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쩌는 우리 언니가 빠질수야 없지

도덕부장관2011.05.16
조회162

 

 

드디어 월요일 하루가 지나가는 시점에 다들 안녕하시온지 톡커님들? :)

요즘 자매 형제 이야기가 대세인 것 같은데, 평소라면 다른 톡커님들의 추천수만 올릴 내가

가만히 앉아 있을수야 없지요.

 

저에겐...........

저에겐...................

 

귀신보다도

깡패보다도

무서운 ^^ 언니가 있으니 말입니다. 뭐 말하자면 길지만. 대략 소개 올립죠.

 

뭐............

다들 편하게 음슴체 가겠습니다 꼬우 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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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필자의 언니와의 년도 차이는 대략 2년정도임.

지금은 건방진 초딩의 탑학년에 군림하시는 남동생이 태어나기전

내가 초딩1학년 언니가 3학년시절에 우리의 성격은 극과 극이었음.

 

 

 

 

 

먼저 이 글의 주인공이신 언니 올리겠음.

 

1.포스 쩜. (얼굴............뿐만 아니라 몸 자체에서 포스가 풍김)

2.만능스포츠능력을 타고난 여장부

3.말이 좋아 시크지 무뚝뚝+인상파

 

 

 

 

대략 이 정도임.

 

그리고 날 설명하자면,

 

 

1. 청순가련 (어디까지나 초등학교 1학년일 때까지의 상황임)

2. 언니보다는 뒤떨어지는 스포츠능력

3. 애교개쩔음

 

 

 

뭐 이정도임. 솔직히 어렸을 때의 필자는 정말 자타공인 애교녀였음. 이건 확실함.

또 감히 말하건데 조련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유행했던 조련녀? 그건 어렸을 때의 필자였음ㅋㅋㅋㅋ아니 오히려 애교임ㅋ

난 어렸을 때 좀 영악해서 이짓을 하면 어른들이 넘어가고 다 들어주고 그런 걸 일찍 깨달았음ㅋ

그래서 연기도 서슴치 않았던 걸로 기억함.

내 조련에 넘어간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우리 아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와 나는 굉장히 닮음ㅋ 같은 혈액형이라 그런지 몰라도 둘 다 성격이 불같음ㅋ

아빠 역시 그때 당시 우리집의 왕이었는데, 그런 아빠조차 내가 뭐 해달라 하면 바로 해주었음.

엄마나 언니가 뭐 할 거 있으면 내게 시킬 정도였음. 그럼 내가 아빠한테 가서 뭐 해줘 이러면 바로

해줘뜸 어렸을 때의 나는 정말ㅋㅋㅋㅋ왕중의 왕ㅋㅋㅋㅋㅋㅋ

간단히 말하자면 집에 가는 도중 엄마나 언니가 뭐 먹고 싶다고 해도 안 듣던 아빠가, 내가 뒤에서

"먹고 싶다고ㅡㅡ" 이러니 바로 차 돌려 갈 정도.

 

 

다 옛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동생 태어나니 서열 2위가 되더군ㅋ

여튼 그랬음. 생각해보면 우리 언니는 어렷을때 굉장히 예뻤던 것에 비해 나는 쭈구리여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었는지도 모름ㅋ

 

 

 

 

 

 

여튼 나는 ....... 음. 간단히 설명해 못생겼는데 하는 짓 귀여운 못난이였음.

근데 그에 비해 우리 언니는 무뚝뚝함의 결정체라 친척들끼리 사이에서는 내가 당연히 귀여움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함.

그런데 내가 애교를 부리면서 조련을 하려 하면 우리 언니가 뒤에서 살벌하게 지켜보고 노려보고

있었던 고로, 차차 애교를 부리는 것을 중지하다가 지금에 와서는 애교가 단절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가끔 내게 말함 어렸을 때는 애교 쩔더니 지금은 무슨 집안에 남자들밖에 없냐곸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우리 언닌 무서웠음.땀찍

 

 

 

 

 

 

뭐 있잖음? 동생들의 마음이지만, 다 자기는 착한 동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나만 그럼?

