냥 하루 다투고 그후로 다툰적이 없었습니다 헤어지기 전엔 권태기가 와서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싸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지금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구 있어요 스스로 돈벌어서 공부를 해야하기때문에 오후 5시부터 새벽3시까지 알바를 하고 일요일에만 쉽니다. 저는 평일에는 학원때문에 아침에서 가서 밤에 끝나 평일에는 만날 시간이 없고, 주말에 알바를 하기때문에 우리커플은 일요일 오후에 만나 다섯,여섯시간 같이 있는게 전부입니다. 평일에 제가 목요일에 안가는 날은 오빠 일가기전까지 만나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때문입니다. 우리는 2년가까지 사귀어 가지만 서로의 친구들을 만난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적게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친구들과 동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남자친구가 이번주일요일에 자기 친구들과 만나자고 했습니다. 전 알바끝나고 6시에 만나서 내일아침에 새벽에 학원을 가야해서 늦게까지 놀것같아 안될것같다고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 같이 가줬으면 해서 알겠다고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오빠친구들 대부분이 이번에 처음보는 친구들이기때문에 아침부터 일어나서 화장하고 구두신고 알바를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새벽까지 일해서 대부분 낮에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은 제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였는지 몰라도 제가 출근하는 10시반에 전화가 와서 잘가고 있냐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알바하는 곳과 친구들의 약속장소가 멀어 먼저 만나고 있다가 제가 집가는 시간에 일찍 같이 나오겠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러 가기전에 제가 알바하는 곳에 들렸다 간다고 했습니다 알바도중에도 카카오톡, 전화 계속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끝나기 두시간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커피제조점에서 일하고 있기때문에 전화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 남> 일하고 있어? 전화받을수 있어? 저> 응 왜? 지금 출발했어? 남> 어 지금 나왔는데 오늘 같이 안가도 될거같애 저> 왜? 오빠 안가? 남> 아니 갑자기 일생겨서 거기 안가려고 저> 왜? 무슨일인데? 남> A(친구: 저랑도 아는사이)한테 일생겨서 거기 가봐야할거같애 저> A오빠가왜??? 남> A가 술먹고 차사고 냈는데 합의해야되고 걔네 집에서도 좀 문제가커졌나바 병원에 가보야할거같아서 저> 아 정말? 그럼 병원으로 가는거야? 남> 응 신촌에 근데 오늘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한테 들렸다가려고 저> 병원간다며 거긴 왜? 남> B(A랑 남자친구랑 친한친구)랑 같이가기로 했는데 걔가 일 아홉시에 끝나서 기다려서 같이갈라구, 걔 끝나기 전에 애들만나서 놀다가 B랑 같이갈려고 저> 그럼 난? 남> 끝나고 집으로 가. 난 친구들 만나고 AB랑 병원갈게 저> 나 그냥 집에가라고? 남> 어 걔네 안만난지 오래되서 가서 얼굴좀 보려고 뭔가 기분이 확상하더라구요. AB랑 같이병원에 가는거 때문에 제 약속을 깨는건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친구들 만나려고 아침부터 신경쓴 여자친구 위해서 잠깐 가게에 들렸다 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일끝나기 한시간전에 이얘기를 듣고 나니까 일하기도 기분나쁘고 속상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에 안받더니 다시 자기가 전화를 걸더라구요 남> 전화했었어? 여> 거기 꼭 가야되? 친구들 만나러? 남> 왜?(이때부터 목소리가 쫙 가라앉았던것같아요..) 여> 오빠가 A오빠때문에 병원가는건 이해하겠는데 거기 친구들 보러 꼭 가야되냐구 난? 남> 뭐가 넌 뭐 여> 나는 오늘 오빠랑 오빠친구들 만나기로 해서 아침부터 준비했는데 난 그냥 집에가라구? 남> 아그럼 어떡하라고 걔 사고나서 병원가야하고, 친구들 안본지 오래됐는데 거기좀 가면안되??? 여> 왜 내생각은 하나도 안해줘? 여기 잠깐 들렸다 가면 안되는 거야? 잠깐 얼굴보고 가면 되잔아 남> 너 일하는데 거기 가서 뭐하라고? 아씨 한달만에 친구들 보러가는건데 그것도 안되??? 아씨!!!!! 여? 왜 지금 너가 화를 내는건데? 내가 지금 친구들보러가는거 때문에 뭐라고 하는게 아니잔아 나랑도 약속을 했으면 잠깐 와서 얘기하고 얼굴보고 갈수도 있는거잔아 남> 아진짜 왜 지랄이야!!!!!!!!!!!!!!!! 이년가까이 사귀면서 남자친구가 욕하는걸 처음들었습니다. 