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짧게 입었다고 위아래로 훑으신 아주머니

짧다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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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이였지만 정말 찜찜했던 사건 한번 올려봅니다ㅠ

 

한풀이 할곳은 판밖에 없으니..아이구 .. ㅠ

 

음슴체 깔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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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더운 주말이였음, 글쓴이는 더운거 정말x10293945801570 못참음

 

더군다나 땀이 많이 나서 짧게 입어야 땀도 잘 식고 더운것도 좀 잘 빠져나감.

 

그래도 사람들 눈이 있으니까 좀 긴거 입는데 그날따라 무지 더워서 핫팬츠에 반팔입고 반팔 가디건 입고 나갔음.

 

그래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한 5시쯤 되서 빠빠이 할려고 했음.

 

그래서 난 택시를 타야하니까 길을 건너는데 같이 건너던 아주머니께서 앞서 걷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나와 내친구들과 같은 속도로 걸으면서 내 옷을 위아래로 훑는거임.

 

아니 짧게 입어서 좀 거슬려서 위아래로 훑으면 그냥 가면서 힐끔 보면 되지

 

꼭 우리와 보폭을 맞추면서 고개까지 움직여 가면서 훑어야함?

 

내가 짧게 입었다고 그대와 발을 맞출 필요까지 있음?

 

그것만 하면 다행이지 다 건너고 나 혼자 애들과 다른길로 가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가 와서는

 

"몸매도 안되면서 그런거 입지 마라" 하는 거임.

 

아니 그냥 "요즘 세상 위험하니 그런거 입지 말라" 하면 되는거지 몸매 얘기는 왜 들먹거림?

 

그래서 좀 기분나빠서 대충 아 그르냐 느낌으로 "네,네" 해주고는 빈 택시를 기다렸음.

 

근데 그 아주머니가 안가고는 계속 내 옷차림을 위아래로 훑는거임.

 

그래서 내가 좀 거슬리니까 뒤를 힐끗 보며 (아줌마가 뒤에 있었음) 왜저래 하고는 다시 고갤 돌렸는데

 

그 아줌마가 와서는 "학생, 왜 나를 힐끗 보는건가?" 함.

 

그래서 난 솔직하게 "아줌마가 먼저 저 계속 보시길래 왜그러시나 궁금해서 본건데요" 하니까

 

갑자기 그 아줌마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내가 언제 학생을 봤다고 그러는거야!!" 하는거임

 

어이없어서 "아니 아까 아주머니가 길건널때도 제 앞에 건너시더니 갑자기 늦게 걸으시면서 제 옷 위아래로 훑었잖아요." 이랬음

 

그러니까 아주머니가 "거짓말 하지마!! 이학생 사람 한명 잡을 학생이네!!" 이럼.

 

난 더 이야기 하고싶지 않아서 오던 택시 잡아서 감

 

가는데도 "학생!! 나한테 그래놓고 도망치는 거야?!" 라면서 나중에는 "x발년아!!" 라고 소리침.

 

택시기사 아저씨도 힐끔 보면서 뭔일 있었냐고 물어봄. 나 그냥 "오해가 생겨서요" 라고 얼버무리고 집에감

 

들어줘서고마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