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정보 : 이름 : 카나가와 마사히로(金川眞大) 출생 : 1983년 사망 : 현재 생존(2010/01/05부로 사형 확정) 살해 실적 : 2명(2008년 3월 19일 1명, 23일 1명) 살해 동기 : 사형을 선고받아 죽고 싶어서 기타 범죄 : 없음
피살자 정보 : 피살자 1 : 미우라 요시카즈(三浦芳一, 72, 전직 시의원) 피살자 2 : 야마가미 타카히로(山上高廣, 27, 회사원)
이번은 전(제03편)에 예고한 대로 카나가와 마사히로를 다뤄보려 한다.카나가와는 1983년생으로, 1982년생인 카토와 동세대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범행의 시기 또한 카토의 범행 3개월여 전으로 가깝고, 카토의 범행에 끼친 영향 또한 큰 인물이다.
카나가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이렇다 하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3학년이 되어 부 활동을 그만 두고 희망도 대학 진학에서 취업으로 바꾸면서 생활 태도가 바뀌어 매사에 의욕이 없는 학생이 되었고, 취업에도 실패한 채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 후, 카나가와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이른바 프리터 생활을 계속했고, 그러면서 비디오 게임에 탐닉해 갔다. 그 결과로 2003년에는 전국 규모의 게임 대회(DOA로 알려져 있다)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카나가와는 4인 형제자매의 맏이였지만, 비디오 게임에 탐닉하며 점차 히키코모리화하여 형제자매들은 물론, 부모와도 대화가 거의 없었다. 심지어 가족들은 카나가와의 휴대전화 번호도 몰랐다고 한다. 물론 카나가와도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지 못했다.
2008년 1월, 카나가와는 저축이 충분히 되었음을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 아버지가 이에 대해 계속 일하라고 책망하자 카나가와는 아버지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폭력을 휘둘렀다.
이윽고 카나가와는 살아가는데 염증을 느끼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카나가와는 자살할 용기도 없는 사람으로, "살인을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고 처형당하자"는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하기에 이르렀다.
1월에서 3월 초반에 걸쳐 카나가와는 범행을 저지르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변장을 위한 옷이며, 흉기인 칼 등을 구입했다.
3월 19일, 카나가와는 첫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처음에는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려 했으나 마침 동생이 나가고 없어서 카나가와는 다른 피살자를 물색하기 위해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로 가 많은 사람을 일시에 죽일 생각을 했다. 그러나 막상 가 보니 마침 운동회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기에 많은 사람을 죽이기 전에 제지당하여 붙잡힐 것을 우려한 카나가와는 생각을 바꿔 집 근처로 돌아와 동네에서 집 현관 앞에 나와 있던 미우라 요시카즈를 뒤쪽에서 목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카나가와는 범행 후 자택에 들러 각종 도구와 자금을 챙겨 아키하바라로 도주했다. 이어 변장용으로 구입해 둔 양복 정장을 착용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안경을 쓰는 등 변장하고, 가명으로 숙박업소에 투숙했다.
범행 다음 날인 20일에는 NDS용 닌자 가이덴∼드래곤 소드가 발매되었다. 카나가와는 겜덕후 답게 그 와중에도 이 신작 게임을 구입히여 숙소에서 이 게임을 즐겼다. 결과적으로 23일의 다음 범행시까지 이를 계속 가지고 다니게 되었고, 범행 당시에 본작을 소지하고 있던 사연으로 인해 23일의 범행을 닌자 가이덴 살상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2일, 경찰은 카나가와를 살인범으로 전국에 지명수배 했고, 이에 대해 카나가와는 110(한국의 112에 해당)으로 전화하여 자신을 빨리 잡아보라고 도발했다. 한편 경찰은 카나가와의 자택에서 가까운 아라카와오키(荒川沖)역에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사력을 보강했다.
23일, 카나가와는 아라카와오키역에 내렸지만, 개찰구에 배치되어 있던 경관은 카나가와를 알아보지 못했다. 카나가와가 변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나가와는 가지고 있던 서바이벌 나이프와 식칼을 꺼내서 뛰어가며 닥치는 대로 행인들을 찔렀다. 도합 8명이 찔렸는데, 그 중에는 배치된 경관도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찔린 야마가미 타카히로는 서둘러 병원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여러가지 미스를 저지르고 있었다. 첫째로 배치된 경관들이 사복 경관이었기에 억지 효과가 적었다는 것이고, 둘째로 배치된 경관들이 무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세째로 이러한 경찰력 강화, 사건 발생 등에 대해 역측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으며, 네째로 찔린 경관은 카나가와를 뒤쫓는데 열중하여 다른 경관, 또는 경찰서에의 연락이 늦어졌다.
카나가와는 달아났다가 파출소에 자수했다. 그나마도 그 파출소는 무인 파출소였다.
공판에서 카나가와는 범행 동기에 대해 죽고 싶지만 성공적으로 자살할 자신이 없어, 범죄를 저질러 살인을 선고받기 위함이라고 진술했다. 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카나가와의 변호인측은 범행당시 심신상실 상태였을 수 있기에 정신감정을 요구했는데, 감정을 맡은 의사는 카나가와가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자기애적 장애가 있지만 책임능력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증언했다.
한편, 카나가와의 아버지가 야마가미의 유족 및 부상자 5인과 접촉하여 그 중 보상을 수락한 부상자 4인에게 도합 1000만엔을 보상금으로 지불한 것이 9월이 되어 밝혀졌다.
