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영화관계자분들은 볼수없겠지요 물론 그런의미로 영화를 만들지도 않았을테지만 저같은 여자관람객이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 20대 초반에 대학축제에 갔다가 남학생 4명으로부터 시내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집단 강간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다 고개를 돌리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ㅠ 시간이 밤10시경이었는데,,,) ㅡ그당시 내 기억에 어떤 남학생이 "왜 니만 하는데? 나도 할래.." 그뒤 나머지 3명이 번갈아 성폭행을 했으며 내신발이 벗겨지고 없자 맨마지막에 날 아프게했던애가 신발찾아던져주고 가버림 ㅡ 너무 충격이 커서 자살생각 살인생각 별생각을 다하다가 뭔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를지경이었는데 그렇게 겨우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을 한지 2주쯤 되었을때 어느 영업사원이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사무실 언니가 넘 팅기지말고 가보래서 갔다가 모텔에 끌려가 온몸을 맞은후에 성폭행 당했습니다 그때 그 영업사원 말이 아무리 고함질러봤자 소용없다고 여기는 원래 이런것만 하는곳이라 아무도 니목소리에 신경쓰지않는다고...ㅡㅡ 결국 저는 고통에 기절을 하였고 깨어났을땐 온침대에 피가 엉망으로...혼자 침대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겨우 집으로 왔습니다 신고못했다고 뭐라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제부모님이 그사실을 아시고 맘아파하는 모습을 차마 볼수없었으며 20년전 그당시에는 성폭행이 여자잘못이란 인식이 강할때라 어디에 하소연도 신고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담날 미용실에서 허리까지오던 머리칼을 짧은 단발로 자르고 악몽을 잊고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죽을만큼 힘든 시간이었죠 머리칼 자른다고 기억까지 잘리는건 아니니까,... 일단 말수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에 대한 불신으로 20대에 남친 한명 사귀어 보지 못하고 피해의식에만 사로잡혀 지냈지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남자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않고 30대엔 또다시 두번의 폭행강간사건까지 있었습니다(119까지 올정도의) 왜 저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정말 살기싫었고 힘들었습니다 점집에도 수없이 갔었는데 부적을 쓰고 굿을 해도 소용없고.. 그러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찾아와서 병원을 4~5군데 옮겨가며 8년간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현재까지,, 근데 웃긴건 제 주변 그누구도 제가 그런일이 있었다는걸 모른단겁니다 우울증이 있는지도 모르죠 철저하게 숨기고 밝게 웃으며 까불며 살아왔습니다 나에 관한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안하면서 웃긴이야기나 쓸데없는 소리 잘해서 엉뚱발랄한애라고 주변에서 밝게만보더군요 그렇게 나이가 벌써 40대 초반까지 되었구요 아직 결혼은 커녕 애인 하나없이 살지만 요즘은 좀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었는데... 정말 잊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 사전정보없이 극장 갔다가 (강간범잡는 영화인지 몰랐습니다...박중훈씨 보고 웃으려고 갔던거였는데) 숨이 턱 막혀서 힘들게 집에 온뒤로 불면증과 우울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도중 극장을 나오고싶었지만 그러면 내가 지는것같아 끝까지 참았는데 마지막까지 절 괴롭히는 대사가 남아있더군요,,, 이주째 불면증으로 힘들고 칭구들한테도 짜증만내고 모든사람이 밉게만 보이며 눈은 칼만 찾고있습니다 내자신을 통제하기가 어려워요 어디서 펑펑 울기라도 하고싶지만 그럴장소도 없네요 내일 병원가면 선생님앞에서라도 좀 울어야겠습니다,,,, 제가 한마디 더 하고싶은 말은요 박중훈씨 트위터글을 자주보고있거든요 영화 잘되셔서 저도 그부분은 축하드리지만 저처럼 그영화로인해 맘아파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시고 위로라도 한마디 날려주신다면 혼자힘들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아서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글이 두서가 없고 엉망입니다 아픈 늙은이한테 부디 욕은 삼가해주시길 바래요 - - 그리고 신고못하고 일평생 아픔가지고 사는 모든 피해자분들 힘내서 복수하듯 행복하게 삽시다 저는 평생 시집못가는 경지까지 왔지만 그래도 다시 남자를 믿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분도 많거든요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집시다 한분이라도 읽으셨다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포왕을 보고 다시 공황상태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영화관계자분들은 볼수없겠지요
물론 그런의미로 영화를 만들지도 않았을테지만
저같은 여자관람객이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
20대 초반에 대학축제에 갔다가 남학생 4명으로부터
시내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집단 강간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다 고개를 돌리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ㅠ
시간이 밤10시경이었는데,,,)
ㅡ그당시 내 기억에 어떤 남학생이 "왜 니만 하는데? 나도 할래.."
