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일 새벽에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이폰과 지갑 등 소지품이 많이 들어있고 잃어버린 동네에서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지구대에서는 처음엔 분실신고라 대충대충 생각하더니 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을 알고는 사기죄에 해당할수 있다면서 조서를 쓰라고 하고 가까운 양○찰서로 사건을 넘기더군요 . 그런데 목요일날 사건을 넘기겠다고 했는데 금요일날 전화를 해보니 양천경찰서에서는 사건이 넘어오지 않았다고 했고 넘어오는데 하루이틀걸릴수 있다고 하길래 그럴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날도 전화가 없길래 제가 직접 전화했더니 양○경찰서에 경제1팀 ○○○라는 담당자가 받아서는 안그래도 전화할려고 했다는겁니다. 아니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전화할려고 했는데 마침 전화했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카드사용이 된 편의점에 찾아가서 CCTV를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라고 하길래 그럼 그 확인만 하고 나면 수사가 진행되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그 CCTV화면을 복사해서 주면 좋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프린트해서 갖다줬었는데 그 편의점들 전화번호가 바뀐거 같다면서 저보고 편의점들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알려달라는겁니다. 자기들은 바쁘니까 그런거까지 일일히 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요. 어쨌거나 제가 한군데 편의점을 가서 확인을 하니 모르는 사람이고 제 가방을 들고 카드를 사용하는게 확인이 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경찰은 전화통화할때 귀찮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2달쯤 수사가 걸린다는겁니다. 얼굴을 알아도 잡기가 어렵고 어쩌고 하면서 심지어 경찰서로 찾아가서 조서를 다시 꾸밀때 피해금액이 얼마안되는거도 다행인줄알라면서 어떤 사람은 잃어버린 신용카드로 대출도 받은 경우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데 확 짜증이 나고 금액이 얼마 안되고 중요한 사건이 아니라서 이렇게 대충대충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군요 2월달에 일어난 사건도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고 . 저렇게 느릿느릿 일을 하니까 일이 해결이 될리가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빨리 수사진행해주시면 안되겠냐 , CCTV가 지워지면 어떡하냐, 내 주소까지 노출이 됐고 내 아이폰으로 새벽에 우리 부모님한테 전화도 하고 사진까지 보내고 했다는데 혹시라도 이상한사람이라 해코지라도하면 어쩌냐 좀 진행을 서둘러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말했더니 자기네들이 제 신변보호까지 해야될 의무는 없다는겁니다. 본인이 알아서 보호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제가 무슨 경호를 해달라고 했습니까. CCTV화면이라도 좀 빨리 가져와서 확인해달라, 그런 뜻이었는데 너무 기가막힌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여자끼리.
제가 너무 답답해서 편의점 3군데를 다 돌아다니면서 CCTV를 확인했구요 데이터를 다 복사 햇는데 한군데서는 이제 데이터도 삭제되서 없더군요. 물론 경찰이 오기는 커녕 연락조차 안왔다고 하는데요. 말이 됩니까 신고한지 10일째이구요. 나중에 CCTV자료 없어서 확인못했다고 할건지.... 그리고 기가 막힌건 , 제가 네이버에서 한번에 검색해서 찾은 편의점 전화번호를 경찰이 몰라서 저한테 알아내면 알려달라는게 기가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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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톡됬네요.. 정말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짐 출근하자마자 언니랑 눈빠지게 댓글읽고있어요 ㅠㅠㅠ 아 정말감사합니다 ㅠㅠ
(왜 바로 카드정지안했냐 하시는 분 있던데..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바로 한거에요..ㅠㅠ)
경찰에선 여전히 아무연락도 없구요
언니혼자 노트북 USB들구 편의점 다 돌아다녀서 세군데 CCTV 영상 확보해놓은 상태에요
(물어보니 경찰서에선 아무 연락도 없었다 하더라구요,
CCTV가 영구보존이 아니라 기한지나서 지워질뻔한거 아슬아슬하게 건졌네요..)
마지막 편의점에선 그여자 모자도 안쓰고 아주 시원스레 얼굴까지 나왔더라구요.
아이폰 위치추적해보니깐 마지막 위치가 공항중학교 130미터 이내라고 나왔어요..
ㅎ ㅏ .... 경찰에서 잡아주면 참좋을텐데 ㅠㅠ
지금 언니 혼자 김전일처럼 수사들어갔네요 ㅎㅎ
일단 댓글달아주신거 꼼꼼하게 확인하구 경찰에 다시 신고할까 생각중이에요.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 만약 잡게 된다면 꼭 알려드릴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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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자주보는데. 여기에 올리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추가) 혹시 이런경우 당하신분 없나요. 도와주세요..
