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pann.nate.com/talk/3115017182탄 http://pann.nate.com/b3115084823탄 http://pann.nate.com/talk/3115179494탄 http://pann.nate.com/b3115211695탄 http://pann.nate.com/talk/3115246676탄 http://pann.nate.com/b3115431737탄 http://pann.nate.com/talk/311553325 마지막탄 http://pann.nate.com/talk/311563883 안녕하세요 지금 서울은 날씨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매우 흐리멍텅해서 기분이 매우 꿀꿀하네요... ㅠㅠ 그런데 어느 천사같은 분들이 부족한 제 글을 보시고도 3분이나 추천을 해주시고 댓글을 2분이나 써주셔서 기분이 up up! 그러므로 바로 꿀꿀함을 달달함으로 채워가는 과정. 지금 시작합니다 Follow Me 샤라라라~~~~~~ 버디버디로 쪽지가 왔음 띵띵딩띵!♪ -뭐해? -너득템이? -응ㅋㅋㅋ 대화로얘기하자 <대화창> 아 오늘 날씨좋다 그치? 뭐하고있었냐? 나 그냥 저냥 있엇음ㅋㅋㅋ . . 뭐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를 했던거 같음 시험은 잘봤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이런저런 질문? 근데 뭔가 말하고 싶은데 말하는걸 숨기는것 같은게 느껴지는거임.. 나는 촉이 빠른편인것 같음ㅋㅋㅋ 한마디로 눈치가 99단임.. 그래서 야ㅋㅋㅋㅋㅋ 할말이 뭐야 걍 빨~리말해봐 ??? 뭐 없는데? 아 장난하지말고ㅋㅋㅋ 궁금하냐? 아니 궁금하진 않은데 너가 뭘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_~ 헐........ 좀한참뒤에 꼬맹아 왜돼지야ㅋㅋㅋㅋㅋㅋㅋ (얘가먹는걸완전신기할정도로 많이 잘먹길래 돼지라고 불렀었음 근데 정작 본인은 자기가 왜 돼지냐고 노발대발했엇음ㅋㅋㅋ) 내가 너 좋아한다고 하면 사겨줄래? ............... 난 솔직히, 아주 솔직히말해서 중2란 나이였어도 어느정도 철이 들어있던 상태고 남자애들이랑 꽤 놀다보니 어떤게 진심이고 어떤게 장난인줄 파악이 되던 상태였기에 메신저나, 문자로는 절~~~~~~~대 고백해도 안받아줘야지 이생각을 했었음 근데.. 득템이가 하필 버디버디로고백을 한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또 이렇게 고백을 받은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 다..당황을 했었음 그리고 난 사랑에있어서는 '진심'을 엄청나게 중요히 여기는 여자였음.. 그래서 딱 잘라 말했음 아 장난하지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딱 잘라 말한것임 나는 이렇게 고백했다고 친구한명을 잃는다는게 싫엇음 ㅠㅠ 왜 보통 남여사이가 절친이였는데 둘중 한명이 고백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친구사이로도 어색해서 지낼 수 없다고 하지않슴? 그래서 남자분들이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 지내며 고백하는걸 꺼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 어쨌든.. 넘어가는척 저렇게 말을 했더니 득템이가 진짜야. 뜬금없어서 좀 웃기겠지만.. 나 너 좋아해. 어떻게 하면 믿을래? 이러는거임.. 근데 우리아빠가 항상 하신말씀이있음 '딸들 남자친구 생기면 A4용지 5장에 자기소개서와 각오를 써서 내오도록 하라하렴' (저는 위로 언니가 한명 잇어요) 그래서 득템이한테 써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말이 진심이면 너 학교 맨날 지각하던데 지각 안하고 공부 열심히해서 이번 기말고사 평균 60점 넘으면 그땐 인정하고 다시 생각해볼게^_^ 응용했어요 아빠 어때요 저 잘했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렇게 장난반 진담반으로 쓰고 일이있다며 버디버디를 띠리띠리띵띵띵♩소리와 함께 종료하고 쿨하게 나갔음ㅋㅋ 근데 그 다음날부터 기말까지 계속 득템이가 진짜 지각을 한번도 안하고 있는거임ㅋㅋㅋㅋ 내가 지각을 했으면 했지 득템이는 매일 새벽같이 와있으면서 어김없이 평소와 같이 씨비로 인사를 걸었음 그러면서 항상 하는말 이제왔냐 꼬맹아? 