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쓰는거라 내용이 좀 횡설 수설 할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어제저녁 친구랑 만나려고 번화가쪽으로 갔어요. 약속장소 가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근처 건물에있는 1층 화장실에 들어갔죠. 두칸이 있었는데, 두칸다 문고리가 고장나 있는거에요. 다른곳을 가자니 너무 급하고, 사람도 없고 해서 일단 급한 볼일부터 해결하자 싶어 들어가서 볼일을 봤죠. 문은 가만이 닫아만두면 열리진 않는데, 그래도 조금 불안해서 문고리를 살짝 붙잡고 있었어요. 들어가서 앉자마자 밖에 여러사람이 들어오는 인기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건물에 학원들이 많이 있는데 아마 수업을 마칠 시간이었나봐요. 불안해서 손가락에 힘을주고 문고리를 잡고있는데, 갑자기 순간 누가 문을 확~ 열어 재끼는 거에요. 당연히 사람들이 절 다 쳐다봤죠. 문을 연 그년도 놀랐는지 어?? 하더니 다시 문을 쾅 닫는거에요. 근데 맨첨 문을 열때도 노크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상황이 어찌됐던 안에 사람이 있으면 최소한 미안하다고는 해야 하지 않나요?? 근데 그년 사과도 하지 않고 친구랑 쳐 웃고 있더군요. 볼썽 사나운 꼴로 다른 사람들앞에 까발겨진것도 기분 나쁜데, 친구랑 쳐웃는거 보고 화 안날 사람이 어딨나요. 저도 화가나서 " 아이씨!! 노크도 안하고 뭐에요?? " 하고 기분나쁜 티를 냈죠. 그랬더니 그년들 코웃음치면서, " 볼일 보면서 문도 안잠구는건 뭔데??" 이러더군요. 제가 밖으로 나오면서..." 저기요. 여기 두칸다 문고리 고장이거든요. 아무리 문을 안잠궜기로서니 그렇다고 문을 그렇게 확열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최소한 사람을 봤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라고 말해죠. 그랬더니 이년이 다짜고짜 반말을 하면서... " 내가 문고리 고장인줄 어떻게 알아?? 그리고 문고리가 고장이든 말든 니가 문단속 똑바로 안해서 그런건데 왜 내가 사과를 해?? 못볼꼴 보여준 니가 사과를 해야지.." 이러면서 친구랑 둘이 쳐다보고 막 쳐 웃더군요. 하아......( 여기서 잠시 숨좀 고를게요. 아직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요.) 그렇게 둘이...아니...그 친구년까지 셋이서 말싸움이 시작됐어요. 사실...그냥 그 자리를 피하면 그뿐이지만 그년들이 하는 꼴이 너무 화가나서 그냥 피해버리면 제가 제 화를 주체 할수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노크없이 문 연건 그렇다치고, 최소한 미안합니다. 라는 사과 한마디면 기분이 좀 나쁘더라도 이해는 하겠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도리어 자기네들이 못볼꼴 봤으니 저더러 사과를 하라더군요. 그것도 실실 웃으며 비아냥 거리는 투로.. 그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나중엔 서로 쌍욕까지 하게 됐어요. 사실 저는 이제껏 살면서 누구랑 큰소리 내면서 싸워본일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제가 소심형이라 싸울일 있음 먼저 피해버리고, 최대한 좋게좋게 넘어가는 편이에요. 그러니 욕을 할래도 아는 욕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어쨌든 그년들은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하고 있고, 저는 저대로 뭐라뭐라 하는데 갑자기 이 년이 제 가슴을 툭툭 미는거에요. 휴.... 때린건 아니었지만 엄청 자존심이 상했고...정말 주체 할수없을 정도로 화가나더군요. 그때 제가 뭐가 씌었는지, 파이터가 빙의를 했는지... 갑자기 저도 모르게 제손이 그년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있더군요.-_- 저는 어제 머리를 다 틀어 올려서 똥머리를 하고 있었고, 그년은 긴 생머리였거든요.