지랄이라는 소리 듣고 너무 충격먹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여> 뭐? 지금 뭐라그랬어? 남> 아 됐어 꺼져 짜증나니까 전화하지마 이러더니 전화를 뚝 끊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벙쪄있다가 갑자기 화가나서 눈물이 뚝뚝 났습니다. 일하고 있던 도중에 스태프룸에 들어가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처음 들었던 욕에 충격을 먹어서 그후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가 A오빠 사고때문에 A를 만나러 가는거 이해합니다. 물론 가야 하구요 그런데 B를 만나기전에 잠깐 저 만나고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20분거리입니다) 다른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알아요. 가지말라는게 아니잔아요. 또 같이 만나러 가기로 했던 것이기 떄문에 저도 준비를 다 한 상황이었고, 이렇게 못가게 된 상황이었으면 가게에 잠깐 들리기로 약속했었으니까 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가도 되는 거잔아요 너무 속상해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는 건요.... 어제 밤에 통화할때까지 사랑한다고 했던사람이 오늘은 화가났다는 이유로 꺼지라고 하니까... 너무 화가나요. 서로 사랑해서 만나는거지 누가 누구를 만나주는게 아니잔아요 계속 같이 만나자고 해서 친구들과 약속정한거고 약속이 깨지게 된거면 미안하다고 얘기를 해주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해줘야 하는거잔아요. 이렇게 무턱대고 욕하고 화내는게 전부가 아니잔아요 남자친구가 지금 화내는게 맞는거예요? 제가 이해심이 턱없이 부족한거예요?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제가 그렇게 이해심이 없나요?
네살차이 나는 커플입니다.
며치전에 600일이었구, 두달전쯤 한달정도 헤어졌다 다시만났습니다.
다시 만나는 후로는 그냥 하루 다투고 그후로 다툰적이 없었습니다 헤어지기 전엔 권태기가 와서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싸웠습니다. 지금은 많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지금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구 있어요
스스로 돈벌어서 공부를 해야하기때문에 오후 5시부터 새벽3시까지 알바를 하고 일요일에만 쉽니다.
저는 평일에는 학원때문에 아침에서 가서 밤에 끝나 평일에는 만날 시간이 없고, 주말에 알바를 하기때문에
우리커플은 일요일 오후에 만나 다섯,여섯시간 같이 있는게 전부입니다.
평일에 제가 목요일에 안가는 날은 오빠 일가기전까지 만나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때문입니다.
우리는 2년가까지 사귀어 가지만 서로의 친구들을 만난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적게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친구들과 동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남자친구가 이번주일요일에 자기 친구들과 만나자고 했습니다.
전 알바끝나고 6시에 만나서 내일아침에 새벽에 학원을 가야해서 늦게까지 놀것같아 안될것같다고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 같이 가줬으면 해서 알겠다고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오빠친구들 대부분이 이번에 처음보는 친구들이기때문에 아침부터 일어나서 화장하고 구두신고 알바를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새벽까지 일해서 대부분 낮에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은 제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였는지 몰라도 제가 출근하는 10시반에 전화가 와서 잘가고 있냐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알바하는 곳과 친구들의 약속장소가 멀어 먼저 만나고 있다가 제가 집가는 시간에 일찍 같이 나오겠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만나러 가기전에 제가 알바하는 곳에 들렸다 간다고 했습니다
알바도중에도 카카오톡, 전화 계속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끝나기 두시간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커피제조점에서 일하고 있기때문에 전화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
남> 일하고 있어? 전화받을수 있어?
저> 응 왜? 지금 출발했어?
남> 어 지금 나왔는데 오늘 같이 안가도 될거같애
저> 왜? 오빠 안가?
남> 아니 갑자기 일생겨서 거기 안가려고
저> 왜? 무슨일인데?