일찍일찍 좀 다녀라! 이러고 가는거임.................... 거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후로 나도 늦지 않으려고 애썼음 몇일 뒤에도 득템이와 그냥저냥 잘 지내다가 기말고사가 다가왔음ㅋㅋㅋㅋ 시험 전날 득템이와 문자를 하다가 물어봤음 공부많이했냐 돼지야? 아니.... 암울하다 암울해 ㅠ 야.. 평균 60점 너무 높아! 50으로 내려주면안되냐? 시러ㅋㅋㅋㅋㅋ너하는거 봐서 이런 문자들이 오가고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음 나는 그런대로 쳤었음... 근데 득템이 표정이 우울 그 자체인거임 그래서 되게 뚱해있는 표정이 가엽기도하고 귀엽기도해서 짜식ㅋㅋㅋㅋㅋ망했구나? 다음기회를 노리면 되지! 했더니 야 나 내인생에서 진짜 이렇게 공부 열심히해본적 없었고 지각도 이렇게 한번도 안했는데 그냥 이번한번만 믿어주면 안되냐? ㅠㅠㅠㅠㅠ 이러는거임.... 그 큰 키의 아이가 한번만 봐주떼여 표정을 짓는걸 보니 ㅋㅋㅋㅋㅋㅋ 의외이기도하고 Face to Face로 대화하다 보니 진심인게 얼추 느껴졌음 그래서 그럼 내생일 전날까지 생각을 좀 해보도록할게! 나 간다~ 하고 집에 왔음 처음에는 득템이를 나쁘게 생각했었다가 어느정도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꽤 통하는 편임을 느껴서 그리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하지만 고민을 했음 어린마음에 '아 전학온지 2달도 안되서 남자친구 사귀면 좀 그럴텐데ㅠㅠ' 이생각이 드는거임... 은근 소심한 구석이 있는것같음.. 그래서 나는 쿨하게 내생일날 받아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장난반 진심반으로 툭 던진말로 한 약속을 지켜줬다는 그 사실하나가 크게 다가왔던 것 같음 그리고 왠진 모르겠지만 득템이가 꼬맹아 라고 하는게 왜이렇게 좋앗는지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날 받아줄때 너가 나한테 생일선물 되는거니까 발달려있다고 도망가면 혼난다 란 말과함께 받아줬음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오글오그롱그로으골 하지만 득템이는 이문자에 엄청 감동받았다고햇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응'이아닌 '내가 너의 생일선물'이라는게 좋았나봄ㅋㅋㅋ 어쨌든.. 사귀긴 사귀되 당분간은 비밀로 사귀자고 했음 그리고 내가 왜 어디가 좋아서 버.디.버.디.로 고백하게 되었냐고 했음 난 진짜 메신저로 고백하는거 완전 싫어한다고 안받을려고 했다고 했음 그랫더니 득템이가 자기가 수업시간에 자고있었는데 선생님이 어떤 애가 전학와서 인사를 시켜줘야겠다면서 불르더니 어떤 쪼꼼한애가 나오더니 안녕 내이름은 득템이꺼녀야 만나서 반가워 하고 들어가는데 이름이 자기가 진짜 좋아하던 가수 이름과 똑같아서 그때부터 신기해서 관심이 갔다는 거임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득템..이니까....ㅠㅠㅠ 눈물이나네 아무튼 우리의 비밀 연애가 시작되었음ㅋㅋㅋㅋㅋ 근데 남여공학반에서의 비밀 연애는 얼마 못가 득템이를 화나게 만들었음 기말고사가 끝나고 좀 한창 으슬으슬해질 즈음 환절기라 감기에 걸린건지 뭔지 너무 으슬으슬 추운거임.. 그래서 덜덜덜덜 떨고있었는데 옆에 짝이 얼굴만3초이준기 닮은 남자아이였음 근데 그 3초이준기가 마이를 벗어서 야 춥냐? 완전떠네 입어라 하면서 주는거임 근데 그걸 득템이가 봤었나봄.. 하지만 득템이랑은 거리가 꽤 있었고 일단은 너무 추우니까 고맙다고하고 덜덜 떨면서 입었음 근데 몸이 작다보니 그 3초이준기인 아이도 그렇게 큰편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불룩 불룩 된거임ㅋㅋㅋ 막 그거 보고 짝꿍이 헐 내옷이 이렇게 크냐? 신기하네ㅋㅋㅋㅋ하면서 계속 말을 거는거임 근데 짝꿍 마이에서 페브리즈 냄새가 은은하게 났는데 그 냄새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마이에서 좋은냄새나네 의외네ㅋㅋㅋㅋㅋ 왜 그게 의외야 나깔끔한 남자야 이러면서 티격태격거렸는데 그 모습들이 득템이 눈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보였나봄.. 