(+추가) 언니가 민원 넣은글이에요
제가 12일 새벽에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이폰과 지갑 등 소지품이 많이 들어있고 잃어버린 동네에서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지구대에서는 처음엔 분실신고라 대충대충 생각하더니 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을 알고는 사기죄에 해당할수 있다면서 조서를 쓰라고 하고 가까운 양○찰서로 사건을 넘기더군요 . 그런데 목요일날 사건을 넘기겠다고 했는데 금요일날 전화를 해보니 양천경찰서에서는 사건이 넘어오지 않았다고 했고 넘어오는데 하루이틀걸릴수 있다고 하길래 그럴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날도 전화가 없길래 제가 직접 전화했더니 양○경찰서에 경제1팀 ○○○라는 담당자가 받아서는 안그래도 전화할려고 했다는겁니다. 아니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전화할려고 했는데 마침 전화했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카드사용이 된 편의점에 찾아가서 CCTV를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라고 하길래 그럼 그 확인만 하고 나면 수사가 진행되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그 CCTV화면을 복사해서 주면 좋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프린트해서 갖다줬었는데 그 편의점들 전화번호가 바뀐거 같다면서 저보고 편의점들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알려달라는겁니다.
자기들은 바쁘니까 그런거까지 일일히 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요. 어쨌거나 제가 한군데 편의점을 가서 확인을 하니 모르는 사람이고 제 가방을 들고 카드를 사용하는게 확인이 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경찰은 전화통화할때 귀찮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2달쯤 수사가 걸린다는겁니다.
얼굴을 알아도 잡기가 어렵고 어쩌고 하면서 심지어 경찰서로 찾아가서 조서를 다시 꾸밀때 피해금액이 얼마안되는거도 다행인줄알라면서 어떤 사람은 잃어버린 신용카드로 대출도 받은 경우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데 확 짜증이 나고 금액이 얼마 안되고 중요한 사건이 아니라서 이렇게 대충대충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군요 2월달에 일어난 사건도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고 . 저렇게 느릿느릿 일을 하니까 일이 해결이 될리가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빨리 수사진행해주시면 안되겠냐 , CCTV가 지워지면 어떡하냐, 내 주소까지 노출이 됐고 내 아이폰으로 새벽에 우리 부모님한테 전화도 하고 사진까지 보내고 했다는데 혹시라도 이상한사람이라 해코지라도하면 어쩌냐 좀 진행을 서둘러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말했더니
자기네들이 제 신변보호까지 해야될 의무는 없다는겁니다. 본인이 알아서 보호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제가 무슨 경호를 해달라고 했습니까. CCTV화면이라도 좀 빨리 가져와서 확인해달라, 그런 뜻이었는데 너무 기가막힌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여자끼리.
제가 너무 답답해서 편의점 3군데를 다 돌아다니면서 CCTV를 확인했구요 데이터를 다 복사 햇는데 한군데서는 이제 데이터도 삭제되서 없더군요.
물론 경찰이 오기는 커녕 연락조차 안왔다고 하는데요. 말이 됩니까 신고한지 10일째이구요. 나중에 CCTV자료 없어서 확인못했다고 할건지....
그리고 기가 막힌건 , 제가 네이버에서 한번에 검색해서 찾은 편의점 전화번호를 경찰이 몰라서 저한테 알아내면 알려달라는게 기가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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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톡됬네요.. 정말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짐 출근하자마자 언니랑 눈빠지게 댓글읽고있어요 ㅠㅠㅠ 아 정말감사합니다 ㅠㅠ
(왜 바로 카드정지안했냐 하시는 분 있던데..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바로 한거에요..ㅠㅠ)
경찰에선 여전히 아무연락도 없구요
언니혼자 노트북 USB들구 편의점 다 돌아다녀서 세군데 CCTV 영상 확보해놓은 상태에요
(물어보니 경찰서에선 아무 연락도 없었다 하더라구요,
CCTV가 영구보존이 아니라 기한지나서 지워질뻔한거 아슬아슬하게 건졌네요..)
마지막 편의점에선 그여자 모자도 안쓰고 아주 시원스레 얼굴까지 나왔더라구요.
아이폰 위치추적해보니깐 마지막 위치가 공항중학교 130미터 이내라고 나왔어요..
ㅎ ㅏ .... 경찰에서 잡아주면 참좋을텐데 ㅠㅠ
지금 언니 혼자 김전일처럼 수사들어갔네요 ㅎㅎ
일단 댓글달아주신거 꼼꼼하게 확인하구 경찰에 다시 신고할까 생각중이에요.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 만약 잡게 된다면 꼭 알려드릴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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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자주보는데. 여기에 올리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씁니다.
20대 여자구요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녀요. 같은 회사언니가 겪고있는일이에요;
좀길수도있는데 (자세히 말씀드려야될거같아서)
꼭 읽어주시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시다면 제발 댓글달아주세요..ㅠ
금요일날 출근을 했는데 언니가 빈손이더라구요
가방이랑 아이폰을 간밤에 잃어버렸대요.
