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잘 먹었어? 먹는 건 괜찮어? 미국에 있었을때 가끔 전화오는 지인들이 항상 묻는 말입니다. 사실 미국에 있었을땐 너무 시골동네에 있었던 탓에,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이 한정적이었거든요. 세군데 있었던 한국 음식도 모두 그냥 동네 분식점 수준. 김밥천국보다 더 떨어진 곳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곳에서는 음식솜씨가 참 많이 늘었드랬지요. 왠만한 음식의 맛은 그냥 생각만으로도 낼 수 있는 그런 정도가 되었습니다. 돈가스, 치킨, 탕수육, 닭갈비 같은 일품식도 척척 낼 수 있을정도의~ 중국 청도에 왔습니다. 밥은 잘 먹었어? 먹는 건 괜찮어? 똑같은 걸 묻지만, 이곳이 한국인지, 이곳이 중국인지, 너무나도 잘먹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양 양푸자이에 있는 원조 춘천 닭갈비를 가보았습니다. 본인은 참 게으른 블로거 중에 하나입니다. 음식점에 가면 간판부터 시작해서, 자세히 찍어야했는데, 그저 음식만 잔뜩 찍어왔습니다. 이해해주세요. 1단계: 아직은 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 양배추가 딱딱한 상태로서 그냥 먹을 수 없는 상태로 생각하면 됨 2단계: 각종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지글지글 끓기 시작함. 3단계: 이제 슬슬 닭갈비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단계. 마치 입춘과도 같다고나 할까. 4단계: 떡을 먹을 수 있는 단계. 보이지 않는 손놀림으로 떡을 먹어야, 떡이 달라 붙는걸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 5단계: 닭갈비의 생명 닭까지도 모두 익은 상태, 하지만 이 단계에서 먹으면 자칫 살짝 덜 익은거 까지 먹을 수 있으니, 다음 단계까지 기다릴것 6단계: 닭갈비에 사리를 넣지 않는 것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좋은 선물, 좋은 밥, 좋은 영화 보고 집에 안데려다준 셈 7단계: 라면사리가 다 익은 단계. 이제 젓가락만 넣으면 되지만, 이 단계에서 젓가락을 넣었다간, 또 한번의 좌절을 맡볼수 있으니,,,,ㅋㅋㅋ 8단계: 치즈를 올려준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9단계: 약 1/10이 남았을때 센스있게 종업원을 불러준다. 저기요~ 여기 밥 볶아 주세요. 10단계 살짝 배가 부른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이 처묵처묵. 오늘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로 결심한다. 친구들아 나 잘먹고 있어. 원조 춘천 닭갈비 (항아리) 0532-8772-4154 양푸자이, 청해횟집, 김콩삼, 한양 부대찌게 근처 1
[청양] 양푸자이, 10단계 닭갈비 즐기기: 원조 춘천 닭갈비 (항아리)
밥은 잘 먹었어?
먹는 건 괜찮어?
미국에 있었을때 가끔 전화오는 지인들이 항상 묻는 말입니다.
사실 미국에 있었을땐 너무 시골동네에 있었던 탓에,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이 한정적이었거든요.
세군데 있었던 한국 음식도 모두 그냥 동네 분식점 수준.
김밥천국보다 더 떨어진 곳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곳에서는 음식솜씨가 참 많이 늘었드랬지요.
왠만한 음식의 맛은 그냥 생각만으로도 낼 수 있는 그런 정도가 되었습니다.
돈가스, 치킨, 탕수육, 닭갈비 같은 일품식도 척척 낼 수 있을정도의~
중국 청도에 왔습니다.
밥은 잘 먹었어?
먹는 건 괜찮어?
똑같은 걸 묻지만, 이곳이 한국인지, 이곳이 중국인지,
너무나도 잘먹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양 양푸자이에 있는 원조 춘천 닭갈비를 가보았습니다.
본인은 참 게으른 블로거 중에 하나입니다.
음식점에 가면 간판부터 시작해서, 자세히 찍어야했는데,
그저 음식만 잔뜩 찍어왔습니다.
이해해주세요.
1단계: 아직은 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 양배추가 딱딱한 상태로서 그냥 먹을 수 없는 상태로 생각하면 됨
2단계: 각종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지글지글 끓기 시작함.
3단계: 이제 슬슬 닭갈비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단계. 마치 입춘과도 같다고나 할까.
4단계: 떡을 먹을 수 있는 단계. 보이지 않는 손놀림으로 떡을 먹어야, 떡이 달라 붙는걸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
5단계: 닭갈비의 생명 닭까지도 모두 익은 상태, 하지만 이 단계에서 먹으면 자칫 살짝 덜 익은거 까지 먹을 수 있으니, 다음 단계까지 기다릴것
6단계: 닭갈비에 사리를 넣지 않는 것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좋은 선물, 좋은 밥, 좋은 영화 보고 집에 안데려다준 셈
7단계: 라면사리가 다 익은 단계. 이제 젓가락만 넣으면 되지만, 이 단계에서 젓가락을 넣었다간, 또 한번의 좌절을 맡볼수 있으니,,,,ㅋㅋㅋ
8단계: 치즈를 올려준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9단계: 약 1/10이 남았을때 센스있게 종업원을 불러준다.
저기요~ 여기 밥 볶아 주세요.
10단계 살짝 배가 부른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이 처묵처묵.
오늘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로 결심한다.
친구들아 나 잘먹고 있어.
원조 춘천 닭갈비 (항아리)
0532-8772-4154
양푸자이, 청해횟집, 김콩삼, 한양 부대찌게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