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아.. 나 이사가고 싶다..

abcdes2011.05.17
조회1,616

안녕하세요?? 맨날 판 구경만 하다가 써보려고요.. 네.. 그럴려구요..

중간에 글체가 이상하고 반말드립 나올지도 몰라요.. 그러다 음슴체도 나올지도 .....

(음슴체 여기서 배웠음 ^^ 뿌듯뿌듯)

글쓰는게 꿈인 주제에 글은 못씁니다..

흑흑흑..

 

 

다른게 아니라 내 윗 집에 잘 살고 있는 이웃 때문입니다 ^^*

하루죙일 풀타임으로 뛰어댑니다.. 그게 소음도 소음이여라지..

 

 아침엔 누구나.. 바쁘니깐.. 대놓고 뛰어다닙니다.. 그건 이해합니다..지각은 안되니깐요 ^^*

 

 근데 점심시간쯤 되면 피아노쳐댑니다.. 학원을 하는건지 아니면 학원을 다니는건지 한번 잡은 건반은 놓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래도 낮에 여가시간을 가지는것 쯤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 미래의 피아니스트를 위하여 (근데 엄청 못쳐댐..) 근데 문제는 8~9시에도 가끔 공포의 피아노 소리가 난다는거임.. 그러지 말자.. 착한 애들은 벌써 잘 시간이야.. 윗층아..

 

그리고 오후시간이 되면 본격 애들 소환.. 내 생각엔 그것도 남자애들 인듯.. 초딩인지 유딩인지.. 확실한건 중고딩은 아니라는거.. 스텝도 남다를 뿐아니라 가끔 밖에 계단에서도 (우리집 이층 ㅇㅇ) 파워레인저 이름 불러대면서 뛰어다님 ..얼마나 사운드가 빵빵하던지 처음엔 파워레인저 극장판 찍는 줄 알았음..

아무튼 쿵쿵쿵쿵쿵 막 천장이 울림.. 집 전체가 울림.. 방돌아다니면서 마라톤하나봄.. 온 방에서 울림.. 그거 들어본 사람은 알거임 쿵쿵 할때마다 귀도 쿵쿵 하고 울림 머리아픔.. 귀아픔.. 속이 안좋아짐.. 스트레스 받음.. 눈물남 ㅜㅜㅜㅜㅜㅜㅜ 할아버지 보고싶음 ㅜㅜㅜㅜㅜㅜ 그래.. 애들이 자라면서 뛸수도 있지.. 근데 애들아 오늘 날씨 되게 짱짱하던데 놀이터가서 놀면 안될까? ㅜㅜ 그래.. 그래도 뭐라 할순없지.. 아직 낮이잖아..

 

근데 이제 밤이 됨.. 본격적으로 잘시간이 됨.. 참고로 저희 엄마느님 이혼하시고 아직 청소년인 저와 동생 그리고 늙은 막내 강아지를 책임지기 위해 일나가심. 완전 감사함.. 내겐 엄마느님이 짱이심.. 존경함..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

 

엄마느님 불면증 약간있으심 수면제 ㅇㅇ .. 안타까움.. 내가 막 퍼질러 자는게 죄송할 따름임 아무튼 또 본론으로 돌아와서..

 

밤에서 쿵쿵댐. 쿵쿵댐.. 쿵쿵댐!!!!!!!!!!!!!!!! 쿵쿵!!!! damn!!!!!!!!!!!!!!!!! 상상을 초월하는 사운드임.

진짜 왠만하면 참고 자겠는데.. 못 자겠음!!!!!!!!!!!!!!!!! 벌써 몇번이나 경비아저씨 한테 고자질했음.

근데 계속 그럼.. 내가 고자질했다고 리벤지 하는것 같음.. 아.. 잠깐 나 눈물좀 닦고..

거기다 그게 끝이 아님.. 가끔 퇴근한?(확실하지 않음..) 아저씨가 들어와서 큰소리 뻥뻥 쳐댐 ..

 

애들이 아빠를 닮았는지 그 아저씨도 목청이 폴 포츠 뺨때림 아.. 그리고 아내?? 아줌마랑 가끔 싸우기도함.. 그래 싸울수있지.. 근데 가끔 아침에도 엄청나게 싸워댐 막 뭐 던지고 난리임 그 소리가 얼마나 크냐면 집안에서도 울리고 계단에서도 울림.. 뭔소린지 아시겠어요?? 현관문 염 ㅇㅇ 그럼 더 크게 들림 ㅇㅇ 계단에 있는 사람들 다 들음 ㅇㅇ 내가 "이게 뭔소리야"하고 소리나는 부분을 다 봤는데 부엌베란다에 흔히 환기하기 위해 쓰는 창문 하나 들려있죠?? 그 밖으로 고개 내밀었는데 그래도 들림 ..

 

그래 .. 내 심장이 막 흠칫흠칫.. 염통이 쪄가는 이유는 사운드.. 그것 뿐만아니라 누구 다칠까봐 그것도 걱정됨.. 보니깐 애들도 혼내는것 같음.. 가끔 새벽에 화장실가면 막 애들 우는 소리들림.. 처음엔 엄청놀랐는데 (난 귀신인줄 알고 쫄았다고는 말못함..) 이젠 걱정도 됨..

근데 .. 남에 집 일에 괜히 참견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난 어쩌지어쩌지 발만 동동 굴림..

 

전에 조그만 에피소드 하나 써보자면 1층사시는 아주머니가 올라오셔서 조용히 하라는거임.. 나랑 내 동생은 당혹스러움 우린 가만히 있었음.. (그때 설마 귀신이.. 라고 생각했다고는 말못함..) 그때 우리집에도 윗층사운드가 나기 시작함.. 동시에 계단에서도 조금씩 들림 .. 그거 듣고는 아주머니 왈 "어머.. 여기도 그러네.."

네 아주머니.. 여기도 그럽니다..

 

이제 우리 집사람들 (밑 강아지도..) 포기했음 난 이제 우리 개가 더 문제임.. 개들은 소리 더 잘 듣는다던데 이 작은 머리는 얼마나 울릴질 걱정임.. 아마 우리 아파트가 특히 방음이 안되는 점도 있는듯 ..아무튼..

이사가고 싶다.........

 

 

 

 

 

 

 

 

첫 글이 어쩌다 찡찡대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ㅈㅅㅈㅅ... 악플달지 마세요.. 저 상처받습니다.

혹시라도 제 윗층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혹시 보고 아니꼽다면

결투신청하러 내려오세요..

 

다 쓰고 읽어보니깐ㅋㅋ.. 진짜 난 장래희망을 바꿔야 할것 같네요 ㅋㅋ ... 하아.....

그리고 풀타임으로 뛰는거 어떻게 아냐고 한다면 그냥 제가 풀타임으로 방콕하는걸 알아두세요 ㅋㅋㅋㅋㅋㅋ

 

 

-----------------

오타.. 수정했어요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