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새콤매콤달콤한 내당동 반고개무침회의 원조 - 호남☆식당

이혁중2011.05.17
조회709
 

 

대구의 10미중 하나인 무침회는 내륙에 위치한 대구의 특성때문에 신선한 활어회를 대신하여

 삶은 오징어와 소라. 논고동 등을 무채, 미나리와 함께 즉석해서 고추가루와 마늘, 식초 등으로

버무려내는 것이 특징이며 맵고 화끈한 맛이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원래 무침회하면 불로동과 내당동으로 나뉘었는데 지금의 불로동에는 태평양을 비롯 몇군데 안남고

이곳 내당동 반고개 무침회가 성업중에 있지요.

맛소에서 1년에 2~3번은 모임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호남원조식당..

일명 호남별식당..원래는 구.호남식당 자리에서 장사를 하다가 이곳으로 이전한 원조집이라고 합니다.

 

 

맛소 정모로 찾은 곳...12명이 였는데 몇분 안오실까봐 살짝이 10명을 미리 예약했더니..

막판에 몇분이 더 참석신청하는 바람에 15명이 되었네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무침회를 주문하기때문에 인원에 따라 양만 결정하시면 될듯..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삼인방... 다닌지 4년이 넘었는데 같은 테이블에 같은 그릇 같은 찬..^^

 

 

나올때는 그릇에 손조차 대기 힘들정도로 뜨거운 국물인데 은근 매콤한 무침회와

궁합이 참 좋은 재첩국.... 시원하게 매운 입을 달래줍니다.

 

 

무침회 小 ............. 작은 녀석임에도 양은 정말 푸짐합니다.....

여성분들은 4분이서도 小로 드시던데 좀 푸짐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大로 주문하시면 각자 밥 비벼 드시고 따로 또 드시기에 충분하실듯..

그래봐야 2만원정도면 너끈합니다.

 

 

김가루가 담겨있는 대접에 참기름 몇방울 그리고 뜨끈한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요렇게 비비는 법은 안 알려드려도 되지요? ....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새콤한 맛에 침 한번 꼴깍^^.. 매콤한 맛에 땀한번 스윽~ 달콤한 맛에 한 수저 더!

 

 

냠냠냠................... 상추에 쌈으로 드셔도 되고 이렇게 밥을 비벼 드셔도 되는데

머 취향에 따라.. 전 이렇게 해서 소주안주로도 먹는 편이라....^^

 

 

대략 요런 분위기 입니다.............^^

이렇게 한그릇 너끈히 비우고도 모자라 상추에 무침회 잔뜩 얹어서 입으로 가져가기를 무한반복.

젓가락에 푸짐하게 덜어 입으로 가져오다보면 반정도는 다시 접시로 미끄러져 내려가는데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그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라는 듯합니다.

 

 

31년째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쫄깃하게 씹히는 오징어와 논고동 그리고 아삭아삭 달콤하게 씹히는 무채와 향긋한 미나리.

그리고 새콤달콤매콤한 소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대구의 화끈하게 매운맛 한판 어떠실까요?

 

위치는 반고개 무침회 골목 홈마트 앞.. 반고개 역방향에서 오시면 1번출구로 나오시면 좀 가깝습니다.

이상 맛소 이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