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톡을 처음 써보는 지라 읽었던대로 저 또한 음..슴 체?맞나?암튼 그걸로 써볼게요 일단 전 6월 14일에 입대를 앞둔 22살 백수임 제 여자친구는 20살 파릇파릇한 새싹임 아무튼 그건 생략하고 때는 변태의 습격이 시작된건 2010년 여름부터 였음 어느날부턴가 반지하인 여친네집 창문에 누군가가 왔다 갔다 한다고 했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심해 반지하니까 이러고말았음 그 런 데!! 2010년 추석날 얼큰하게 한잔 하고 있는데 밤 12시쯤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 거임 제여친이었음 여친: '오빠, 나 창문 열어놓고 속옷바람으로 침대에서 티비보는데 누가 창문으로 핸드폰 넣어서 동영상 찍은거 같애' 나: 매우 흥분해서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 여친: '너무 놀래서 동생 있는 방으로 도망왔어' 나: "얼굴은 봤어? 핸드폰은 무슨색이야 아 일단 지금갈게" 이렇게 통화를 끝내고 여친의 동내로 친구 2명을 모아 택시타고 열나게 달려서 갔음 여친네 집구조는 (빨간색은 창문) 이런식임 우린 도착해서 여친집에 들려서 상황을 듣고 그 새벽에 이사람 저사람 지나가는 사람 다 붙들어가며 핸드폰 검사를 했음 그땐 정말 화나서 앞뒤를 못가렸었음 톡커분들중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이해해주시길!ㅠㅠ 무튼 그렇게 범인은 못잡았음 그렇게 잠잠하다가 몇일 뒤엔 부엌쪽 창문 방충망이 뜯겨 있고 그놈의 '거시기 털'이 있는거임 ㅡㅡ (그걸 증거로 모셔놓자고 생각하고 휴지에 고이 싸서 보관해두었음) 그리고 몇달.. 한참 잠잠 하다가 2주 전쯤 여친네 어머님과 아버님과 여친이 밤 11시쯤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대문으로 들어오는데 글쎄 부엌쪽 창문에 어떤 아저씨가 서있는걸 발견! 뭐하냐고 물었더니 볼일이 있어서요 라고 하며 황급히 도망갔다고함 근데 너무 답답하고 열받는게 그걸 그냥 보냈다는 거임 ㅡㅡ 아 그리고 한참 잠잠하다가 열흘 전쯤 부엌창문을 열면 반대쪽 건물의 창문이 있는데 그집 아주머니께서 우리집에 오셔서 얼마전에 어떤 파란옷 입은 남자가 창문에서 서성이기에 그 아주머니께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그 남자왈 '물 마셨어요'라고 했다네요;;; 나참 그소리 듣고 아 이놈이 다시 시작 됬구나~~ 생각되었죠 근데 딱히 잠복을 하자니 제가 매일 여친 집에서 생활할수도 없는지라;; 마음은 조마조마 불안하고 난리가 났는데 어쩔도리가 없었죠 경찰을 불를까 했는데 솔직히 경찰들이 와서 말해봤자 이쪽 좀더 돌아볼게요라던가.. 딱히 범인을 잡을 방법이 없기때문에 ㅠㅠ 그리하여 어제! 5월 20일 ! 5시~6시 사이쯤 전 여자친구네서 빤스바람으로 컴퓨터를 하고 있었더랬죠 (여친방에 컴퓨터가 있구요 창문 밑에있어요) 열심히 컴퓨터를 하는데 창문으로 누가 휙 지나 가더군요 어? 하는 생각 에 집중했으나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피러간거더군요 그 창문쪽이 교회 주차장이라 좀 으슥하거든요... 다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 누군가가 또 쓰윽! 하고 지나갔어요 이번엔 누굴까 하고 창문을 유심히 지켜봣는데 방충망 때문에 방안이 잘 안보였었는지 얼굴을 방충망에 거의 대고 3초정도 보고 제가 의자에 앉아 있으니 사람이 있는걸 확인하곤 (밖에서 안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아요 방충망덕분에) 창문옆 벽에 기대어서 이러고 은밀한 시선을!!!!!!!!!!!!!!!!!! 저도 진짜 깜짝 놀래서 눈을 마주치고 계속 처다봤는데 제가 처다보는걸 못느꼇나봐요 멍때리던걸 3초만에 정신차리고 창문쪽으로 달려가서 조금열려있던 창문을 벌컥 연채 나: "뭐하냐?" 범인: (전기선을 만지며)"TV유선 고치러 왔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 섹기는 파란색 현x택배 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택배 회사에서 유선을 고치러 오다니요? 거짓말이 뻔해서 신분증좀 줘보라고 했더니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지더군요 그래서 신분증을 주려나보다 싶어서 방충망이 안쳐져 있는 반대쪽 창문을 열기위해 열려있는 창문을 다닫으며 반대쪽창문을 재빨리 열었습니다 제가 빤쓰 바람이란건 잊은채로 행동했어요 (아 그리고 팔에 문신을 그려놔서 범인이 살짝 쫄았나봐요 문신한거 후회하지만 이번만은 고마웠어요) 근데 그떄!!!!!!! 후다다다다다닥! 