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타면 핸드폰 꼭 손에 쥐고 타세요!!!!!!!!!!!!!!!!!!!!

토끼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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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전에서 있던 일입니다

새벽 1시?정도에 용전동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용전동 터미널에 다녀왔지요

택시를타고 갔다가 택시를타고 돌아왔습니다

저희집은 유성 원내동(진잠) 끝과 끝이에요

할증요금으로 택시비 계산해서 잔돈도 안받고 만오천원 냈습니다

새벽에 할증요금내고 잔돈도 안받고 용전동부터 진잠까지(끝과 끝까지)가면 정말 좋은손님 아닌가요?

여하튼 택시에서 내릴때 핸드폰을 흘렸습니다ㅡㅡ;

친구랑 편의점에 가려다가 알았는데 편의점 앞에서 내렸거든요

내린지 3분만에 저나를 했습니다

밧데리는 꽉 차있었고요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한 5번 안받더니 6번째 밧데리를 분리한듯 뚜-뚜-뚜-뚜

뭐지? 한번 더 걸었더니 그때부터 폰이 꺼져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계속요

결국 핸드폰 새로 했습니다

폰 보험 안들어놔서 그런거 들어놓을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네요^^

스마트폰 한번 사면 2년 쓸 마음먹고 쓰라는데..

 

사실 돈도 아깝지만 그 택시기사 너무 괘씸하고 들어보니 택시기사들으 브로커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고가에 판다고 하네요 그럼 그 폰들은 중국으로.. 저는 중국X들을 위해 할부금을 꼬박 갚아줘야되구^^

우리나라에선 개통이 안되지만 중국에선 개통이 가능하다고하네요

 

휴.. 그나저나

핸드폰에 있는 사진과 문자와 카톡 메세지들이랑 다 어쩌죠

다신 연락할 수 없는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 문자, 카카오톡

모든게 다 없어져버리니

새폰이 만족스럽지만은 않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저는 개인택시라서 더 그런 줄 알았는데

회사택시에서 잃어버려도 어차피 똑같대요

영업용 회사 택시들도 그런 사람 많고 찾기는 힘들다구 하더라구요

앞에 써있는 ~운수랑 기사님 성함을 외우던지 차 넘버를 꼭 외워라구ㅡㅡ

근데 그걸 언제 다 외운다능?

그냥 손에 꽉 쥐고 있는게 최고인듯요

 

여튼 어이없는 경험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