난 지금도 나같은 동생 있으면 진짜 업어주고도 모자란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왕중의 왕이던 내게 유일한 무서움은 언니였음ㅋㅋㅋㅋㅋ엄마도 아니고 귀신도 아냐

단지 언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한테 애교부리면서 뭐 과자를 사달라고 하거나 그러려고 하다가도 뒤에 언니가 노려보면

금방 그만두고 입 다물고 있을정도였음.

그만큼 언니가 제일 무서웠음.

 

 

 

 

 

 

 

아 그리고 우리 자매는 힘이 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재 시골에서 할부지가 쌀 보내주시면

그거 우리가 지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쌀가마니ㅋㅋㅋㅋ여튼 집에서 무거운 거 다 우리가 들고다님

심지어는 정수기 그거 있잖음? 생수통? 시켜놓고 부재중이어서 집 앞에 놓고 가시면 언니가 그거

들고와서 맞춤ㅋㅋㅋㅋㅋㅋㅋ건장한 아저씨들도 힘들어하시는데 우리언니 무표정으로 함ㅋㅋㅋ)

초글링 시절 학교 1짱(우리학교엔 1짱2짱3짱이 군림했었음ㅋㅋㅋ아오)을 팔씨름으로 꺾을 정도가

바로 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지금까지 팔씨름에서 져본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자들 사이지만... 초딩때 내게 팔씨름으로 개쪽당했던 동창이 오랜만에 만나 팔씨름을 했는데

남자의 힘이란........ 초딩때 그리 힘없이 지던 애가...하.. 분했음. 근데 적어도 나도 지진 않았음ㅋ

하 나란 년.....

여튼 그런 나조차도 힘없이 무너지는 상대가 우리 언니임ㅋㅋㅋㅋㅋㅋㅋ무적이었음ㅋㅋㅋㅋ

나도 팔힘에 자신있다지만 우리 언니 앞에선 종잇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나도 체육 잘함. 키는 작지만서도...

이때까지 늘 !!!!! 달리기 계주 , 반 대표, 이어달리기 맨 마지막을 섭렵해온 경력이 바로 나임.

한번은 늘 언니한테 기죽어 있다가. 늘어나는 근자감에 언니한테 반항하고 튄 적이 있었음.

진짜 첨엔 여유롭게 튀면서 뒤돌아보니 ㅡㅡ

우리언니가 소리소문없이 내 뒤까지 쫒아온거임 무표정으로

진짜 헉헉 소리 절대 안냄 ㅋㅋㅋ무슨 나루토에서 무음살인술의 대가 자부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걍 뒤돌아보니 있었음.

그때부터 목숨걸고 뛰었는데도 잡힘ㅋ그리고 뒤는 뭐 다들 아실거라 생각함.

 

 

 

 

 

그랬던 우리 자매, 싸우는 것도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 무너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하게 싸운다, 하는 자매들 이야기 들어보면 걍 약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자매는 커가면서 시력이 약해져 안경을  꼈었음 학생땐.

근데 보통 싸우는 이유 보면 정말 사소하잖음?ㅋㅋㅋㅋㅋㅋ

예로 난 피자 덕후였고 언닌 치킨덕후였음. 부모님 외출한뒤 뭐 먹을지 정하다 싸운 경우가

제일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울 때 비율이 100라면 말싸움이 10%고 나머지 90%가 몸싸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싸움도 뭐 꼬집다던가 그런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선빵 날린 사람이 이기는거임. 선빵하다보면 안경 날아감. 그럼 맞은 이도 같이 상대방 안경 날림.

