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무한도전과 1박2일 둘다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대모달2011.05.15
조회701

[서울신문NTN 2011-05-10]

 

노홍철이 '1박2일' 하차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새 앨범을 발매한 김종민은 5월8일 방송된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에 출연했다. 이번 라디오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노홍철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중인 김종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1박2일'의 초창기 멤버였던 노홍철은 "예전에 '1박2일'을 처음 할 때 '무한도전'을 이미 하고 있었는데 정말 두개 다는 못하겠더라.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 컸다"며 "본능적으로 카메라가 돌면 열심히 하고 싶은 피가 있는데 두개 다는 안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 스스로한테도 안될 것 같았고 '1박2일'에도 '무한도전'에도 누가 되는 것 같았다. 결정이 어려웠는데 말씀을 안드리면 안될 것 같았다"며 "'무한도전'을 먼저 했었고 여러가지 상황도 있어서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너무 감사하게도 강호동씨가 제 생각을 존중하고 지켜봐주셨다. 강호동씨한테 살면서 가장 반했던 부분이 마지막 녹화하는 날 비가 내리는데 오셔서 진지하게 이야기 해주셨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응원한다는 말도 하셨다. 수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때부터 좋아하기보다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 강호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