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소 유기견 분양후기 ) 안녕하세요 (덕소 강아지의 주인을 찾습니다) 분양 후기입니다~!

덕소남2011.05.21
조회419

안녕하세요

 

http://pann.nate.com/talk/311473272

 

 

 

덕소에서 주인 없이 덕소역 1번 출구 앞

 

자전거 보관함에 묶여있던 강아지의 주인을 찾기위해

 

글을 올렸었는데..

 

네이트 판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고, 또 더 많은 분들이

 

글을 봐주셔서 다행이도 분양을 원하시는 분들의 메일이 왔고

 

오늘 드디어 강아지를 분양하고 왔습니다!

 

 

생각보다도 많은 분들이 메일을 주셔서..

 

그 중에서 한분을 감히 제가 선정한다는게 참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분양을 원하는 사람만 나오면 만사 해결될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요즘에는 사람,동물할 것 없이 위험한 세상이라

 

분양해드릴 분을 선정하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결정했습니다

 

분양 때 제가 직접 집앞까지 가서 들어가는 걸 본다는 점.

 

부모님과 함께 거주시 부모님과의 통화 가능 여부..

 

자주는 아니어도 지속적으로 가끔이나마 강아지의 소식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

 

제 나름데로의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선별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분양을 원하신다고 앞장서주셨지만, 선정되시지 않으신 분들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분양을 받을 순 없지만 위로의 메일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아지는 좋은분께 분양이 되었구요

 

제가 직접 차를 타고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오후에 비가 그친다고해서 일부러 오후타임으로 잡고 출발했는데

 

출발하자마자 비가 왔네요.. 덕분에 고생좀 했습니다.

 

오늘따라 차는 왜이렇게 밀리는지.. 맨처음에는

 

저희 개 넣고 데리고 다니던 가방에 넣어서 데려갔는데

 

너무 답답해하는것같아서 꺼내주었습니다.

 

멀미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ㅜㅜ 토를 네번이나 했어요..

 

그래도 별다른일 없이 도착 후 주인 되실분을 만난 후

 

직접 집앞까지 가서 들어가시는 모습 보고 돌아왔습니다.

 

저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강아지가 정들었는지

 

마지막에 제쪽보고 절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그게 꼭 또 나 버림받은거야 하는 눈빛인것 같아서 마음이 찡하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빨리 분양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강아지 데리고 가신 황**님!

 

직접 만나뵈니 더욱 안심이 되는 것같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잘키워주시리라 믿습니다.

 

계속 말씀드렸던 거지만

 

애가 아직 어려서 장난도 많고..

 

엄청 심할정도로 활발한 성격입니다^^;;

 

유기견은 보통견들보다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거 아시죠?

 

제가 별다른 말씀안드려도 잘키워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네이트 판을 보시는 , 또 제글을 보시고 추천해주신 응원해주신 톡커여러분께도

 

너무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

 

분양후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메일도 받아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분양글에서 꼭 좋은 후기올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된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