전날 새벽 두시경에 집에 들어갔구 아는언니랑 술을 마셨대요
어디다 잊어버렸는지 왜 잊어버렸는지 전혀 기억 안나는 상태였구요..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어디 찾아보면 있겠지 술좀 줄이세요 어디서 찾겠지 이러고 웃고 넘어갔는데
아침에 집에서 회사로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난거에요
이언니가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고 부모님이 지방에 계신데요..
어떤 젊은여자가 택시에서 휴대폰을 주웠다며 새벽 세시반에 전화를 했더래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집에선 걱정이 되서 난리가 난거였구요..
이 휴대폰 주운여자가 자기는 11시 넘어서 일어나니까 그때 연락하라고 하면서
이름만얘기해주고 자기 연락처는 안알려줬대요
보통 휴대폰 주우면 아침에 연락하거나 그러지않나요?
아무튼 그때까진 고맙다고 생각을하고 회사에서 11시 이후에 계속 연락을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 켜져있다하면서 연락은 안되구 전화도 안받더라구요
그 사이에 신용카드 사용내역확인해보니까 누군가 새벽에 카드를 긁은거에요
새벽 세시에 편의점에서 2만5천원씩 두번 (각각다른곳)
새벽 네시에 택시비 한번, 또 내려서 편의점 3만얼마 한번.
그래서 카드 일단 정지시키고 있는데 그여자한테 오후 다섯시넘어 연락이 됐구요
휴대폰 돌려줄테니 김포공항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 첨 이상하다고 느꼈던게
휴대폰이랑 가방첨잃어버린곳 집근처인데
카드를 집근처 편의점에서 한번긁구
택시타고 김포로 이동해서 김포공항점에서 또 긁었다고 나와있었거든요
김포공항으로 오라니까 의심이 되긴했는데..
괜히 돌려주겠다고 하는사람 의심하는거 아닌가 해서
사례비 들고 받으러 언니가 나갔었는데..
정작나갔더니 이리와라 저리와라하면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게 하구
결국 못만나고 허탕치고 돌아왔어요
그뒤로 전화는 계속 꺼졌다 켜졌다 하면서 연락받지는 않구요
돌아와서 경찰에 신고하구.. 휴대폰도 다른 폰으로 개통했는데(이건 며칠뒤에)
어제 편의점가서 CCTV 확인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카드쓴여자가 그여자가 맞는거같더라구요
이언니 가방을 자기꺼처럼 들구 한손에 언니 아이폰 딱 들구.. 모자쓰구..
근데 시간이.. 먼저 카드를 사용하고 나서 이언니 집에 연락을 한거더라구요 휴대폰 주웠다고....
그뒤로도 카드를 또 쓴거구요
이여자가 연락이 안되서 저랑 다른직원들이랑 막 전화했었거든요
저도 통화했었는데 목소리 너무 멀쩡하구요..
CCTV보고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이언니 잠도 잘못자는거같더라구요..
열쇠는 주머니에 있어서 안잃어버리긴했는데 혹시 집도 알고있음 어쩌나 싶고...
(언니말론 택시타고 거의 집앞에서 내렸대요)
당시 이언니 집까지 데려다줬던 언니말로는
그렇게 인사불성으로 취한것도 아니었고
거의 집근처에서 내려줬다고 하던데..
이여자 너무 무서운게 이언니 아빠한테 몇번이나 전화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통화하구
자기이름 말해주고 성당을 다닌다는둥 시시콜콜한 말을 하기도하구
이언니 휴대폰으로 언니네 아빠한테 언니네 엄마사진 문자로 보내놓고 ㅋㅋ 거리고 그랬더라구요
언니랑도 아무렇지도 않게 통화하구...
이언니네 아빠한테.. 그여자가 부모님이랑 같이있냐구.. 아니라고 지방이라그러니까
'자취하나봐요?' 그랬대요
언니가 잃어버린 가방 휴대폰 찾고 싶어서가아니구.
너무 무서워서 잡고 싶다는데 (괘씸하기도하고)
관할경찰서에서는 아직 수사도 잘안하는거같고 언니가 맨날 전화하구 찾아가구 그러긴하는데
무슨 여자경찰한분이 혼자서(?) 수배자를 잡고 그래야 해서 시간이 없다며
최소한 두달후에나 될거같다며 이러시고...
언니가 술을 마시고 필름 끊긴건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도와주세요..ㅠㅠ
도대체 이여자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서요..
자기가 가방이랑 휴대폰 다 가지고 있으면서 그렇기 아무렇지도않게
언니랑 언니네 부모님이랑 통화하구 그랬다는게 너무 소름끼쳐요
혹시 이런 비슷한경우 있으신분은 꼭 댓글달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