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무섭다고 해야할지.. 그냥 소설 읽는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읽고 싶은 분들은 패스 ㄱㄱ씽~~ 아무튼 전 약속을 지키는 사람 -ㅅ-;) 유령의 일상 여기는 폐병원. 그리고 나는 이곳에 살고 있는 유령. 벌써 10년정도 있었던거 같네 몇명인가가 여기 살았지만 모두 없어졌다. 성불해버린 유령들도 있고 여기에 재미로 온 녀석한테 붙어버린 유령들도 있다. 하지만 대게의 유령들은 심령장소로서 유명해져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진저리가 나서 이곳에서 나가버렸다. 지금은 나뿐이다. 하지만 심령장소로서는 건재한거 같다 한달에 몇번은 담력시험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진 않다. 오늘 밤도 또 손님이 세명정도 왔다. 아직 중학생 정도인가? 난 그다지 놀래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 관찰 ' 할 뿐이다. A : ' 여기가 그 폐병원이야? 기분 나쁜 분위기인데? ' B : 뭐냐 쫄았냐? A : 안 쫄았거든. 안 쫄았지? C : 아니 난 부서워 빨리 돌아가고 싶고. 그런 대화를 하고 있는 세명이었지만 안으로 들어가려고는 하지 않는다 빨리 들어와줘 B : 자 들어가보자 A : 응. 깨어진 유리가 널려 있는 통로를 신중하게 걸어가는 3명. 갑자기 리더(?)가 멈춰선다. B : 여기 좀 위험한데? 나 여러곳 가봤는데 여긴 원한이 상당한데?! A : 어 나도 아까부터 시선이 느껴져서.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는데?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라니 나 혼자 밖에 없는데 원한같은 것도 없고 C : 그렇게 위험하면 돌아가자 B : 바보 괜찮아 우리들이 같이 있잖아. A : 그래 게다가 나 약한 영 정도는 때어낼수 있어. 걱정하지마 C : 응... 알았어. 그리고 세명은 다시 걷기 시작했다. 1층 로비를 빠져나와 진찰실등을 돌아본 후 2층으로. A : 야 잠깐 멈춰봐! 여기서부턴 정말 위험해. 저 코너 모퉁이에.... 있어... B : 나도 봤어. 발소리도 났고. 저쪽에 있는 유령... 저건 A : 할아버진가 아이인가 B : 어..!! 아 그렇네 할아버리로 보였는데 아이일수도. A : 그.. 그지? 맞다! 발이.. 발이 없는 아이 유령이었어. 난 너네들 뒤에 있고 모퉁이에는 아무도 없거든. 다리가 없는 유령인데 발소리라니... 모순되잖아 -ㅅ- C : 저기.. 진짜 보여? 나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런 소리 들으면 쓸데없이 무서워져. B : 당연히 보이는거 아냐? 처음 말하지만 사실 나 꽤 영감이 있는 샤먼의 자손이거든. 100년에 한번 강한 능력을 갖은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게 나야. A : 우리 아빠가 지금은 그냥 셀러리맨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큰 절에 있었고 지금도 매주 수행하고 있어. 폭포를 맞거나 1주일동안 금식하거나. 그랬더니 최연소로 유령퇴치 능력을 갖게 됐지. 뭐 처음 말하는거지만. C : 와!!!!!! 대단하다 둘 다!!!!!!!!!!!!!! 그럼 안심이 되네. B : 그치만 저 모퉁이에 있는 놈은 꽤 만만치 않아. 약한 유령이라면 내 수호령이 퇴치해주겠지만 격이 높은 수호령이니까. 격이 높은 수호령같은거 없거든? 뭐 확실히 있긴 있지만 나한테는 그냥 지쳐있는 유령일 뿐이고 하품나오네 B : 괜찮아 이런일도 있을거 같아서 집에서 가보를 가져왔거든. 그렇게 말하며 리더가 뭔가 작은 봉지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B : 놀래지마 이건 환상의 수정이야. 그렇게 말하며 B가 두명에게 보여준것은 동그란 유리구슬이었다. A, C : 오오오오오 라며 환성이 커진다. B : 수정에는 사악한 걸 쫒는 힘이 있어 그러니까 괜찮아. 뭐.. 진짜 수정이라면 그렇겠지. 근데 저거 구슬치기 할 떄 쓰는 구슬이잖아 그걸로 뭘 쫒겠다는거야. C : 좋아! 가자! 세명은 복도를 걸어 3층까지 갔다. B : 이봐 내가 말한대로지? 아무 일도 없었던건 수정 덕분이야. A : ㅂㅅ 나도 계속 염불 외우고 있었거든 C : 저기 그것보다 이 복도 끝이지? 