ㅎㅎ 제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머리를 손에다 칭칭 감고 막 휘둘렀어요. 그랬더니 그년 악지르면서 벗어나려고 버둥버둥 거리는데, 머리채를 잡히니까 당황하면서 힘을 못쓰더군요. 친구년이 옆에서 뜯어말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그년 머리채를 놓지 않았어요.;;;; 그렇게 셋이서 뒤엉켜서 막장까지 갔네요.ㅠ 나중엔 그 친구년이 안되겠는지....미안하다고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하더니 그 싸가지년 잡아끌고 나가더라구요. 그 싸가지년은 끝까지 미안하단말 안하구요. 그년둘이 나가고 나서 제 손을 보니 양 손에 머리카락이 수두룩..=.,= 화장실 바닥에도 머리카락이 한가득..ㅎㅎㅎㅎ 거울을 보니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블라우스 단추는 벌어져 있고..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옆에사람들 보든말든 쭈그리고 앉아서 얼마나 엉엉 울었는지....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부모님 돌아가신줄 알았을듯...ㅠ 간만에 친구 만난다고 안하던 화장도 허벌 꼼꼼히 하고 갔는데 울어서 팬더되고..눈물콧물 범벅된채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그리 오라했어요. 긴장이 풀렸는지 다리가 후들거리고 손발이 떨려서 도저히 혼자 갈수가 없더라구요. 친구는 내 꼴보자마자 놀래서 입을 못다물고.... 간만에 친구만났는데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너무억울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눈도 퉁퉁 부었어요. 오늘 저녁에라도 그 건물 다시 찾아가서 그년들 어떻게든 찾아내고 싶은데, 사실...어제처럼 싸울 용기는 없네요.ㅎㅎㅎㅎ 제 평생 처음으로 파이터의 본능을 일깨워준 그 두년에게 한마디 하고 끝낼께요. 야!!!! 이 개념머리 없는 년들아!!! 내 눈에 다시는 띄지 마라. 다시 띄는 날에는 진짜 머리털 다 뽑아버릴거다!!! 61
공중화장실서 머리뜯고 싸웠네요.
열받아서 쓰는거라 내용이 좀 횡설 수설 할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어제저녁 친구랑 만나려고 번화가쪽으로 갔어요.
약속장소 가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근처 건물에있는 1층 화장실에 들어갔죠.
두칸이 있었는데, 두칸다 문고리가 고장나 있는거에요.
다른곳을 가자니 너무 급하고,
사람도 없고 해서 일단 급한 볼일부터 해결하자 싶어 들어가서 볼일을 봤죠.
문은 가만이 닫아만두면 열리진 않는데, 그래도 조금 불안해서
문고리를 살짝 붙잡고 있었어요.
들어가서 앉자마자 밖에 여러사람이 들어오는 인기척이 느껴지더라구요.
그 건물에 학원들이 많이 있는데 아마 수업을 마칠 시간이었나봐요.
불안해서 손가락에 힘을주고 문고리를 잡고있는데,
갑자기 순간 누가 문을 확~ 열어 재끼는 거에요.
당연히 사람들이 절 다 쳐다봤죠.
문을 연 그년도 놀랐는지 어?? 하더니 다시 문을 쾅 닫는거에요.
근데 맨첨 문을 열때도 노크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상황이 어찌됐던 안에 사람이 있으면 최소한 미안하다고는 해야 하지 않나요??
근데 그년 사과도 하지 않고 친구랑 쳐 웃고 있더군요.
볼썽 사나운 꼴로 다른 사람들앞에 까발겨진것도 기분 나쁜데, 친구랑
쳐웃는거 보고 화 안날 사람이 어딨나요.
저도 화가나서 " 아이씨!! 노크도 안하고 뭐에요?? " 하고 기분나쁜 티를 냈죠.
그랬더니 그년들 코웃음치면서, " 볼일 보면서 문도 안잠구는건 뭔데??" 이러더군요.
제가 밖으로 나오면서..." 저기요. 여기 두칸다 문고리 고장이거든요. 아무리
문을 안잠궜기로서니 그렇다고 문을 그렇게 확열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최소한
사람을 봤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라고 말해죠.