카나가와 마사히로
살인자 정보 :
이름 : 카나가와 마사히로(金川眞大)
출생 : 1983년
사망 : 현재 생존(2010/01/05부로 사형 확정)
살해 실적 : 2명(2008년 3월 19일 1명, 23일 1명)
살해 동기 : 사형을 선고받아 죽고 싶어서
기타 범죄 : 없음
피살자 정보 :
피살자 1 : 미우라 요시카즈(三浦芳一, 72, 전직 시의원)
피살자 2 : 야마가미 타카히로(山上高廣, 27, 회사원)
이번은 전(제03편)에 예고한 대로 카나가와 마사히로를 다뤄보려 한다.카나가와는 1983년생으로,
1982년생인 카토와 동세대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범행의 시기 또한 카토의 범행 3개월여 전으로
가깝고, 카토의 범행에 끼친 영향 또한 큰 인물이다.
카나가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이렇다 하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3학년이 되어 부 활동을 그만 두고 희망도 대학 진학에서 취업으로 바꾸면서 생활 태도가 바뀌어
매사에 의욕이 없는 학생이 되었고, 취업에도 실패한 채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 후, 카나가와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이른바 프리터 생활을 계속했고, 그러면서 비디오 게임에
탐닉해 갔다. 그 결과로 2003년에는 전국 규모의 게임 대회(DOA로 알려져 있다)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카나가와는 4인 형제자매의 맏이였지만, 비디오 게임에 탐닉하며 점차 히키코모리화하여 형제자매들은
물론, 부모와도 대화가 거의 없었다. 심지어 가족들은 카나가와의 휴대전화 번호도 몰랐다고 한다.
물론 카나가와도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지 못했다.
2008년 1월, 카나가와는 저축이 충분히 되었음을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 아버지가
이에 대해 계속 일하라고 책망하자 카나가와는 아버지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폭력을 휘둘렀다.
이윽고 카나가와는 살아가는데 염증을 느끼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카나가와는
자살할 용기도 없는 사람으로, "살인을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고 처형당하자"는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하기에 이르렀다.
1월에서 3월 초반에 걸쳐 카나가와는 범행을 저지르기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변장을 위한 옷이며,
흉기인 칼 등을 구입했다.
3월 19일, 카나가와는 첫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처음에는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려 했으나 마침 동생이
나가고 없어서 카나가와는 다른 피살자를 물색하기 위해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로 가 많은 사람을
일시에 죽일 생각을 했다. 그러나 막상 가 보니 마침 운동회가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기에
많은 사람을 죽이기 전에 제지당하여 붙잡힐 것을 우려한 카나가와는 생각을 바꿔 집 근처로 돌아와
동네에서 집 현관 앞에 나와 있던 미우라 요시카즈를 뒤쪽에서 목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카나가와는 범행 후 자택에 들러 각종 도구와 자금을 챙겨 아키하바라로 도주했다. 이어 변장용으로
구입해 둔 양복 정장을 착용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안경을 쓰는 등 변장하고, 가명으로 숙박업소에
투숙했다.
범행 다음 날인 20일에는 NDS용 닌자 가이덴∼드래곤 소드가 발매되었다. 카나가와는 겜덕후 답게
그 와중에도 이 신작 게임을 구입히여 숙소에서 이 게임을 즐겼다. 결과적으로 23일의 다음 범행시까지
이를 계속 가지고 다니게 되었고, 범행 당시에 본작을 소지하고 있던 사연으로 인해 23일의 범행을
닌자 가이덴 살상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2일, 경찰은 카나가와를 살인범으로 전국에 지명수배 했고, 이에 대해 카나가와는 110(한국의 112에
해당)으로 전화하여 자신을 빨리 잡아보라고 도발했다. 한편 경찰은 카나가와의 자택에서 가까운
아라카와오키(荒川沖)역에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수사력을 보강했다.
23일, 카나가와는 아라카와오키역에 내렸지만, 개찰구에 배치되어 있던 경관은 카나가와를 알아보지
못했다. 카나가와가 변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나가와는 가지고 있던 서바이벌 나이프와
식칼을 꺼내서 뛰어가며 닥치는 대로 행인들을 찔렀다. 도합 8명이 찔렸는데, 그 중에는 배치된 경관도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찔린 야마가미 타카히로는 서둘러 병원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여러가지 미스를 저지르고 있었다. 첫째로 배치된 경관들이 사복 경관이었기에 억지 효과가
적었다는 것이고, 둘째로 배치된 경관들이 무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세째로 이러한
경찰력 강화, 사건 발생 등에 대해 역측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 별다른 통보를 하지 않았으며, 네째로
찔린 경관은 카나가와를 뒤쫓는데 열중하여 다른 경관, 또는 경찰서에의 연락이 늦어졌다.
카나가와는 달아났다가 파출소에 자수했다. 그나마도 그 파출소는 무인 파출소였다.
공판에서 카나가와는 범행 동기에 대해 죽고 싶지만 성공적으로 자살할 자신이 없어, 범죄를 저질러
살인을 선고받기 위함이라고 진술했다. 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카나가와의 변호인측은 범행당시 심신상실 상태였을 수 있기에 정신감정을 요구했는데, 감정을
맡은 의사는 카나가와가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자기애적 장애가 있지만 책임능력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증언했다.
한편, 카나가와의 아버지가 야마가미의 유족 및 부상자 5인과 접촉하여 그 중 보상을 수락한 부상자
4인에게 도합 1000만엔을 보상금으로 지불한 것이 9월이 되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