쉬는시간이 되서 좀 굳은 얼굴로 걔도 마이를 가져오더니 야 꼬맹아 추워? 감기걸렸냐? 내꺼 입어 하면서 짝 마이 뺏어서 옆에 걸고 마이를 걸쳐주는거임....... 그때 득템이 촘 멋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득템이 옷에서는 담배냄새가 좀 났음 난 담배냄새를 혐오함 ㅡㅡ 그래서 표정관리를 못하고 아니라고 짝꿍꺼입겟다고 하면서 다시 짝꿍 마이를 입었음 그래서인지 득템이 표정이 더 굳는거임ㅠㅠ 하지만 대꾸 할 힘도없고 해서 조용히 득템이 마이를 집어서 짝꿍 마이 입고있는 상태로 위에 얹고 엎드려서 여전히 덜덜 떨고있엇음 그러고 엎드려있는데 발이 슉슉움직이는게 보임 혼자 어디로 막 감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무슨 패딩을 2개나 얻어온거임 그래서 2개를 막 껴입었음.. 한결 좀 나았지만 그래도 추웠음 ㅠㅠ 수업시작종이 울렸고 득템이는 자리에 갔음 혼자 덜덜덜 계속 떨고 있었는데 문자가 지잉 왔음 병원 가라니깐 왜 안가서 더 심해졌냐.. 오늘 꼭 가 그리고 3초이준기 마이말고 내꺼입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몸이 덜덜 떨리는데도 웃음이 피식피식 나왔음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 그렇게 한 고비(?)가 지나가고.. 3초 이준기 사건이 한 번 더 있엇음... 짝꿍이 그뒤로 감기걸려서 기침을 계속 콜록거리면서 하니깐 계속 마이를 줬음 시끄러워 죽겠다고 빨리 덮고 나으라고 하면서 주는거임.. 그래서 득템이 볼까봐 다리도 춥기도 하고 그냥 무릎에 덮고 수업을 듣다가 학교수업이 다끝나고 종례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가방을 싸는데 3초이준기가 야 학교끝나고 잠깐만 언제까지 XX고앞에서 만나자 하고 그냥 슝 가버린 거임....... ??????????읭? 촉이 또왔음 생각해보니 짝꿍의 무심한듯한 배려와 페브리즈 냄새 좋다니깐 더 뿌려온듯한 이 강렬한 페브리즈 냄새..ㅋㅋㅋ 가 파노라마처럼 쓱 지나갔음 일단 집에가서 득템이한테 문자를 했음 돼지야 내짝꿍이 언제까지 학교끝나고 XX고등학교 앞에서 보쟤 뭐??????(폭풍물음표를 함) 왜 보자는거지 걔가?? 모르겠어 일단 나가야될것같아 ㅠㅠ 그말만하고 그냥 가버렸어.. 밖으로 내다봐봐 걔 나와있나 그 XX고등학교는 득템이 아파트에서 바로 보임 문자가 왔음 나와있어 뭐들고 있는데?? 아 고백하려나 저색히 저게 뭐지 망원경이 필요해! 아 망원경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망원경이니 득템아ㅠ_ㅠ 으유.. ㅋㅋㅋ무슨망원경이야 고백은무슨 야 고백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바로 들어올테니까 걱정하지마 나 지금 나가 하고 뻘쭘할까봐 우리집 강아지를 안고 집을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눈치가 워낙 없는 득템이까지 고백할거라는걸 느낀 걸 보니 내촉이 맞는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음 아니나다를까 3초이준기가 따뜻한 캔커피를 내밀면서 말하는거임 득템이꺼녀야 나너 좋아하는데 나랑 사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저렇게 당당하게 손을 내밀면서 말을하다니 너.. 강호동의 러브레터를 너무 많이봤구나? 난 참 말문이 막혔음 득템이아파트 쪽을 하늘보는척 봤더니 득템이가 보고있는 것 같았음 ㅠㅠ 3초이준기한텐 미안하지만 득템이가 속타고 있을것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하며 얼른 거절을했음 그랬더니 3초이준기가 정말 바로 쿨하게 알겠다 커피라도 잘마셔! 너네집 강아지냐? 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게 보이는데 너무 더 미안했음.. 그래서 응 얘밥주러 가야겟다 들어갈게! 미안해 하고 집으로 걸어갔음 집가고 있는데 득템이한테 문자가 지잉왔음 뭐래???? 고백한거 맞지?? 받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뭐부터 말해야하니.. 