그랬더니 이년이 다짜고짜 반말을 하면서...
" 내가 문고리 고장인줄 어떻게 알아?? 그리고 문고리가 고장이든 말든
니가 문단속 똑바로 안해서 그런건데 왜 내가 사과를 해?? 못볼꼴 보여준 니가
사과를 해야지.." 이러면서 친구랑 둘이 쳐다보고 막 쳐 웃더군요.
하아......( 여기서 잠시 숨좀 고를게요. 아직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요.)
그렇게 둘이...아니...그 친구년까지 셋이서 말싸움이 시작됐어요.
사실...그냥 그 자리를 피하면 그뿐이지만 그년들이 하는 꼴이 너무
화가나서 그냥 피해버리면 제가 제 화를 주체 할수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노크없이 문 연건 그렇다치고, 최소한 미안합니다. 라는 사과 한마디면
기분이 좀 나쁘더라도 이해는 하겠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도리어 자기네들이
못볼꼴 봤으니 저더러 사과를 하라더군요. 그것도 실실 웃으며 비아냥 거리는 투로..
그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나중엔 서로 쌍욕까지 하게 됐어요.
사실 저는 이제껏 살면서 누구랑 큰소리 내면서 싸워본일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제가 소심형이라 싸울일 있음 먼저 피해버리고, 최대한 좋게좋게 넘어가는 편이에요.
그러니 욕을 할래도 아는 욕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어쨌든 그년들은 듣도보도 못한 욕을 하고 있고, 저는 저대로 뭐라뭐라 하는데
갑자기 이 년이 제 가슴을 툭툭 미는거에요. 휴....
때린건 아니었지만 엄청 자존심이 상했고...정말 주체 할수없을 정도로 화가나더군요.
그때 제가 뭐가 씌었는지, 파이터가 빙의를 했는지...
갑자기 저도 모르게 제손이 그년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있더군요.-_-
저는 어제 머리를 다 틀어 올려서 똥머리를 하고 있었고, 그년은 긴 생머리였거든요.ㅎㅎ
제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머리를 손에다 칭칭 감고 막 휘둘렀어요.
그랬더니 그년 악지르면서 벗어나려고 버둥버둥 거리는데,
머리채를 잡히니까 당황하면서 힘을 못쓰더군요. 친구년이 옆에서 뜯어말리는
와중에도 끝까지 그년 머리채를 놓지 않았어요.;;;;
그렇게 셋이서 뒤엉켜서 막장까지 갔네요.ㅠ
나중엔 그 친구년이 안되겠는지....미안하다고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하더니
그 싸가지년 잡아끌고 나가더라구요. 그 싸가지년은 끝까지 미안하단말 안하구요.
그년둘이 나가고 나서 제 손을 보니 양 손에 머리카락이 수두룩..=.,=
화장실 바닥에도 머리카락이 한가득..ㅎㅎㅎㅎ
거울을 보니 얼굴은 울그락 불그락 블라우스 단추는 벌어져 있고..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나더군요. 옆에사람들 보든말든 쭈그리고 앉아서 얼마나
엉엉 울었는지....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부모님 돌아가신줄 알았을듯...ㅠ
간만에 친구 만난다고 안하던 화장도 허벌 꼼꼼히 하고 갔는데
울어서 팬더되고..눈물콧물 범벅된채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그리 오라했어요.
긴장이 풀렸는지 다리가 후들거리고 손발이 떨려서 도저히 혼자 갈수가 없더라구요.
친구는 내 꼴보자마자 놀래서 입을 못다물고....
간만에 친구만났는데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보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너무억울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눈도 퉁퉁 부었어요.
오늘 저녁에라도 그 건물 다시 찾아가서 그년들 어떻게든 찾아내고 싶은데,
사실...어제처럼 싸울 용기는 없네요.ㅎㅎㅎㅎ
제 평생 처음으로 파이터의 본능을 일깨워준 그 두년에게 한마디 하고 끝낼께요.
야!!!! 이 개념머리 없는 년들아!!! 내 눈에 다시는 띄지 마라.
다시 띄는 날에는 진짜 머리털 다 뽑아버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