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2년 운영하면서 본 손님유형@@@@@

내가소시다2011.05.20
조회504

안녕하세요~~~

 

손님이 없는 낮시간에 맬 판을 보는 내가소시다 입니다~~!

 

저 서론 안깁니다~~!

 

저 33살 남자임~~!

 

노래방 한지 이제 2년정도 댔음~~~!

 

첨에 여기 할때 저몸무게 56정도 나갔음~~!

 

근데 지금 배만 뽈록 나와서 한 63까지 나감~~

 

맬 손님들한테 스트레스 받구 시달리다 보니깐 일끝나구 술로 풀었음....

잘못된 생각이었다는걸 이제 뼈져리게 느낌~~~

 

그결과 술배만 나욌으니깐요~~!

 

노래방 하다 보면 정말 별 별 사람들을 다 겪게됨~~~!

 

노래방이 보통 술 안먹고 오는 사람 거의 못봄~~!

 

일단 밤 12시 넘어서 오는 분들은 70% 이상이 저와 다른 직원들의 속을 뒤집어 노쿠감~~!

 

이제 유형별로 적어보겠음~~!

 

1번 유형

이건 거의 새벽 2시 넘어서 오는 손님들의 유형이다~~

우리 노래방 입구에 카운터가 있음~~

보통 손님들은 들어오면 제가 인사를 하고 몇분이냐구 물어본 다음에 적당한 방을 직원들이 안내해드리는 그런 시스템임~~!

근데 어떤 손님들 그냥 들어오자마자 인사두 안받구 무조껀 직진하심~~

고속 도로두 아니구~~그냥 앞만 보구 가심~~

만약 일행이 있다면 맨먼저 들어온 사람이 그러면 뒤에 따라 들어온 사람두 일방 통행에 동참함~~

첨엔 직원들한테 시켜서 잡았지만 어느정도 요령이 붙으니깐 이젠 안잡음~~

왜 안잡냐구요??가만히 있으면 그분들 한참 가다가 자기네들끼리 이야기함~~

근데 우리 몇번 방이야?? 방이 어디야??

그런말 주고 받다가 다들 유턴해서 저한테 돌아오심~~

저희 놀방 방이 15개구 손님들이 많아서 바쁠때 그러면 정말 엄청 일이 꼬여버림~~!

근데 웃긴건 그 손님들 유턴해서 돌아온 담에 저한테 화냄~

방을 줘야지??몇번방이야?? 그럼 저 또 짜증이 생기기 시작함~~!

자기네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방통행 했으면서...

그래두 꾹꾹 참고 방 안내해주면 걸어가면서 제 뒷담화 시작댐~~!

그럼 저 술한잔 마시거나 담배 한대 태움~~!

내가 뭘 그리 잘못 했다고 걸어가는 내내 뒷담화를 하는지~~~

이런분들 보면 약간 밖에서 쫌 지위 대는 사람들이 그럼~~

 

2번유형

2번 유형 참 답안나오는 사람들임~~!

정말 예절도 모르고 안하무인인 사람들임~

이런분들 일단 들어 오시면 제가 인사하기두 전에 반말로 "방있냐??"

이케 물어봄~~저 그럼 빡치기 시작함~~

내가 10대두 아니구 언제 봤다고 반말하는지~~

방있다고 하구 몇분인지 물어보면 이분들 쿨하게 대답하심 "니가 세어봐~!몇명인지~~"

정말 나두 반말로 받아치구 싶지만 그래두 꾹꾹 참음~~!

근데 제 단점이 싫은말 들으면 표정으로 나타남~~!

이분들 그럼 제 얼굴보구 또 쿨하게 염장지르심....

"왜 반말해서 기분 나쁘냐?" 아씨~~그럼 반말듣고 기분 조은 사람이 어딨어???

그러구는 지네 할만말 다하구 방으로 들어감~~

글구 노래하다가 모 시킬꺼 있음 카운터에 와서 주문 하는게 아니라

방문 밖으로 고개만 쳐 내노쿠 "야~!!" 바쁠때 우리가 대답 못하면 대답 할때까지 3단고음으로 "야~!"를

외침~~~!어떤분들은 마이크에 대고 "야~!" 외침~~!

이분들 끝날때까지 존대라고는 없음~~가끔 전 제가 조선시대 노비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음~~

이런분들 오면 저 또 술한잔 마심~~!한번은 진짜 짜증나서 저두 반말로 대답함~~

그러더니 막 시비걸었음~~!나 침착하게 이야기함~!"손님 제가 아무리 서비스업을 해도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반말을 안하시는데 처음 보는분이 반말로 하는데 기분 조켔냐고??제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하지만 이런 손님들 제말 쿨하게 씹어버림~~서비스업이면 다참아야 한다는거라면서~~!

이런 유형의 손님들 딴건 몰라두 고집하나는 있음~~!첨부터 나가는 그 순간까지 반말로 일관함~~

그럼 저는 나갈때 속으로 이케 말함~~!`잘가라~~~새퀴들아~~'

3번유형

이번 유형은 한마디로 먹튀임~~!!