그때부터 시작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 소리도 안남

욕도 안함 단지 열중함 싸우는것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요한 침묵이 흐름ㅋㅋㅋㅋㅋㅋ우린 손 안씀 주먹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먹으로 찌찌펀치!!!!!!!!!! 날리고 발로 차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애교지 언니가 싸우다가 빡쳤는지 갑자기 주방으로 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수통 빈거 있잖음 그.. 정수기 생수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들고와서 나 내리침ㅋㅋㅋㅋㅋㅋㅋ

개아팠음ㅋㅋㅋㅋㅋ맞던 나도 열받아서 그.. 뭐지 미니 청소기? 그거 들고와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장판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난 머리가 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잡히면 끝나는 거임. 그래서 그 뒤로 머리 짧게 자르고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설명하자면 길어지니 간략하게 요약하겠음. 넘어지면 죽는거임. 무조건 밟히는거임ㅋ.

솔직히 싸우고 나면 너무 데미지+피로가 크기에 왠만하면 내가 몸을 사렸음.

내가 크고 나서 이제 맞는 비율이 1대 1이 된것 같은데도 우리 언닌 절대 한 발 물러나거나그런 거 없었음.

그래서 내가 숙임..........

 

 

 

 

 

 

 

그리고 나이가 들어 고등학생이 되었음. 난 1학년 언닌 3학년.

아 우리 지역은 야자를 했음. 근데 어쩌다가 내가 조퇴를 하거나 튀거나 해서

기분좋게 룰루랄라 집에서 컴퓨터해야지 하고 들어오면 언니가 있었음 .........

 

고 3인데 왜케 집에 빨리 오는지 이해 불가였음.아오. 진짜 내가 집에 일찍오면 언니도 일찍왔음.ㅡㅡ

무슨 연동제도 아니고

 

 

 

 

 

 

 

난 언니의 종이며 발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요즘 그런담서 불러서 왜 이러면 불꺼 이런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안그럼

 

언니: "야 불꺼!!!!!!!!!!!!!!!!!!!!!!!!!!"

그럼 난 하던거 모두 중지하고 가서 불꺼줌.

또 부모님 외출한뒤 집안일 정할때도

 

 

언니: 니가 설거지해(꼭 힘든건 나시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ㅇㅇ..........

 

 

 

 

그리고 설거지 다 하고 티비 볼려고 했더니 우리 언니 왈

 

"귀찮아 니가 청소도 해"

 

 

....................아 뚜껑열렸지만 싸우는 게 너무 데미지 소모가 커서 그냥 닥치고 함.......

 

 

또 티비와 컴퓨터도 그럼......

이 떄만해도 티비 컴터가 각각 1개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먼저 선택하고 나머지를 내가 해야했음.

뭐 1시간씩? 이런거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하다가 언니가 서서 무표정으로 비켜, 이러면 비켜줌.....

그리고 티비 보다가 언니가 무표정으로 틀어, 이러면 틀음..........

 

 

 

 

 

 

 

같이 있다가도

야, 뭐 사와 이러면 사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쭈구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앞에선 한 없이 약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커서는 안때리지만, 우리 언닌 정말 타고난 포스라던가 그런게 있었음.

 

 

 

 

 

 

한번 언니가 우리 학교에 온 적 있었음 (온가족이 나 마중하러 차끌고 왔을때 일임)

다음날 내 친구들이 내게 말함.

 

 

 

 

"너네 언니봤는데.............. 우리가 아니라 먼 산 보고 있는데도 자연스럽게 고개 숙이고 갔음.....

포스 개쩔음.........."

 

 

 

 

진짜임. 우리 언닌 그냥 서있기만 해도 무서운 사람포스가 느껴짐.......

게다가 표정도 거의 무표정이라 더 무서운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늘 그런건 아니었음 우리 자매도 사이 좋을떈 절정으로 좋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싸울땐 얄짤없다는 거임 공과사를 구별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더 쓰고 싶은데 지금도 길어서 끊겠음...........그래도 난 언니 사랑함 언니 알러뷰임.

 

 

언니 간호산데 사람들이 무서워하지나 않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