그뒤 나머지 3명이 번갈아 성폭행을 했으며
내신발이 벗겨지고 없자 맨마지막에 날 아프게했던애가 신발찾아던져주고 가버림 ㅡ
너무 충격이 커서 자살생각 살인생각 별생각을 다하다가
뭔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를지경이었는데
그렇게 겨우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을 한지 2주쯤 되었을때
어느 영업사원이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사무실 언니가 넘 팅기지말고 가보래서 갔다가
모텔에 끌려가 온몸을 맞은후에 성폭행 당했습니다
그때 그 영업사원 말이 아무리 고함질러봤자 소용없다고
여기는 원래 이런것만 하는곳이라 아무도 니목소리에 신경쓰지않는다고...ㅡㅡ
결국 저는 고통에 기절을 하였고
깨어났을땐 온침대에 피가 엉망으로...혼자 침대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을 이끌고
겨우 집으로 왔습니다
신고못했다고 뭐라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제부모님이 그사실을 아시고 맘아파하는 모습을 차마 볼수없었으며
20년전 그당시에는 성폭행이 여자잘못이란 인식이 강할때라
어디에 하소연도 신고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담날 미용실에서 허리까지오던 머리칼을 짧은 단발로 자르고
악몽을 잊고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죽을만큼 힘든 시간이었죠 머리칼 자른다고 기억까지 잘리는건 아니니까,...
일단 말수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에 대한 불신으로 20대에 남친 한명 사귀어 보지 못하고
피해의식에만 사로잡혀 지냈지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남자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않고
30대엔 또다시 두번의 폭행강간사건까지 있었습니다(119까지 올정도의)
왜 저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정말 살기싫었고 힘들었습니다
점집에도 수없이 갔었는데
부적을 쓰고 굿을 해도 소용없고..
그러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찾아와서
병원을 4~5군데 옮겨가며 8년간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현재까지,,
근데 웃긴건 제 주변 그누구도 제가 그런일이 있었다는걸 모른단겁니다
우울증이 있는지도 모르죠
철저하게 숨기고 밝게 웃으며 까불며 살아왔습니다
나에 관한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안하면서
웃긴이야기나 쓸데없는 소리 잘해서 엉뚱발랄한애라고 주변에서 밝게만보더군요
그렇게 나이가 벌써 40대 초반까지 되었구요
아직 결혼은 커녕 애인 하나없이 살지만
요즘은 좀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살고있었는데...
정말 잊고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 사전정보없이 극장 갔다가
(강간범잡는 영화인지 몰랐습니다...박중훈씨 보고 웃으려고 갔던거였는데)
숨이 턱 막혀서 힘들게 집에 온뒤로 불면증과 우울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도중 극장을 나오고싶었지만 그러면 내가 지는것같아 끝까지 참았는데
마지막까지 절 괴롭히는 대사가 남아있더군요,,,
이주째 불면증으로 힘들고 칭구들한테도 짜증만내고
모든사람이 밉게만 보이며 눈은 칼만 찾고있습니다
내자신을 통제하기가 어려워요
어디서 펑펑 울기라도 하고싶지만
그럴장소도 없네요
내일 병원가면 선생님앞에서라도 좀 울어야겠습니다,,,,
제가 한마디 더 하고싶은 말은요
박중훈씨 트위터글을 자주보고있거든요
영화 잘되셔서 저도 그부분은 축하드리지만
저처럼 그영화로인해 맘아파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시고
위로라도 한마디 날려주신다면
혼자힘들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아서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글이 두서가 없고 엉망입니다
아픈 늙은이한테 부디 욕은 삼가해주시길 바래요 - -
그리고 신고못하고 일평생 아픔가지고 사는 모든 피해자분들
힘내서 복수하듯 행복하게 삽시다
저는 평생 시집못가는 경지까지 왔지만
그래도 다시 남자를 믿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분도 많거든요
긍정적으로 희망을 가집시다
한분이라도 읽으셨다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