폭풍질문..... 일단 3초이준기가 나좋대 돼지야.. 캔커피주면서 고백햇음.. 하고보냈음 그렇게 문자느리게 쓰던 득템이가 분노의 총알 문자를 보낸게 느껴질정도로 바로 지잉왔음 득템이꺼녀야 우리 그냥 공개로 사귀면 안돼? 자꾸 다른남자애들이 쩝쩍대잖아 정색을 하길래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개 커플이 되었음..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득템이한테 들은건데 거의 반남자애들이 나한테 호감을 표현했었다는데 잘 모르겠엇음... 못믿겠음ㅋㅋㅋㅋㅋ 난 흔녀이기 때무눼~_~ 아무튼ㅋㅋㅋㅋㅋ 그렇게 귀요미 득템이의 질투사건이 끝이낫음 그렇게 공개로 사귀다보니 자연스레 하교길엔 득템이가 데려다주게되었음 그런데 득템이가 계속 손을 잡을랑 말랑 잡을랑 말랑 하는거임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확 손을 잡고 앞장서서 갔음 그랫더니 계속 아 내가 잡을라 했어 이러길래 그래? 그럼 놓을까? 했더니 아니 하면서 비장한표정으로 걷는것임ㅋㅋㅋ 또귀여워서 피식피식거렸음 그렇게 티격태격 사귀고 처음으로 손을 잡고 집에 거의 다 와서 이제 아쉬움을 감추고 집에 들어갈 시간이에요 친구들 모두 안녕~ 할 시간이 되어서 서로 뻘쭘뻘쭘하게 얼굴 한번 보다가 눈마주치면 딴데 보고 그러고 있었음 ...그래서 아 뭐야 ㅋㅋㅋ 친구일때가 더 편한거같다?ㅠㅠ 들어갈게 빠이~ 하고 들어가려는데 득템이가 손을 확!!!!!!!!!!!!!!!!!!!!11111111 잡아끄는거임 그래서 나는 득템이의 품속으로 GOAL in 하였음......... 근데 득템이 심장이 쿵쿵쿵쿵쿵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같은 곳에서 보면 클럽에서 비트 나오지 않음? 그건 줄알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득템이가 안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용기냈는데 지금 창피하다 난 친구보다 연인이라서 훨씬 좋은데? 근데 왜 내가 돼지야!!! 빨리 애칭바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응ㅋㅋㅋㅋㅋㅋ생각해볼께 빨리 들어가야돼 얼른가 이제 하면서 떼려고 했더니 아아직 얼굴을 못보겠어ㅠㅠㅠ 잠깐만 있어봐 하면서 꽉 안는거임... 버둥버둥거리다가 가만히 있었더니 힘을 좀 풀렀음 그냥 집앞에서 그렇게 드라마마냥 서로에게 기대있었음 그렇게 말이없이 한 1분쯤 흘렀나 너 내가 진짜 좋아하는거 알지 진짜 포근하다 이제갈게! 조심히 들어가 하고 창피했는지 대답할 기회도 안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가는것임ㅋㅋㅋㅋ 난 문자로 그러다 넘어진다 자기야 자기도 조심히가요^_^ 하고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예요! 오늘은 어떻게 좀 달달하셧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날씨가 끄물끄물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쓰다보니 옛 추억에 잠겨서 쓰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나고 ㅋㅋㅋㅋ 지금은 거의 3년정도 사귀고있지만 중간중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어요 ㅋㅋㅋ 더 듣고싶으시면 다음 이 시간에 만나요 우리! 빠이빠이~ 이 글 보신분들 해피바이러스가 마구마구 퍼져서 부~자 되시길 바라요! 45
♡2♡버디버디로 고백받은 후 쭉이어지고있는 동갑남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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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탄 http://pann.nate.com/talk/311563883
안녕하세요
지금 서울은 날씨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매우 흐리멍텅해서 기분이 매우 꿀꿀하네요... ㅠㅠ
그런데 어느 천사같은 분들이 부족한 제 글을 보시고도
3분이나 추천을 해주시고 댓글을 2분이나 써주셔서 기분이 up up!