오늘 최종목표가 B : 어 그래 저 안에 들어가서 무사히 돌아간 사람은 없었던거 같아 A : 죽은 녀석들도 있고 살았다고 해도 미쳐서 병원에 입원했대. C : 뭐?! 그럼 그냥 그만하자 B : 에이 그러니까 가야지 우리가 처음 성공하는건데 A : 맞아 방안에 들어가서 뭐 아무거나 하나 들고 나오면 우리들이 이긴거야. 과연.. 최근에 온 사람들이 들어난게 다 이유가 있었군. 담력시험과 근성심험인가.. 그럼 아무일도 없이 끝나버리면 재미없겠네? 서비스 좀 해줘 볼까. 3명이 문까지 가가이가는걸 기다려서 나는 일부러 천천히 문을 열었다. ' 기기기기 ' 소리가 났다. C : 어~ 어~ 문이 지 혼자서 열렸어!!!! B : 바.. 바보야! 당연히 바람 때문에 열린거잖아. 쫄지 좀 마. 기껏 진짜 유령이 열어줬는데 바람 탓이냐? 손잡이 안돌리면 안돌아가는 문이거든? B : 들.. 들어간다. 세명이 천천히 들어갔다. 다음엔... 아! 맞다! 그걸 써봐야겠네 난 문 구석에 놓여져 있던 휠체어를 세명 쪽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했다. ' 기이기기이기이 ' 소름 돋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진다. C : 으... 으아아아아! 휠체어가!!!! A : 진짜 농담아니고 위험해 자칭 샤먼의 후예와 천재 영능력자는 안쓰러울정도로 무서워서 발을 떨고 있다. 머야? 나 처음에 관찰만 한다고 하지 않았나? 뭐 가끔 이런일도 있지. 특히 이런 허풍쟁이들한테는 이정도는 필요하잖아? 유령도 다들 나처럼 착한 유령만 있는 것도 아니고 C : 주웠어! 여기 떨어져있던 볼펜 주웠어! 빨리 째자! C가 말한 한마디로 쫄아있던 두명도 소리지르며 도망갔다. 이런.. 이런.. 이번 손님들은 시끄러운 녀석들이네 창문으로 아래를 보니 마침 세명이 뛰어내려가던 참이었다. 이 정도로 난리칠거면 샤먼이니 영능력자니 거짓말 하지마 진짜 큰일 당하기전에 그건 그렇고 저 3명중에 제일 거짓말쟁이인건 C였지 안보이는 척도 힘들잖아? 마지막에 여길 나갈때 뒤돌아보고 나한테 손을 흔들며 나갔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이거 참 대단한 놈이군. 4
레미엘의 무서운 이야기 #6
이걸... 무섭다고 해야할지..
그냥 소설 읽는 느낌으로 읽어주세요 ^^
(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읽고 싶은 분들은 패스 ㄱㄱ씽~~
아무튼 전 약속을 지키는 사람 -ㅅ-;)
유령의 일상
여기는 폐병원.
그리고 나는 이곳에 살고 있는 유령.
벌써 10년정도 있었던거 같네
몇명인가가 여기 살았지만 모두 없어졌다.
성불해버린 유령들도 있고 여기에 재미로 온 녀석한테 붙어버린 유령들도 있다.
하지만 대게의 유령들은 심령장소로서 유명해져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진저리가 나서 이곳에서 나가버렸다.
지금은 나뿐이다.
하지만 심령장소로서는 건재한거 같다
한달에 몇번은 담력시험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진 않다.
오늘 밤도 또 손님이 세명정도 왔다.
아직 중학생 정도인가?
난 그다지 놀래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 관찰 ' 할 뿐이다.
A : ' 여기가 그 폐병원이야? 기분 나쁜 분위기인데? '
B : 뭐냐 쫄았냐?
A : 안 쫄았거든. 안 쫄았지?
C : 아니 난 부서워 빨리 돌아가고 싶고.
그런 대화를 하고 있는 세명이었지만 안으로 들어가려고는 하지 않는다
빨리 들어와줘
B : 자 들어가보자
A : 응.
깨어진 유리가 널려 있는 통로를 신중하게 걸어가는 3명.
갑자기 리더(?)가 멈춰선다.
B : 여기 좀 위험한데? 나 여러곳 가봤는데 여긴 원한이 상당한데?!
A : 어 나도 아까부터 시선이 느껴져서.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는데?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라니
나 혼자 밖에 없는데
원한같은 것도 없고
C : 그렇게 위험하면 돌아가자
B : 바보 괜찮아 우리들이 같이 있잖아.
A : 그래 게다가 나 약한 영 정도는 때어낼수 있어. 걱정하지마
C : 응... 알았어.
그리고 세명은 다시 걷기 시작했다.
1층 로비를 빠져나와 진찰실등을 돌아본 후 2층으로.
A : 야 잠깐 멈춰봐! 여기서부턴 정말 위험해. 저 코너 모퉁이에.... 있어...
B : 나도 봤어. 발소리도 났고. 저쪽에 있는 유령... 저건
A : 할아버진가 아이인가
B : 어..!! 아 그렇네 할아버리로 보였는데 아이일수도.
