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에 회먹을땐 내보고 가르마를 바꿔라 귀걸이 왜안하냐, 이뿌게 해주고싶다, 갖고싶은거 뭔지 말해라, 내가 마음에 안들어요? 난 ㅌㅌ씨 마음에 드는데 등등 하더니 기껏 사귀자는 말이 니가 돈이 많으니까 니랑 사귀자고?!!!!!!!!!!!!!!!!!!!!!!!!!!!!!!!!!!!1
싫다함.
나는 오늘 님을 만난게 처음이고 여러번만나고 영화도보고 커피도 보고 서로에 대해 잘알게된뒤 사귀는거 아니냐고.
자꾸 지 돈 많다고 사귀재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돈 내돈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거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가방에서 슬- 주섬 주섬함. 카메라를.
전날 부산근처 살다가 부산에 ㅁㅈ라는곳에 이사를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기는 진짜 최고...ㅠ.ㅠ 꺼낸이유가 단지 자랑하기위해서임. 자기의 고귀하신 취미생활 중 하나가 작곡 하는건데 그거 기계가 있는것임. 아 그래요?라고하니까 강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것도아닌데 자꾸 강조함. 자기 잘산다고ㅗㅗㅗ
(이거 그거라고라며 자꾸 강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 넘어가니 무슨 자기 친척이 무엇을 하니, 오빠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느니,
또, 또!
"뾰족아.고마워.
4년만에 여자한테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줘서."
아 오글오글..
일단 싫다고하고,
집에감.
왜 그런느낌 있잖슴?
벌써 님과 나는 사귀는 사이라고 가정하고 지가 내한테 저렇게 말을 하는거.
좋은 회사다니고 그 회사 자랑할라는건가, 휴무에 소개팅하러 나온다면서
사원복입고 나온거면 자기 회사에 대해 프라이드가 쩌는거아님?
그러고 3일뒤에 또 만남.ㅋㅋ
아직 이 또라이를 잘 몰랐음ㅋㅋㅋ
솔직히 뭐 맛있는거 먹을까 이러면서 갔지.
내보자마자 하는말이 또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마치고 기타를 사러갔다가 온거야. 기타는 같이간 후배한테 낼 자기집에 가지고 오라고 말을했다며.
뾰족이의 쩌는 소개팅 스또리 1
안녕하세요ㅋ
올해 26세 되는 아직은.. 파릇파릇한
3년차 직장인 부산여자임ㅋㅋ
편하게적을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 나는 소개팅 20살에 한번, 25살에 한번 두번가량 해봤음
이후 회사 선배, 친한 언니들이 소개팅 해준다고해도 거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그런것 있잖슴??
고고한 학으로 빙의되가 난 굳이 소개팅을 하지 않아도 애인이 생길꺼야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일단 시간 지나서 남자한테 심히 차이고 이번년 들어와서 소개팅 여러번 했음ㅋㅋㅋ
지금 적는 얘기는 지난달인 4월에 한 사람인데...
암만 생각해도 혼자 생각하기 싫어 올리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굴욕적...
원래 보통 소개팅은 1:1로 만나는데..
나는 대개 낯가림이 많아서 ㅠㅠ 언니랑 주선자랑 2:2로 안 놀면 안갈거다라고 한것임ㅋㅋㅋㅋㅋㅋ
(만약 이상하면 같이 죽자고 ㅋㅋㅋ)
2:2로 해서 놀기로 함 ㅋ
회사앞으로 주선자 남이 차를 끌고와서 일단 나와 언니랑 타고 사상으로감
나올 남자는 일단 나보다 4살많고 항공회사에서 일한다고함ㅋㄹ
회를 먹으러갔는데 소개남이 한시간 뒤에 온거임..
그 사이에 주선자남과 회사언니랑 나랑은 얘기하며 막 분위기가 좋아질라는 찰나였고.
(부끄럼이 좀 많아서 초면에 말을 잘 안함. 첫만남에 술먹으면 말이 점점 많아지는 스탈임,
내 성격이 친해지면 털팔이.ㅋㅋ)
땀을 뻘뻘흘리면서 왔는데, 솔직히 얼굴은 잘 보는 타입이 아니라서하는말인데,
못생긴것도아니고 잘생긴것도아니고 그럭저럭 평범한? 스타일 이였음
유도했다고 들었던것처럼 몸은 땅땅한 유도선수처럼 그렇고 얼굴은 시껌,
안경끼고 그, 그, 꾸바xx 선전했던 용식이 아저씨같은 인상ㅋㅋㅋ
또 다시 새로운 인간이 들어오니까 난 또 말이 없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이럼ㅋㅋ.
"ㅌㅌ씨, 낯을 많이 가리시는거예요? 아니면 제가 마음에 안 들어요?"
뭐 이런 대화 두세번 반복하다가 남자가 오늘 원래는 휴무였는데 회사 일 관계상 회사에 있다가 일 처리한다고 온다며 늦게왔다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술을 여러잔 먹게 된것임 ㅋㅋ
일단 그 술자리는 점점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음.ㅋㅋ
그러고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얼굴을 계-속 쳐다봐. 술을 더 먹고 고민하더니 말을 하더라고.
"ㅌㅌ씨, 머리 가르마 좀 왼쪽으로 더 넘기면 안되요?"