그러므로 바로
꿀꿀함을 달달함으로 채워가는 과정.
지금 시작합니다
Follow Me 샤라라라~~~~~~
버디버디로 쪽지가 왔음
띵띵딩띵!♪
-뭐해?
-너득템이?
-응ㅋㅋㅋ 대화로얘기하자
<대화창>
아 오늘 날씨좋다 그치? 뭐하고있었냐?
나 그냥 저냥 있엇음ㅋㅋㅋ
.
.
뭐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를 했던거 같음 시험은 잘봤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이런저런 질문?
근데 뭔가 말하고 싶은데 말하는걸 숨기는것 같은게 느껴지는거임..
나는 촉이 빠른편인것 같음ㅋㅋㅋ 한마디로 눈치가 99단임..
그래서
야ㅋㅋㅋㅋㅋ 할말이 뭐야 걍 빨~리말해봐
??? 뭐 없는데?
아 장난하지말고ㅋㅋㅋ
궁금하냐?
아니 궁금하진 않은데 너가 뭘 말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_~
헐........
좀한참뒤에
꼬맹아
왜돼지야ㅋㅋㅋㅋㅋㅋㅋ
(얘가먹는걸완전신기할정도로 많이 잘먹길래 돼지라고 불렀었음
근데 정작 본인은 자기가 왜 돼지냐고 노발대발했엇음ㅋㅋㅋ)
내가 너 좋아한다고 하면 사겨줄래?
...............
난 솔직히, 아주 솔직히말해서 중2란 나이였어도
어느정도 철이 들어있던 상태고
남자애들이랑 꽤 놀다보니 어떤게 진심이고 어떤게 장난인줄
파악이 되던 상태였기에
메신저나, 문자로는 절~~~~~~~대 고백해도 안받아줘야지 이생각을 했었음
근데.. 득템이가 하필 버디버디로고백을 한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또 이렇게 고백을 받은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 다..당황을 했었음
그리고 난 사랑에있어서는 '진심'을 엄청나게 중요히 여기는 여자였음..
그래서 딱 잘라 말했음
아 장난하지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딱 잘라 말한것임
나는 이렇게 고백했다고 친구한명을 잃는다는게 싫엇음 ㅠㅠ
왜 보통 남여사이가 절친이였는데 둘중 한명이 고백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친구사이로도 어색해서 지낼 수 없다고 하지않슴?
그래서 남자분들이 마음을 숨기고 친구로 지내며 고백하는걸
꺼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음
어쨌든.. 넘어가는척 저렇게 말을 했더니 득템이가
진짜야. 뜬금없어서 좀 웃기겠지만.. 나 너 좋아해. 어떻게 하면 믿을래?
이러는거임..
근데 우리아빠가 항상 하신말씀이있음
'딸들 남자친구 생기면 A4용지 5장에 자기소개서와
각오를 써서 내오도록 하라하렴' (저는 위로 언니가 한명 잇어요)
그래서 득템이한테 써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말이 진심이면 너 학교 맨날 지각하던데 지각 안하고 공부 열심히해서
이번 기말고사 평균 60점 넘으면 그땐 인정하고 다시 생각해볼게^_^
응용했어요 아빠 어때요 저 잘했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렇게 장난반 진담반으로 쓰고 일이있다며
버디버디를 띠리띠리띵띵띵♩소리와 함께 종료하고 쿨하게 나갔음ㅋㅋ
근데 그 다음날부터 기말까지 계속 득템이가 진짜
지각을 한번도 안하고 있는거임ㅋㅋㅋㅋ
내가 지각을 했으면 했지 득템이는 매일 새벽같이 와있으면서
어김없이 평소와 같이 씨비로 인사를 걸었음
그러면서 항상 하는말
이제왔냐 꼬맹아? 일찍일찍 좀 다녀라!
