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에서 본 착한 아저씨.

Model2011.05.19
조회69

음.. 톡을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ㅎㅎ

음 일단 자기소개 부터 할게요~ 올해 20살이된 남성입니다.

어제 위경련이 일어나서 ㅜ 오늘 학교 조퇴를하고 집에 오던길이였습니다~

구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을 가서 오호선으로 갈아타야하지요!

김포공항에서 오호선을 타고 앉으려는 순간 어디서 도와달라는 어눌한 말투가 들려왓습니다.

엄청 다급한 목소리였지요. 뭐지하고 소리나는 쪽을 가보았는데

이런.................................

그 요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타고 다니시는거 있잔아요..? 그... 아 전동 휠체어 !!!

그걸 타고 있으셨는데 김포공항이 원래 전철과 내리는 사이의 폭이 다른곳 보다 좀 넓거든요??

거기에 바퀴가 빠져서 당황하고 계셨습니다 ㅜㅜ...

그 몸이 불편하신분이 당황하셔서 말도 잘 못하시는데 도와달라고 소리치고 계셨습니다.

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전철안에 타고 계신분들은 전부 앉아서 쳐다보고 있으시더군요 .....;;

가서 얼른 도와드리려하는데 그순간 내리셨던 아저씨분이 돌아오셔서 휠체어를 번쩍 들어

태워주시더군요 !!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지하철을 같이 타셨는데

그 몸이 불편하신 분께서 이번에도 역시 어눌한 말투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바퀴에 바람이 빠졌다구요..  저도 옆에서 같이 듣고 있었는데

전동 췰체어를 보니 정말 바퀴한쪽에 바람이 빠져있었습니다.

그 달려와서 도와주신 아저씨분께서는 그 몸이 불편하신 분이랑 얘기를 하시더니

다음역에서 몸이 불편하신분과 함께 내리셨습니다. 아마도 바퀴에 바람 넣으러 같이 가시는거 같더군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