남> A(친구: 저랑도 아는사이)한테 일생겨서 거기 가봐야할거같애
저> A오빠가왜???
남> A가 술먹고 차사고 냈는데 합의해야되고 걔네 집에서도 좀 문제가커졌나바 병원에 가보야할거같아서
저> 아 정말? 그럼 병원으로 가는거야?
남> 응 신촌에 근데 오늘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한테 들렸다가려고
저> 병원간다며 거긴 왜?
남> B(A랑 남자친구랑 친한친구)랑 같이가기로 했는데 걔가 일 아홉시에 끝나서 기다려서 같이갈라구, 걔 끝나기 전에 애들만나서 놀다가 B랑 같이갈려고
저> 그럼 난?
남> 끝나고 집으로 가. 난 친구들 만나고 AB랑 병원갈게
저> 나 그냥 집에가라고?
남> 어 걔네 안만난지 오래되서 가서 얼굴좀 보려고
뭔가 기분이 확상하더라구요. AB랑 같이병원에 가는거 때문에 제 약속을 깨는건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친구들 만나려고 아침부터 신경쓴 여자친구 위해서 잠깐 가게에 들렸다 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일끝나기 한시간전에 이얘기를 듣고 나니까 일하기도 기분나쁘고 속상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에 안받더니 다시 자기가 전화를 걸더라구요
남> 전화했었어?
여> 거기 꼭 가야되? 친구들 만나러?
남> 왜?(이때부터 목소리가 쫙 가라앉았던것같아요..)
여> 오빠가 A오빠때문에 병원가는건 이해하겠는데 거기 친구들 보러 꼭 가야되냐구 난?
남> 뭐가 넌 뭐
여> 나는 오늘 오빠랑 오빠친구들 만나기로 해서 아침부터 준비했는데 난 그냥 집에가라구?
남> 아그럼 어떡하라고 걔 사고나서 병원가야하고, 친구들 안본지 오래됐는데 거기좀 가면안되???
여> 왜 내생각은 하나도 안해줘? 여기 잠깐 들렸다 가면 안되는 거야? 잠깐 얼굴보고 가면 되잔아
남> 너 일하는데 거기 가서 뭐하라고? 아씨 한달만에 친구들 보러가는건데 그것도 안되??? 아씨!!!!!
여? 왜 지금 너가 화를 내는건데? 내가 지금 친구들보러가는거 때문에 뭐라고 하는게 아니잔아 나랑도 약속을 했으면 잠깐 와서 얘기하고 얼굴보고 갈수도 있는거잔아
남> 아진짜 왜 지랄이야!!!!!!!!!!!!!!!!
이년가까이 사귀면서 남자친구가 욕하는걸 처음들었습니다.
지랄이라는 소리 듣고 너무 충격먹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여> 뭐? 지금 뭐라그랬어?
남> 아 됐어 꺼져 짜증나니까 전화하지마
이러더니 전화를 뚝 끊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벙쪄있다가 갑자기 화가나서 눈물이 뚝뚝 났습니다.
일하고 있던 도중에 스태프룸에 들어가서 엉엉 울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처음 들었던 욕에 충격을 먹어서 그후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가 A오빠 사고때문에 A를 만나러 가는거 이해합니다. 물론 가야 하구요
그런데 B를 만나기전에 잠깐 저 만나고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20분거리입니다)
다른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알아요. 가지말라는게 아니잔아요. 또 같이 만나러 가기로 했던 것이기 떄문에 저도 준비를 다 한 상황이었고, 이렇게 못가게 된 상황이었으면 가게에 잠깐 들리기로 약속했었으니까 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하고 가도 되는 거잔아요
너무 속상해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는 건요.... 어제 밤에 통화할때까지 사랑한다고 했던사람이 오늘은 화가났다는 이유로 꺼지라고 하니까... 너무 화가나요. 서로 사랑해서 만나는거지 누가 누구를 만나주는게 아니잔아요
계속 같이 만나자고 해서 친구들과 약속정한거고 약속이 깨지게 된거면 미안하다고 얘기를 해주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해줘야 하는거잔아요. 이렇게 무턱대고 욕하고 화내는게 전부가 아니잔아요
남자친구가 지금 화내는게 맞는거예요? 제가 이해심이 턱없이 부족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