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자격있나요?이런사람이아이들을돌봐도되나요?

진짜2011.05.19
조회160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저는 필리핀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16살 학생입니다
또한 필리핀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도 꼭 봐주셨음 합니다. 글이 이런 글인 만큼 다들 하시는 음슴체는 생략하도록할게요




------------------------------------------------------------


저는 필리핀 알라방의 "아얄라 알라방"이라는 빌리지에 홈스테이하던 학생입니다. 본디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선생님이 필리핀으로 가신다고하셔서 선생님 (P씨라고 하겠습니다)의 집에 살게되었습니다 이분은 한국에서도 꽤 가르친다는 학원의 원장이셨고 또 그만큼 주변의 신뢰도 두터운 분이셨어요 전 아직도 그분이 이 추태를 부렸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사연을 말씀드릴게요

그집에 3개월정도 살다가 엄마의 권유로 집을 옮기게됐어요 다른 집으로 옮긴지 지금 딱 보름됐습니다 사건이 터진건 4일전 일이에요 그 집에 같이 방을 쓰던 한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같이 사는 오빠와 딱 달라붙어있으면서 또 다른 S란 남자아이는 자연스레 소외되게 되었어요. 그래서 종종 제가 그 아이를 챙기곤 했는데 제가 그 집을 떠난 이후부터는 더 심해진 모양이에요 그 아이가 울면서 엄마께 전화도 하고 저한테 도움도 청하더군요. 너무 힘들다고, 소외감 느껴서 이집에서 있기가힘들다고. 어느 날은 오빠와 언니둘만 나가서 자신은 2시간동안 집에 덩그러니 남겨진적도 있다 하더군요 근데 이런 상황이 한 두번이 아니고 예전에 말도 많이 했던터라 저는 언니에게 쪽지를 보냈어요. 




" 언니 또 S안 챙기고 오빠랑 짝짝꿍 놀고있는거아니지? 그럼 나 언니안볼꺼야 흥ㅡㅡ"



저는 물론 장난으로 한말이었어요. 아 제가 오지랖넓게 왜 쪽지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말투가 좀 거슬릴수도있었는데 장난을 치기 좋아하고 또 서로 잘받아줬던 터라 언니가 잘 답장을 해줄 줄 알았어요 근데 언니의 대답은 참 가관이더군요.


" 니는 집 옮긴주제 이집일에 신경쓰지마라 니가 언제부터 S챙겼냐? 챙기는척하면서 무슨 잔머리를 굴리는건대? 그리고 짝짝꿍? 싸가지 밥말아 쳐먹엇냐 미친 "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해습니다. 어이가 귓방망이를 때리더군요 그래서 전



" 좀 밥 말아먹어야될거같아 지금 언니가 잘못한 상황인데 왜 화를내? 예전에 그렇게 말했으면 좀 얘기를 알아들어야지 잔머리? 언니 그 집 사람 아니랄까봐 의심 엄청 하네. 언제부터 챙겼냐고? 언니가 걔 맨날 혼자 냅두고 오빠만 챙길때부터 챙겼어 언니 장난인데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언니의 말투에 조금 화가나긴했지만 저는 애써 화를 눌러참고 한마디 욕설도 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언니로부터 짧고간결하고 강한 답장이 오더군요


"어따대고 지랄이야 미친년아 ㅅㅂ이"

미친년이요? 네 미친년이라면 미친년이죠. 이때부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제가 기가 쎈편인데 이렇게 욕짓거리를 하는데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있을까요


"미친년?ㅋㅋ지랄은필요하니까하는거야.아 진짜 지가 잘못한거 말해주는데 말해주는 사람한테 지랄이야 ㅅㅂ"


네 저도 욕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부정하지 않아요 근데 이 답장을 보낸 후부터 답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 언니가 화나서 답장을 안하나보다. 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시각이 12시가 다 되가던때였는데


갑자기 그 집 선생부부가 제가 살고있는 이모댁에 쳐들어오시더군요.. 



