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살인자 이야기1

몽키ME근자2011.05.17
조회126,832

http://pann.nate.com/talk/311486383  <--2화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1497452         <--3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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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가 아닙니다

 

#1997년 8월 6일

 

서울 어느 주택가에 폴리스 라인이 쳐있고 전의경들이 줄지어 길을 막은안쪽에 형사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띈 토론을 하고있다.

 

박명진순경:아..이거 완전히 싸이코 같은데요...

 

최진철경사:그러게 말이다..뭐 이런 사건이다있냐...

 

살인사건이었다. 그것도 몸속 장기를 다빼서 몸에 칭칭 감아두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시신을 버려놓은것이다.

 

최진철경사:명진아 목격자 어디있냐?

 

박명진순경:우선 병원에 보내긴했는데 충격먹었는지 아무말은 안해요 증언이나 제대로 할수있을런지...

 

최진철경사:하기사...저기 영철이도 계속 쏟아내고있는데 민간인이야 오죽하겠냐 게다가 학생이라며? 우선은 시신 수습하라고하고 과수반얘들 불러서 사망추정시간이랑 흉기 뭐 알아낼수있는거 싹다 잡아내라그래

 

박명진순경:예...

 

#1997년 8월 13일

 

서울경찰정 형사과장은 무척이나 화가나있는 모습이었다.

 

형사과장:야이새끼들아 너희 뭐하는새끼들이야!? 살인사건이 그것도 대낫에 버젓히 시체굴려논 놈인데 그걸못잡고있어 이새끼들아!? 늬들이 그러고도 형사야 이따위로 할거면 교통과로 가버려 멍청한자식들아!!

 

형사들은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고개만 수그리고 있다.

한바탕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과장은 분이 안풀리는 씩씩대다가 범인잡기전엔 퇴근은 꿈도꾸지말라는 으름장으놓고는 가버렸다.

 

박명진순경:최경사님 어떻게 합니까... 뭐 잡힐만한 증거가 하나라도 나와야하는데 나오는게 하나도없잖아요

 

최진철경사:30대 미혼여성 원한관계도 없고 남자관계도 깨끗하고 그렇다고 돈이 무척많은것도 아니야 시신상태로 봐서는 원한관계같은데 정작 피해자 주소지는 남양주 그럼 살해후 시신을 가지고 목격장소로 이동 배를갈라서 장기를 꺼낸후 그모습을 만들었다는건데...그작업을 할수있는 밀폐된 공간이 근방에 있었겠지? 그리고 범인은 일부러 시신을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 버려둿어...그럼 절대 증거가 나오지 않을거라는걸 확신한다는거지...아니지 주소지가 남양주라고 남양주에서 죽었다는 보장이 없잖아 젠장 뭐하나 뚜렸한게없군 아참 사망추정시간은 나왔나?

 

박명진순경:아..예 시체발견시간이 6일 오전 8시경이고...사망추정시간이 같은날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라고 나왔어요.

 

최진철경사:뭐!? 지금 나랑 장난하는거야 ? 그럼 서,너시간만에 장기를 다뺴서 몸에 둘러두고 시체를 운반까지했다는거야 ?그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냐 지금?

 

박명신순경:왜 저한태 그러세요! 과수반에서 그렇다고하는건데 그리고 피해자 최수경씨 지인들중에 최수경씨를 마지막에 본사람이 5일날 저녘이었데요 6시경에 밥을 먹고 헤어졌다고했는데 지금 회사일로 일본에 출장을 가있어서 당장은 소환에 응하지 못할거같다고 연락이됐어요

 

최진철경사:이런 X발 야! 목격자어딧어? 목격자좀 만나보자

 

박명진순경:사실 제가 몇번 목격자를 만나보려고했는데요 학교도 안가고 집에서만있는데요 식사도 거의 안하는 상태라고 부모님들이 제발 그때일이 떠오를 만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만나지를 못하게 하고있어요

 

최진철경사:어쩔수없네

 

박명진순경:그쵸? 다른쪽에서 파고 들어봐야겠죠?

 

최진철경사:무슨소리하는거야? 목격자 격이 아니라 용의자로 소환해

 

박명진순경:네!? 최경사님 학생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고등학생이라구요! 용의자라뇨 목격한것만으로도 심각한 정신병에 시달리고있는데 용의자로 소환하신다구요? 이거 잘못되면 저희 시말서 정도로 안끝나요!

 

최진철경사:이 멍청한놈아 생각을해봐 시신발견이 몇시라고했어 8시라며 근데 사망추정시간이 4시에서 6시 사이야 시간상으로 가장 가능성이있다고 그리고 원래 첫번째 목격자는 우선적으로 용의선상에 오르게돼있다는 몰라서그래?

 

박명진순경:아무리 그래도 학생인데 용의자라니...

