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으로 변하는 제가 무섭습니다

.... 2011.05.20
조회157,007

 

 

머라고 먼저 말을 시작해야 될지 모르겟네요..

 

휴.. 정말 폭력은 학습이라는걸 절실히 깨닭는 순간이였어요

 

상황설명을 드려볼게요 .

 

길어도 꼭읽어주세요...

 

우선 전 지금 3년된 아직도 사귀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전 이친구를 처음 사귈때 남자친구들은 많이 사겨봤지만 정말좋은 친구이상정도..

 

좋아하는건 알겟는데 사랑한다는 감정은 전혀 못느끼는 그런 여자 였어요 (어렸으니까)

 

남자친구도 예외는 아니엿고 처음엔 그냥 좋다 그런 느낌이였죠

 

 

학기초엔 친구들과 술자리  노는자리 너무 많잖아요

 

이친구와 사귀고한 100일전?? 까진 학기초라 모임들이 잦앗어요

 

일주일에 1번 이주에 1번 이런식으로 이중에 한번은 바다로도 놀러갔었는데

 

제가 같이가자고했지만  남친이 숫기도없고 소심해서 싫다고하더군요

 

이렇게 사귀고있을떄엿어요

 

어느날 인가 부터 남친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어요,,,,

 

맨 첨에 남친이너무 소심하고 말이없어서 제가 짜증을 많이 부렷었거든요

 

왜말을 안하니 왜 대답도안하니 왜 나안보고 말하니 이런식으로

 

계속말하고 짜증내다  제풀에 제가 죽어 막 헤어지자고 우린안맞다고 말한적이 좀 많았어요

 

그때도 그런날중하나였죠

 

짜증내며 헤어지자고 말하니까 아나 이 XX년 하면서 내가 참는것도 정도껏이지 하면서

 

욕을하더군요 너무 놀래서 한 일주일? 연락은 안한것같아요

 

그후로 울며 불며 매달리더군요..저도 첨사랑한다는 감정을 갖은친구라 그래뭐..실수겟지 하며

 

넘겻어요 .

 

 

 그떄 헤어졌어야했는데..

 

이제  모임은 그다지 많지안고 그냥 친구생파 정도 밖에 없는 학기 중반이 왓을때에요

 

남자친구가 이제 싸우면 그냥 욕 을 엄청심하게 하는거에요..

 

친구도 못만나게하고... 그냥 학교에서 보는 데 왜 자기만나야지 친구를만나나며

 

친구랑 사소하게 밥먹는거 생일파티도 못하게하고

 

집착 이 라해야하나.. 하여튼 그렇게 하는거에요

 

남친말로는 제가 처음에 친구랑 술먹고 많이 했어도 자기가 소심해서 터치를못햇다고

 

이제좀 편해지니까 말할수있는거라고 난그런거 이해못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이게 심해지니까 친구만나는걸 거짓말을하고 만낫어요...(여자친구들)

 

거짓말 정말 나쁜거 아는데 연인사이 믿음이 중요하다는것도아는데

 

남자친구만난진 백일이 조금지난터라 그땐 친구도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거짓말을했죠

 

그거짓말이 얼마나 가겟어요 바로 들켯어요

 

(지금은 친구도 거의 없구요 핸드푠에 저장되있는친구수도없고

 

친구들도 어짜피 쨰는 불러도 남친떄문에 못나오니까 하면서 친구들도 절 안부름

 

불러도그냥 못올꺼알면서 예의상 부르는거?)

 

그후로 전 이년반동안 맞으면서 사겨왔어요..

 

거짓말하고 친구만난다고 맞고

 

내가 말걸어서 뭐잃어버렷다고 맞고

 

헤어지고 친구랑 놀때 헌팅해서 한달에 20번 정도 맞고

(이유가있엇지만 구구절절 늘어놓지않겠음 헌팅했다는사실이달라지는것도아니고)

 

싸우면 맞고

 

자기가 화내놓고 내가 짜증낸다고 맞고

 

때리는것도 주기적으로 때려요 일주일한번뜸할땐 이주에한번

 

자주때리면 일주일 두번 그렇게 멈춘적이없네요

 

때리는거도 뺨만 때리는것도아니에요

 

여자가 남자에 비해 가볍잖아요 그냥 머리채 잡고질질끌고가서

 

구석진골목에서 막 밟고 주먹으로 치고 밀고

 

......................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남자친구가 미운데

 

진짜 사람이 무서운게 자꾸맞으니까 그것도 적응이 되는거에요...

 

저는 맞을만한 일을 안했는데도 그냥 원래 맞아도 되나보다 그런생각이 조금씩생기나봐요

 

(머리로는 그런생각을 안해도 무의식 적으로 ... 아직까지 사귀고있는걸보니)

 

저도 병신이죠 매일매일 울면서도 사귀고있으니까요.... 아직도 고칠수있을거라는 믿음이

 

버려지질않나봐요...

 

그런데 폭력 이거 병이죠 병원을 확실히 아 가야되겟구나 하는 생각이든 엊그제일이에요..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같이 청소를 도와주고있엇어요 청소후 남친지갑이 안보이는거에요

 

또막 찾았죠 뭐먹으러 나가려할때였거든요

 

근데 막 화를내는거에요 내가 치웟다고 분명 거실에 나뒀었다고

 

전정말 지갑을 치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순간 너무 화가난거에요 나아니라고 하면서

 

같이 화를냈죠 그러다 찾은게 외투 밑에 떨어져있더라고요

 

거기 떨어져있는걸 보고도 화를낸거에대해 사과를안하는거에요 그냥 뭐사러 나가려고 하고

 

진짜 열이받아서 저도 미친년처럼 막 집에 있는걸 던졌어요 그리고 남친도 때리구요

 

그리고 뒤지게 전 맞았죠

 

이년반동안 매일 폭력을 봐서 학습이 됫구나 순간 이생각이들더라구요..

 

화가 정말 주체가안되구나 정말 병걸려구나 이생각이요

 

남자친구도 남친아빠가 엄마를 자주 때리셧대요 술만 먹고 들어오면

 

맞는 엄마를 보면서 아빠를 증오했었는데 남친도 똑같이 그러고.. 저고 그러고.....

 

변한걸 느끼니까 무섭더라고요내가 이대로라면 나중에 엄마가 되어서도

 

이런걸가르치겟구나 자랑스런 엄마가 못되겟구나...

 

 

 

결론은..학습된 폭력 병원가서 치료받을수있을까요...?

 

혹시 치료가된다면 남친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기대를해보지만 저도 아직 폭력이 학습된게 아니라 너무 참다가 폭발해서

 

아무것도 아닌거에 그렇게 반응을한거로 볼수있을까요..

 

저보다 삶의 경험이 많은분들의 조언을받고자 올려봅니다

 

꼭답글 많이 달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