저는 그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언니와 제가 싸운건데 왜 그두분이 찾아오셔야했나요? 평소에 입버릇처럼 그 집아들이 저에게 시비를 걸면 아이들끼리는 싸우면서 큰다고 하시던분들이요. 저는 일체 그분들 얘기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근데 언니가 제가 입에도 담기힘든 욕설을 퍼부었다고표현했더군요.. 유치하지만 저에게 먼저 욕을 한건 언니쪽이었는데 말이죠. 그분들 말로는  제가 말한 "언니 그집사람 아니랄까봐 의심은 엄청하네" 가 거슬린다면서 그 12시가 다된 밤에 남의집에 한통의 전화도 없이 쳐들어오신거였어요.. 저는 언니와 싸우는데 그분들을 걸고 넘어질 일도 없고 그냥 언니가 "이 집 사람도 아니여서" 라고 한게 기분이 나빠서 한말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시다면서..



이모는 아무리 그래도 남의집에 연락도 없이 오는건 결례지 않냐, 지금 엄마도 여기 안계신 아이한테는 내가 보호잔데 만나게 해줄 수 는 없다. 라면서 "내일 그 D라는아이 (저와 싸운 언니) 와 함께 밖에서 같이 보도록 해요" 라고 설득시킨 뒤 돌려보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알겠다며 응했고요. 그 언니가 집에서 오열을 하며 대성통곡을 했다는데 저도 저 나름 억울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그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죄송하단 말과 함께 오해가 좀 있는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거든요 근데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날은 이모께 상황만 설명드리고 잠 들었습니다



그 다음날이 되었고 어제 밖에서 만나자고 했고 그분들도 응했던 터라 이모는 그분들께 전화를 하셨어요 한통 두통.. 열통이 넘도록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신호음이 가다가 뚝 끊기는게 전화를 기피하시는 거 같아서 그냥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 날 저녁 저는 잠시 밖에 나갔고, 갑자기 여자선생님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죠.

" 야 너 왜 자꾸 연락해 "
다짜고짜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 아 이모가 하신걸거에요 계속 안받으시길래 "


" 야 난 너가 싫어 너무 싫어 정말 싫으니까 연락하지마 너 꼴도 보기싫어. 알아? 우리집애들한테도 너랑 연락하면 집에서 나가라고했으니까 그렇게 알아 연락하지마 전화도 하지마"


참.. 저 말을 듣는데 뭐라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웃음만 나왔습니다 42살이나 되신분이 싫다면서 초등학생 싸움도 아니고 나 쟤 싫으니까 너네도 쟤랑 놀지마! 꼭 이런 상황같아서 저는 그냥 대답했어요


"제가 한게 아니라 이모가 하셨어요 오늘. "



" 그 이모라는 작자는 왜 남을 불러 내라 마라 명령질이야? 지가 뭐라고? "

...황당했습니다 갑자기 먼저 전화해서 전화하지말라고 윽박 지르시는것도 모자라 11살이나 연세가 많으신 ( 그 선생부부 둘은 41세, 이모는 52세 이십니다) 이모께 작자니, 명령질이니.. 그게 할 소리입니까? 저도 참 어이가 없어서 뭐라 반박을 못했어요, 아 사실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께 욕해봤자 엄마만 또 욕먹을것 같아서 그냥 네 한마디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서 바로 이모께 전화를 드려서 저 말을 그대로 들려드렸죠 이모가 처음엔 정말 안믿으시면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 선생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이모가

" 오늘 만나자면서 왜 전화안받았어요 "
" 아 생각해보니까 내가 그쪽을 만날 이유가 없더라고요?"
" 만나자면서요 그리고 뭐요? 이모라는 작자가 명령질? "