이러고 가는거임....................
거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후로 나도 늦지 않으려고 애썼음
몇일 뒤에도 득템이와 그냥저냥 잘 지내다가 기말고사가 다가왔음ㅋㅋㅋㅋ
시험 전날 득템이와 문자를 하다가 물어봤음
공부많이했냐 돼지야?
아니.... 암울하다 암울해 ㅠ 야.. 평균 60점 너무 높아! 50으로 내려주면안되냐?
시러ㅋㅋㅋㅋㅋ너하는거 봐서
이런 문자들이 오가고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음
나는 그런대로 쳤었음...
근데 득템이 표정이 우울 그 자체인거임
그래서 되게 뚱해있는 표정이 가엽기도하고 귀엽기도해서
짜식ㅋㅋㅋㅋㅋ망했구나? 다음기회를 노리면 되지!
했더니
야 나 내인생에서 진짜 이렇게 공부 열심히해본적 없었고
지각도 이렇게 한번도 안했는데
그냥 이번한번만 믿어주면 안되냐? ㅠㅠㅠㅠㅠ
이러는거임....
그 큰 키의 아이가 한번만 봐주떼여
표정을 짓는걸 보니 ㅋㅋㅋㅋㅋㅋ
의외이기도하고 Face to Face로 대화하다 보니 진심인게 얼추 느껴졌음
그래서
그럼 내생일 전날까지 생각을 좀 해보도록할게! 나 간다~
하고 집에 왔음
처음에는 득템이를 나쁘게 생각했었다가
어느정도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꽤 통하는 편임을 느껴서
그리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하지만 고민을 했음
어린마음에 '아 전학온지 2달도 안되서 남자친구 사귀면 좀 그럴텐데ㅠㅠ'
이생각이 드는거임...
은근 소심한 구석이 있는것같음..
그래서 나는 쿨하게
내생일날 받아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장난반 진심반으로 툭 던진말로 한 약속을 지켜줬다는
그 사실하나가 크게 다가왔던 것 같음 그리고 왠진 모르겠지만
득템이가 꼬맹아 라고 하는게 왜이렇게 좋앗는지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날 받아줄때
너가 나한테 생일선물 되는거니까 발달려있다고 도망가면 혼난다
란 말과함께 받아줬음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오글오그롱그로으골
하지만 득템이는 이문자에 엄청 감동받았다고햇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응'이아닌 '내가 너의 생일선물'이라는게 좋았나봄ㅋㅋㅋ
어쨌든.. 사귀긴 사귀되 당분간은 비밀로 사귀자고 했음
그리고 내가 왜 어디가 좋아서 버.디.버.디.로 고백하게 되었냐고 했음
난 진짜 메신저로 고백하는거 완전 싫어한다고 안받을려고 했다고 했음
그랫더니 득템이가 자기가 수업시간에 자고있었는데
선생님이 어떤 애가 전학와서 인사를 시켜줘야겠다면서 불르더니
어떤 쪼꼼한애가 나오더니
안녕 내이름은 득템이꺼녀야 만나서 반가워 하고 들어가는데
이름이 자기가 진짜 좋아하던 가수 이름과 똑같아서
그때부터 신기해서 관심이 갔다는 거임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득템..이니까....ㅠㅠㅠ 눈물이나네
아무튼 우리의 비밀 연애가 시작되었음ㅋㅋㅋㅋㅋ
근데 남여공학반에서의 비밀 연애는 얼마 못가 득템이를 화나게 만들었음
기말고사가 끝나고 좀 한창 으슬으슬해질 즈음 환절기라 감기에 걸린건지 뭔지
너무 으슬으슬 추운거임..
그래서 덜덜덜덜 떨고있었는데 옆에 짝이 얼굴만3초이준기 닮은 남자아이였음
근데 그 3초이준기가 마이를 벗어서
야 춥냐? 완전떠네 입어라 하면서 주는거임
근데 그걸 득템이가 봤었나봄..