"...?"
"아니, ㅌㅌ씨 가르마 옮기니까 훨씬 인상이 부드러워서요. 앞으로 가르마 옮기세요."
일단 처음 보는 남자한테 가르마 지적 당한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변두리 깡패같이 생긴놈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부터,
"아 제가 xx일을 하니까 뭐 갖고(화장품, 악세사리 등)싶은거 있으면 제가 대신 떼다 드릴께요."
라는 등등 자기 자랑 쩌는거야!!!!!!!!!!!!!!!!!
그러고 2차를 갔어 ㅋㅋㅋㅋ 그냥 평범하게 고갈비에 소주를 먹는데
2차에서 언니랑 주선자오빠가 슬 자리를 피하더라고 ㅋㅋㅋ
소개남이 내가 마음에 들었나보다라고 생각했어ㅋㅋㅋㅋ
아 짜증나 계속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내랑 얘기하다갘ㅋㅋㅋ
"오빠 돈 많으니까..오빠랑 사귀자...
오빠 돈 많으니까 오빠랑 사귀자...
오빠 돈 많으니까....오빠랑 사귀자"
씨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두리 깡패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만남에 회먹을땐 내보고 가르마를 바꿔라 귀걸이 왜안하냐, 이뿌게 해주고싶다, 갖고싶은거 뭔지 말해라, 내가 마음에 안들어요? 난 ㅌㅌ씨 마음에 드는데 등등 하더니 기껏 사귀자는 말이 니가 돈이 많으니까 니랑 사귀자고?!!!!!!!!!!!!!!!!!!!!!!!!!!!!!!!!!!!1
싫다함.
나는 오늘 님을 만난게 처음이고 여러번만나고 영화도보고 커피도 보고 서로에 대해 잘알게된뒤 사귀는거 아니냐고.
자꾸 지 돈 많다고 사귀재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돈 내돈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거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가방에서 슬- 주섬 주섬함. 카메라를.
전날 부산근처 살다가 부산에 ㅁㅈ라는곳에 이사를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기는 진짜 최고...ㅠ.ㅠ 꺼낸이유가 단지 자랑하기위해서임. 자기의 고귀하신 취미생활 중 하나가 작곡 하는건데 그거 기계가 있는것임. 아 그래요?라고하니까 강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것도아닌데 자꾸 강조함. 자기 잘산다고ㅗㅗㅗ
(이거 그거라고라며 자꾸 강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 넘어가니 무슨 자기 친척이 무엇을 하니, 오빠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느니,
또, 또!
"뾰족아.고마워.
4년만에 여자한테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줘서."
아 오글오글..
일단 싫다고하고,
집에감.
왜 그런느낌 있잖슴?
벌써 님과 나는 사귀는 사이라고 가정하고 지가 내한테 저렇게 말을 하는거.
좋은 회사다니고 그 회사 자랑할라는건가, 휴무에 소개팅하러 나온다면서
사원복입고 나온거면 자기 회사에 대해 프라이드가 쩌는거아님?
그러고 3일뒤에 또 만남.ㅋㅋ
아직 이 또라이를 잘 몰랐음ㅋㅋㅋ
솔직히 뭐 맛있는거 먹을까 이러면서 갔지.
내보자마자 하는말이 또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 마치고 기타를 사러갔다가 온거야. 기타는 같이간 후배한테 낼 자기집에 가지고 오라고 말을했다며.
이후 하는말,
"카드를 분실해서 3~4일뒤쯤에 나오는데 그때까지 현금만 써야되서, 현금이 많이없네. 아까전에 기타까지 사고.."
이러면서 자기 회사 유니폼 자랑함. 유니폼 바지 색깔이 이래서 쪽팔린다는둥.
"그래서 오늘 니가 내라."
그때가 두번째 만남이었음.
자기가 내보고 돈 많다고 사귀자고했던 놈임.
돈많아서 사귀려고했다는건 아니냐고 한다면 이런건 아님;;일단 사람을 알아야 사귀는거 아니겠슴?
같이 밥 먹자고 지가 약속잡아놓고 일단 처음만나자마자 저런 말을 하는거임?
사람이 어련히 알아서 자기가 먼저 낸다면 내가 내는거 아니겠음?
말투가 재수없었음 진짜ㅠㅠㅠㅠ
먹으면서도 확인을 3~4번 말하는 거임.
니가 사주는거 잘먹을게라는식.
내가 계산하고 나오는데 뒤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있더니 계산한다고 돈 내니까 슬 뒤에 오더라.
"정말 니가 내는거야?"
그러고 나오면서 하는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ㅌ아, 고마워. 잘먹었어"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잘먹었다~! 내가 위치가 위치다보니 사람들한테 얻어먹는 입장이 아닌데 니 덕분에 오늘 내가 얻어먹기까지하고 좋네. 고맙디."
사주고 기분 더러워지게 만드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음 개샊....
시간이 8시쯤되서 근처 피쉬&그릴에 감.!!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함.. ㅠ
반응 괜찮으면 다음판 쓸께여.ㅠ.ㅠㅋㅋㅋ
괜찮게썼는지 모르겠음 ㅠㅋㅋㅋ
일단 점마 저거 결론적으로 만난건 저날이 마지막이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