" 너 말 잘했다 니가 뭐언데 D를 나오라마라야? ㅅㅂ "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렇게 온화하고 교양있으시다던 여자 선생님이 육두문자라니요... 그것도 자기 또래도 아니고 11살이나 많으신 분한테..충분히 이모께서 화가 날 상황이어서 이모도 곧 받아치셨죠

" 야 이년아 이년 미친년아니야? "

그랬더니 꼭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선생님이 받더니 정말 믿도끝도업이 욕을 퍼붓더군요


" 야이 ㅅㅂ개ㅈ같은년아 니가 뭔데 명령이야 ㅅㅂ 늙을려면 곱게 늙어 미친년아 "

정말..... 왜 녹음을 하지 않았나 후회가 됩니다 여기 쓰기 무섭게 정말 뒷골목 깡패 방불케하는 욕설을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신발, 개성기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모는 허허 어이없는 실소만 흘리시면서 아무 말씀도 못하셨어요 이모가 듣고만 계실분이 아니신데 얼마나 어이가 없고 상식이하의 행동이였으면 그러셨을까요 그러더니 인간답게 대해줬으면 인간답게 해야지 개년이 라면서 몇번이고 욕을 하더니 자기 화를 못견뎠는지 전화를 먼저 끊더군요 끝까지 욕설만 하다가 끊었습니다.. 더 웃긴거는 지금 이사람은 집에 학생을 3명을 데리고 홈스테이를 하고있으며 지금 현재 SKY를 목표로 하는 한국학생들을 버젓히 가르치고있습니다. 게다가 수업 하면서 욕도 하신다고..


저는 저런 사람이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 궁급합니다.

저에게  "사람 욕은 뒤에서는 해도돼 너희들이 뒤에서 나를 ㄳㄲ라도 해도 신경쓰지않을거야 하지만 앞에서 하는 그런 사람들은 쓰레기고 인간이아니야"
라고하시던 분이 11살이나 많으신분께 대놓고 욕이라니요...



전 아직도 정말 그 인자하시고 온화하시고 정말 올바르실것 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게 믿기지 않습니다 근데 제 귀로 직접 듣고나니까 믿고싶지않아도 믿게 되더군요... 이모는 지금 너무 화가 나신 상태입니다.... 

사실 그 분들과 불화가 지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근데 그 불화라는게 2~4년전 일이거든요 최근에는 딱히 불화랄것도 없이 지냈구요 아마 이모 집으로 옮기면서 이모가 저를 약간 빼앗아갓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해요. 그리고 마찰이 있었을때도 얘기도 할 만큼 많이 했고 그때는 다 이해하신다고, 다 용서한다고 하시다던 분이 몇일전에 엄마와 얘기했을때는 자기는 예전일을 잊을 수 없다고.. 제가 죄송한다고 말한들 풀어지지않을거라네요. 그럼 제가 뭘 더 할까요 제가 나이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건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뿐이었는데 저는 다 했는데 아직도 화가 나계시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근데 저 사람들이 이모한테 저렇게 말하는걸 듣고 다니까 사과고 뭐고 그럴마음도 다 사라지더라구요.. 저 그 집 있으면 서 D라는 언니랑 차별 받을만큼 많이 받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걸 알고 그 선생님들께 제 성격으로 안되는 살갑게 굴기도 노력해보고 많이 했습니다.. 근데 2~4년전일까지 들먹이며 저를 그렇게 미워하셔야 했나요. 진심으로 말하고싶습니다 선생님들의 바닥을 이렇게 일찍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톡커분들 이런 홈스테이 집도 있고 선생이란 사람이 11살 많으신 분께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추가하자면 제가 그집에 있는 1살어린 남동생에게 제 물건들 (전자사전, 신발, 책, 시계)를 가져다 달라고했습니다..문자를 주고받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안받았는데 그 아이가 저랑 문자했다는 이유만으로 핸드폰을 압수당할뻔하고 혼났다는군요. 사생활도 없나요 그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