하지만 득템이랑은 거리가 꽤 있었고
일단은 너무 추우니까 고맙다고하고 덜덜 떨면서 입었음
근데 몸이 작다보니 그 3초이준기인 아이도 그렇게 큰편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불룩
불룩
된거임ㅋㅋㅋ
막 그거 보고 짝꿍이
헐 내옷이 이렇게 크냐? 신기하네ㅋㅋㅋㅋ하면서 계속 말을 거는거임
근데 짝꿍 마이에서 페브리즈 냄새가 은은하게 났는데 그 냄새가 너무 좋았음
그래서
마이에서 좋은냄새나네 의외네ㅋㅋㅋㅋㅋ
왜 그게 의외야 나깔끔한 남자야
이러면서 티격태격거렸는데
그 모습들이 득템이 눈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보였나봄..
쉬는시간이 되서 좀 굳은 얼굴로 걔도 마이를 가져오더니
야 꼬맹아 추워? 감기걸렸냐? 내꺼 입어
하면서 짝 마이 뺏어서 옆에 걸고 마이를 걸쳐주는거임.......
그때 득템이 촘 멋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득템이 옷에서는 담배냄새가 좀 났음
난 담배냄새를 혐오함 ㅡㅡ
그래서 표정관리를 못하고 아니라고 짝꿍꺼입겟다고 하면서
다시 짝꿍 마이를 입었음
그래서인지 득템이 표정이 더 굳는거임ㅠㅠ
하지만 대꾸 할 힘도없고 해서
조용히 득템이 마이를 집어서 짝꿍 마이 입고있는 상태로
위에 얹고 엎드려서 여전히 덜덜 떨고있엇음
그러고 엎드려있는데 발이 슉슉움직이는게 보임 혼자 어디로 막 감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무슨 패딩을 2개나 얻어온거임
그래서 2개를 막 껴입었음.. 한결 좀 나았지만 그래도 추웠음 ㅠㅠ
수업시작종이 울렸고 득템이는 자리에 갔음
혼자 덜덜덜 계속 떨고 있었는데 문자가 지잉 왔음
그리고 3초이준기 마이말고 내꺼입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몸이 덜덜 떨리는데도 웃음이 피식피식 나왔음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
그렇게 한 고비(?)가 지나가고..
3초 이준기 사건이 한 번 더 있엇음...
짝꿍이 그뒤로 감기걸려서 기침을 계속 콜록거리면서 하니깐
계속 마이를 줬음 시끄러워 죽겠다고 빨리 덮고 나으라고 하면서 주는거임..
그래서 득템이 볼까봐 다리도 춥기도 하고 그냥 무릎에 덮고 수업을 듣다가
학교수업이 다끝나고 종례를 마치고 집에 가려고 가방을 싸는데
3초이준기가
야 학교끝나고 잠깐만 언제까지 XX고앞에서 만나자
하고 그냥 슝 가버린 거임.......
??????????읭? 촉이 또왔음
생각해보니 짝꿍의 무심한듯한 배려와
페브리즈 냄새 좋다니깐 더 뿌려온듯한 이 강렬한 페브리즈 냄새..ㅋㅋㅋ 가
파노라마처럼 쓱 지나갔음
일단 집에가서 득템이한테 문자를 했음
돼지야 내짝꿍이 언제까지 학교끝나고 XX고등학교 앞에서 보쟤
뭐??????(폭풍물음표를 함) 왜 보자는거지 걔가??
모르겠어 일단 나가야될것같아 ㅠㅠ 그말만하고 그냥 가버렸어..
밖으로 내다봐봐 걔 나와있나
그 XX고등학교는 득템이 아파트에서 바로 보임
문자가 왔음
나와있어 뭐들고 있는데?? 아 고백하려나 저색히 저게 뭐지 망원경이 필요해! 아 망원경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망원경이니 득템아ㅠ_ㅠ 으유..
ㅋㅋㅋ무슨망원경이야 고백은무슨
야 고백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바로 들어올테니까 걱정하지마 나 지금 나가
하고 뻘쭘할까봐 우리집 강아지
를 안고 집을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눈치가 워낙 없는 득템이까지 고백할거라는걸 느낀 걸 보니
내촉이 맞는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음
아니나다를까
3초이준기가 따뜻한 캔커피
를 내밀면서 말하는거임
득템이꺼녀야 나너 좋아하는데 나랑 사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저렇게 당당하게 손을 내밀면서 말을하다니
너.. 강호동의 러브레터를 너무 많이봤구나?