 

최진철경사:군소리할거없어 어차피 파고들 구멍도없어 범인 잡아야할거 아니야 범인잡고나면 학생도 이해해주겠지

 

#1997년 8월 15일

 

취조실

 

김영철경위:자...민석이학생..여기 따듯하 차라도 한잔해요 억지로 그때모습떠올리지말고 뭔가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게 있었는지 잘 생각해봐요 뭐라도 좋으니까..천천히생각해보죠 말이용의자지 사실 민석이학생은 목격자랍니다 부모님이 너무 완강하셔서 어쩔수없었어요 그부분에대해서는 제가 경찰을 대표해서 사과할게요..

 

취조실 매직윈도우 밖에서는 진철과 명진이 취조실을 주시하며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최진철경사:영철이 저거 경찰대학교 출신이라서 계급만 높았지 실질적으로 아는게 별로없어 저번 시신발견장소에서도 어찌나 토악질을해대는지 에휴..저게 어딜봐서 광역수사팀이냐..

 

박명진순경:에이..그래도 최경사님보다 한계급 높은데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죠..

 

최진철경사:뭐임마? 짬이 몇년차인데 지금 장난하나 그리고 이번사건만 해결하면 나도 경위야임마

 

그때였다 아무말없이있던 민석이 입을열었다.

 

민석:사실...너무 무서워서 말을못했는데...범인을 본것같아요 무서워서 집밖으로 나오기도 싫어요...제발 저좀 살려주세요...그사람이 저를 찾아와서 저도 똑같이 죽이면 어쩌죠??저좀 살려주세요 제발제발제발...

 

민석의 정신상태는 상당히 안좋아보였다 무엇보다 눈밑에 기미가 심하게 낀것이 잠도 제대로 못이루고있다는것이 확연하게 보여졌다.

 

김영철경위:자..민석이학생 진정하세요 진정하고 숨을 천천히쉬면서 여기가 경찰서에요 절대로 그자식은 못들어옵니다 들어오는순간 그놈은 끝이에요 경찰을 믿어주세요 자 숨을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잠시 생각을 안하는게 좋겠군요 잠시나가서 바람을좀 쐬고 올까요?

 

영철은 사실 꾀나 엘리트였다 시신을보고 토악질을한것은 시신상태가 정말 나빳고 다만 진철과 명진이 비위가 좋은것뿐이었고 민석을 진정시킨 영철은 민석을대리고 잠시 바람을쐬고온다며 진철과 명진은 잠시 기다려달라고했다.

 

몇시간후

 

김영철경위:음...최경사님 몇가지 나온사실이있는데 지금 들어보실래요?

 

최진철경사:당연하지 당장말해봐

 

김영철경위:우선 학생이 발견한시간은 8시가 아니더군요 정확히 7시반 매일학교가는길에 그길을 지나쳤기때문에 정확하게 알고있다고해요 그리고 잠시동안 멍하니 있었는데 골목에서 어떤남자가 키득대면서 지켜보고있어서 도망가야되는데 몸이 얼어서 안움직이더래요 그리고 조금정신을 차리고 신고한시간이 8시인거죠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난지도 몰랏다고해요 그리고 평소와 다르게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합니다 평소에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간간히 보이던 사람들도 안보이고 그저 골목에서 기분나쁘게 웃던사람만있더랍니다 그사람이 찾아올까봐 잠도못들고 정말 죽을거같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엉엉울던데 우선 민석이 집근처에 순찰차 계속 돌게 조취를 취했구요

 

최진철경사:골목길에서 키득거리면서 웃어? 정말 완전히 싸이코구나 완전히 개또라이야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아내야겠어 그리고 평소 그시간에 그길로 다니는사람들 붙잡고 왜 그날은 그길로 안갔는지 알아봐 아참 그 싸이코새끼 얼굴은 봣데?

 

김영철경위:예 우선오늘은 너무 힘들어보여서 내일 다시 들어와서 몽타주를 작성하기로했어요

 

최진철경사:잘됐군 이제 잡는건 시간문제다 미친새끼 잡히기만해봐 우선 반죽여버려야겠어

 

1997년 8월 16일

 

박명진순경:최경사님! 최경사님!!!!!!!!!!!!!!!!!!!!!!!

 

최진철경사:아 넌 왜 아침부터 난리야 나어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아침에 잠들었는데 짜식아

 

박명진순경:그게 문제가아니에요 민석이..민석이학생이 오늘 방에서 목을 매달았어요

 

최진철경사:뭐!?

 

박명진순경:지금 부모님은 이게다 경찰탓이라고 난리났어요 시신아래 쪽지가 놓여있다는데 우선 그거 알아보다고 김경위님이 민석이 자택으로 출발하셨어요

 

최진철경사:우리도 출발한다 가자

 

박명진순경:예

 

 

음.....열심히 썻는데 왠지 묻힐거같아요 더썻는데 묻히면 고생이 너무 아까울거같아서 우선 이즘에서 1화를 끝내겠습니다 반응이 좋다면 후속도 올릴게요

 

아참 그리고 100000000% 자작입니다 퍼온글도 아니구요

 

댓글많이 달아 주실거죠!?

 

 

 

 

http://pann.nate.com/talk/311486383 <--2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