A : 그.. 그지? 맞다! 발이.. 발이 없는 아이 유령이었어.
난 너네들 뒤에 있고 모퉁이에는 아무도 없거든.
다리가 없는 유령인데 발소리라니...
모순되잖아 -ㅅ-
C : 저기.. 진짜 보여? 나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런 소리 들으면 쓸데없이 무서워져.
B : 당연히 보이는거 아냐? 처음 말하지만 사실 나 꽤 영감이 있는 샤먼의 자손이거든.
100년에 한번 강한 능력을 갖은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게 나야.
A : 우리 아빠가 지금은 그냥 셀러리맨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큰 절에 있었고
지금도 매주 수행하고 있어.
폭포를 맞거나 1주일동안 금식하거나.
그랬더니 최연소로 유령퇴치 능력을 갖게 됐지. 뭐 처음 말하는거지만.
C : 와!!!!!! 대단하다 둘 다!!!!!!!!!!!!!! 그럼 안심이 되네.
B : 그치만 저 모퉁이에 있는 놈은 꽤 만만치 않아.
약한 유령이라면 내 수호령이 퇴치해주겠지만 격이 높은 수호령이니까.
격이 높은 수호령같은거 없거든?
뭐 확실히 있긴 있지만
나한테는 그냥 지쳐있는 유령일 뿐이고
하품나오네
B : 괜찮아 이런일도 있을거 같아서 집에서 가보를 가져왔거든.
그렇게 말하며 리더가 뭔가 작은 봉지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B : 놀래지마 이건 환상의 수정이야.
그렇게 말하며 B가 두명에게 보여준것은 동그란 유리구슬이었다.
A, C : 오오오오오
라며 환성이 커진다.
B : 수정에는 사악한 걸 쫒는 힘이 있어 그러니까 괜찮아.
뭐.. 진짜 수정이라면 그렇겠지.
근데 저거 구슬치기 할 떄 쓰는 구슬이잖아
그걸로 뭘 쫒겠다는거야.
C : 좋아! 가자!
세명은 복도를 걸어 3층까지 갔다.
B : 이봐 내가 말한대로지? 아무 일도 없었던건 수정 덕분이야.
A : ㅂㅅ 나도 계속 염불 외우고 있었거든
C : 저기 그것보다 이 복도 끝이지? 오늘 최종목표가
B : 어 그래 저 안에 들어가서 무사히 돌아간 사람은 없었던거 같아
A : 죽은 녀석들도 있고 살았다고 해도 미쳐서 병원에 입원했대.
C : 뭐?! 그럼 그냥 그만하자
B : 에이 그러니까 가야지 우리가 처음 성공하는건데
A : 맞아 방안에 들어가서 뭐 아무거나 하나 들고 나오면 우리들이 이긴거야.
과연.. 최근에 온 사람들이 들어난게 다 이유가 있었군.
담력시험과 근성심험인가..
그럼 아무일도 없이 끝나버리면 재미없겠네?
서비스 좀 해줘 볼까.
3명이 문까지 가가이가는걸 기다려서 나는 일부러 천천히 문을 열었다.
' 기기기기 '
소리가 났다.
C : 어~ 어~ 문이 지 혼자서 열렸어!!!!
B : 바.. 바보야! 당연히 바람 때문에 열린거잖아. 쫄지 좀 마.
기껏 진짜 유령이 열어줬는데 바람 탓이냐?
손잡이 안돌리면 안돌아가는 문이거든?
B : 들.. 들어간다.
세명이 천천히 들어갔다.
다음엔... 아! 맞다! 그걸 써봐야겠네
난 문 구석에 놓여져 있던 휠체어를 세명 쪽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했다.
' 기이기기이기이 '
소름 돋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진다.
C : 으... 으아아아아! 휠체어가!!!!
A : 진짜 농담아니고 위험해
자칭 샤먼의 후예와 천재 영능력자는 안쓰러울정도로 무서워서 발을 떨고 있다.
머야? 나 처음에 관찰만 한다고 하지 않았나?
뭐 가끔 이런일도 있지.
특히 이런 허풍쟁이들한테는 이정도는 필요하잖아?
유령도 다들 나처럼 착한 유령만 있는 것도 아니고
C : 주웠어! 여기 떨어져있던 볼펜 주웠어! 빨리 째자!
C가 말한 한마디로 쫄아있던 두명도 소리지르며 도망갔다.
이런.. 이런..
이번 손님들은 시끄러운 녀석들이네
창문으로 아래를 보니 마침 세명이 뛰어내려가던 참이었다.
이 정도로 난리칠거면 샤먼이니 영능력자니 거짓말 하지마
진짜 큰일 당하기전에
그건 그렇고 저 3명중에 제일 거짓말쟁이인건 C였지
안보이는 척도 힘들잖아?
마지막에 여길 나갈때 뒤돌아보고 나한테 손을 흔들며 나갔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이거 참 대단한 놈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