난 참 말문이 막혔음
득템이아파트 쪽을 하늘보는척 봤더니 득템이가 보고있는 것 같았음 ㅠㅠ
3초이준기한텐 미안하지만 득템이가 속타고 있을것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하며 얼른 거절을했음
그랬더니 3초이준기가 정말 바로 쿨하게
알겠다 커피라도 잘마셔! 너네집 강아지냐?
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게 보이는데 너무 더 미안했음..
그래서 응 얘밥주러 가야겟다 들어갈게! 미안해 하고 집으로 걸어갔음
집가고 있는데 득템이한테 문자가 지잉왔음
뭐래???? 고백한거 맞지?? 받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뭐부터 말해야하니.. 폭풍질문.....
일단
3초이준기가 나좋대 돼지야.. 캔커피주면서 고백햇음..
하고보냈음 그렇게 문자느리게 쓰던 득템이가
분노의 총알 문자를 보낸게 느껴질정도로 바로 지잉왔음
득템이꺼녀야 우리 그냥 공개로 사귀면 안돼?
자꾸 다른남자애들이 쩝쩍대잖아
정색을 하길래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개 커플이 되었음..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득템이한테 들은건데 거의 반남자애들이 나한테 호감을 표현했었다는데
잘 모르겠엇음... 못믿겠음ㅋㅋㅋㅋㅋ 난 흔녀이기 때무눼~_~
아무튼ㅋㅋㅋㅋㅋ 그렇게 귀요미 득템이의 질투사건이 끝이낫음
그렇게 공개로 사귀다보니 자연스레 하교길엔 득템이가 데려다주게되었음
그런데 득템이가 계속 손을 잡을랑 말랑 잡을랑 말랑 하는거임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확 손을 잡고 앞장서서 갔음
그랫더니
계속
아 내가 잡을라 했어
이러길래
그래? 그럼 놓을까? 했더니
아니
하면서
비장한표정으로 걷는것임ㅋㅋㅋ 또귀여워서 피식피식거렸음
그렇게 티격태격 사귀고 처음으로 손을 잡고
집에 거의 다 와서 이제 아쉬움을 감추고
집에 들어갈 시간이에요 친구들 모두 안녕~ 할 시간이 되어서
서로 뻘쭘뻘쭘하게 얼굴 한번 보다가 눈마주치면
딴데 보고 그러고 있었음
...그래서
아 뭐야 ㅋㅋㅋ 친구일때가 더 편한거같다?ㅠㅠ 들어갈게 빠이~
하고 들어가려는데 득템이가 손을 확!!!!!!!!!!!!!!!!!!!!11111111 잡아끄는거임
그래서 나는 득템이의 품속으로 GOAL in
하였음.........
근데 득템이 심장이 쿵쿵쿵쿵쿵 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같은 곳에서 보면 클럽에서 비트 나오지 않음?
그건 줄알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득템이가
안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용기냈는데 지금 창피하다
난 친구보다 연인이라서 훨씬 좋은데?
근데 왜 내가 돼지야!!! 빨리 애칭바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응ㅋㅋㅋㅋㅋㅋ생각해볼께 빨리 들어가야돼 얼른가 이제
하면서 떼려고 했더니
아아직 얼굴을 못보겠어ㅠㅠㅠ 잠깐만 있어봐
하면서 꽉 안는거임...
버둥버둥거리다가 가만히 있었더니 힘을 좀 풀렀음
그냥 집앞에서 그렇게 드라마마냥 서로에게 기대있었음
그렇게 말이없이
한 1분쯤 흘렀나
너 내가 진짜 좋아하는거 알지 진짜 포근하다
이제갈게! 조심히 들어가
하고 창피했는지 대답할 기회도 안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가는것임ㅋㅋㅋㅋ
난 문자로
그러다 넘어진다 자기야 자기도 조심히가요^_^
하고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예요!
오늘은 어떻게 좀 달달하셧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날씨가 끄물끄물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쓰다보니 옛 추억에 잠겨서 쓰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나고 ㅋㅋㅋㅋ
지금은 거의 3년정도 사귀고있지만 중간중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어요 ㅋㅋㅋ
더 듣고싶으시면 다음 이 시간에 만나요 우리! 빠이빠이~
이 글 보신분들 해피바이러스가
마구마구 퍼져서 부~자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