밖에서 1차 2차 까지 만취해서 놀방에 오심~~

벌써 걸음 걸이 부터가 보통 사람들과 확연히 다름~~중심 못잡아주시고 계속 비틀비틀 거리시면서 춤을 추심~~울 노래방 원래 거의 선불 받음~~~근데 이런 손님들 꼭 나중에 계산한다고 하심~~~

어쩔때는 혼자오시는 분들도 계심~~혼자온 분들의 경우 어쩔수 없이 방주면 들어가서 이것저것 시킴~~

돈도 많으심~~그리고는 우리가 주문한 음료 가져다 주면 쿨하게 숙면 취하구 계심~~

그리고 시간 끝나두 안나옴~~~들어가보면 정말 자기집인냥 자구 있음~~심하신 경우 바지까지 벋구 쇼파에 누워서 주무심~~저 이런경우 난감함~~이런분들 오시면 그날 정말 짜증 200% 오름~~~

어쩔수 없이 깨움~~그럼 한다는 소리가 자기가 여기 왜 있냐는 거임~~

글구 걍 밖으로 나감~~그래서 저희는 계산 하구 가셔야 된다니깐 자기는 시킨적도 없고 여기 왜 있는지도 모른다며 잡아떼심~~이런분들 절대 말이 안통함~~본인이 꽐라가 댈때까지 마시고 우리가 죄인취급받음~~급기야는 경찰부름~~근데 아냐??경찰와두 꽐라인 사람 말 절대 안들어준다...귀찮아서 그냥 여기서나 내보내 달라고 함~~이런분들 절대 순순히 경찰손에 안나감~~나중엔 경찰이랑 시비 붙어서 싸움~~결국 경찰차 상석에 타시구 가까운 지구대로 1박1일 여행가심~~~

혼자 처음 오는 남자분들 조심해야함~~가끔 이런 분들 있음~~~정말 나이값좀 하삼~~~

 

4번 유형

이번유형은 나보다 직원들이 더 짜증나는 유형임~~

이분들 특징은 나갈때 서둘러 나감~~~글구 일단 방에 들어가면 밖으로 잘안나오심~~~

한 10명 이상 왔을때 그효과가 극대화 대는 유형이당~~

이분들 특징은 일단 오면 매너 조타~들어갈때부터 가득 시킨당~끝날때 까지 먹을꺼리들을~~

글구 계산두 딱 해주고 들어간당~~~글구 나갈때 "잘놀았습니다~!"란 말을 80%이상이 한당~~

문제는 그담에 방을 치우러 들어갔을때이당~~!정말 이건 쓰레기장이 따로 없다~~~

휴지는 적셔서 벽이나 바닥 천장에 붙이고 노래방책은 이미 음료에 익사 하셨당~~

노래방책 다시 살리려면 꼬박 하루를 말려야 하구 한장한장 다 닦아야 냄새가 안난당~~

벽에 휴지 적셔서 붙이는건 이해할수 있다~~근데 천장은 어떡 하라구???우리가 스파이더맨이야???

손님들~~제발 휴지좀 붙이지 마세요~~무슨 수능시험날 엿붙이는것도 아니구 노래방에 휴지붙이면 합격 한답니까? 아님 100점 나온답니까????

 

5번유형

이번유형은 남녀 둘이 왔을때 마니 일어나는 경우당~~

젊은 분들 보다는 나이좀 있는 분들이 더 많은 경우당~~

이분들 일단 음료수 2개 주문하신당~~~글구 들어가신담에 나랑 오래버티기 게임하십니당~~

보통 우리가게가 바쁠때는 1시간에 서비스를 15분 드린당~~넘 적게 준다고 모라하지 마셈~~

한가할때는 마니 드릴때두 있음~~이분들 서비스 시간까지 다 끝나고 여유 시간 주어도 안나오십니다~~

토요일 같은날은 가게가 엄청 바쁜날이당~~근데 이분들 그냥 버티신당~~

카운터에는 손님들 기다리고 계시고 방달라고 계속 조르심~~할수없이 가서 사정을 말씀드린당~

"죄송하지만 저희가 방이 없어서 시간 연장 안하실꺼면 마무리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분들 첨엔 "네..알겠어요~금방 나갈께요~~"90%이상이 이케 대답함~~우린 나오자 마자 치우려구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계심~~근데 이분들 20분 지나도 안나오심~~그럼 우린 또 가서 말함~~

그럼 또 "지금 나갈꺼에요~~"이케 쿨해~~~하지만 행동으로는 못옮겨 보통 이런분들 모하나 살짝 들여다 보면 애정행각 벌이고 계심~~노래하러 노래방에 온게 아니라 애정행각하러 오신거임~~

아니 그럴려면 모텔을 가시든가 왜 애궂은 노래방와서 손님두 못받게 하구 그러냐구~~

요즘 날씨 조찬아요~~~가까운 공원이나 아님 자동차 극장 같은데 가서 하시는게 더 괜찮을텐뎅~~

부적절한 관계라서 그런가??그러다가 우연히 자기 부인이나 남편한테 걸리면 님들 한방에 훅간당~~~

조심해~~난 네가 지난 주말에 한일을 알고 있어~~~

 

&&&&쓰다보니 배가 고프네요~~밥먹구 다시 다음 유형으로 넘어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