범인이 잽싸게 도망가는겁니다 전 또 당황해서 옷을 재빠르게 입고 튀어나가서 그놈이 뛰어간길로 쫓아 갓더랫죠 아근데 이게;;;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어도 도망간 루트를 제눈으로 본게 아니어서 참;; 어떻게 잡지 하면서 집앞에서 15m쯤 떨어진곳까지 뛰어가며 좌우를 살피는데 이 멍청한 범인놈이 막다른 골목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고 잘됬다 잡았죠 잡아서 진짜 한대패려고 달려가서 휘두르려 했지만 때렷다가 경찰서에서 역관광 당할수가 있잖아요 일단 멱살을 잡고 못도망가게 제지 하며 도망가려고 하는걸 넘어질정도로 질질끌고 구석으로 데려갔습니다 여친이 소리를 들었는지 제쪽으로 오더라구요 일단 이놈이 도망갈까 그게 제일 걱정되서 신고하라고 여친한테 소리쳤어요 곧 여친이 신고를 했구요 이놈이 도망갈까봐 대문안으로 다시 끌고와서 대문을 잠갔습니다 제가 크게 소리를 질러서 동네분들이 다 나오셨더군요 죄송함니다 ㅠㅠ 암튼 그범인이 "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아구리한대치고 보내주세요 제발 혼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하며 무릎까지 꿇는거에요 나이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정도로보이고 택배회사 조끼를 입고있었고 범행동기를 물어보니 2주?전 정도에 여친 집에 배송을 왔었는데 여친이 혼자 있고 그러니까 성욕이 꿈틀 했는지 몇차례 와서 창문으로 구경했다더군요;; 그랬다가 나중엔 침범에서 강간했을까봐 섬뜩하네요 암튼 경찰이 왔고 전 곧 군대를 가니 여친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처벌은 하지말고 그냥 겁만주고 제발 경찰분들이 이동네 순찰좀 잘돌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분명 이 범인놈은 몇주전에 택배를 왔던 놈이 확실합니다 ..... 그렇다면 여친을 염탐한게 얼마 안됬다는 얘긴데..... 거시기털을 넣은놈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은놈은.. 다른놈이란말...? 또다른놈이있단...말입니까?...... 여성분들 진짜 조심하세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참 군대가기한달도 안남았는데 나라를 지키기전에 여친을 지켰네요.. 씁쓸합니다 대한민국 41
반지하집 변태를 잡았어요! 발그림有반전有
음 톡을 처음 써보는 지라 읽었던대로
저 또한 음..슴 체?맞나?암튼 그걸로 써볼게요
일단 전 6월 14일에 입대를 앞둔 22살 백수임
제 여자친구는 20살 파릇파릇한 새싹임
아무튼 그건 생략하고 때는 변태의 습격이 시작된건 2010년 여름부터 였음
어느날부턴가 반지하인 여친네집 창문에 누군가가 왔다 갔다 한다고 했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심해 반지하니까 이러고말았음
그 런 데!!
2010년 추석날 얼큰하게 한잔 하고 있는데 밤 12시쯤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 거임 제여친이었음
여친:
'오빠, 나 창문 열어놓고 속옷바람으로 침대에서 티비보는데
누가 창문으로 핸드폰 넣어서 동영상 찍은거 같애'
나:
매우 흥분해서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
여친:
'너무 놀래서 동생 있는 방으로 도망왔어'
나:
"얼굴은 봤어? 핸드폰은 무슨색이야 아 일단 지금갈게"
이렇게 통화를 끝내고
여친의 동내로 친구 2명을 모아 택시타고 열나게 달려서 갔음
여친네 집구조는
(빨간색은 창문)
이런식임
우린 도착해서 여친집에 들려서 상황을 듣고
그 새벽에 이사람 저사람 지나가는 사람 다 붙들어가며
핸드폰 검사를 했음 그땐 정말 화나서 앞뒤를 못가렸었음
톡커분들중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이해해주시길!ㅠㅠ
무튼 그렇게 범인은 못잡았음
그렇게 잠잠하다가
몇일 뒤엔 부엌쪽 창문 방충망이 뜯겨 있고
그놈의 '거시기 털'이 있는거임 ㅡㅡ
(그걸 증거로 모셔놓자고 생각하고 휴지에 고이 싸서 보관해두었음)
그리고 몇달.. 한참 잠잠 하다가 2주 전쯤 여친네 어머님과 아버님과 여친이
밤 11시쯤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대문으로 들어오는데 글쎄
부엌쪽 창문에 어떤 아저씨가 서있는걸 발견!
뭐하냐고 물었더니 볼일이 있어서요 라고 하며 황급히 도망갔다고함
근데 너무 답답하고 열받는게 그걸 그냥 보냈다는 거임 ㅡㅡ 아
그리고 한참 잠잠하다가 열흘 전쯤 부엌창문을 열면 반대쪽 건물의 창문이 있는데
그집 아주머니께서 우리집에 오셔서 얼마전에 어떤 파란옷 입은 남자가
창문에서 서성이기에 그 아주머니께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그 남자왈 '물 마셨어요'라고 했다네요;;;
나참 그소리 듣고 아 이놈이 다시 시작 됬구나~~ 생각되었죠
근데 딱히 잠복을 하자니 제가 매일 여친 집에서 생활할수도 없는지라;;
마음은 조마조마 불안하고 난리가 났는데 어쩔도리가 없었죠
경찰을 불를까 했는데 솔직히 경찰들이 와서 말해봤자
이쪽 좀더 돌아볼게요라던가.. 딱히 범인을 잡을 방법이 없기때문에 ㅠㅠ
그리하여 어제! 5월 20일 ! 5시~6시 사이쯤
전 여자친구네서 빤스바람으로 컴퓨터를 하고 있었더랬죠
(여친방에 컴퓨터가 있구요 창문 밑에있어요)
열심히 컴퓨터를 하는데 창문으로 누가 휙 지나 가더군요
어? 하는 생각 에 집중했으나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피러간거더군요
그 창문쪽이 교회 주차장이라 좀 으슥하거든요...
다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
누군가가 또 쓰윽!
하고 지나갔어요
이번엔 누굴까 하고 창문을 유심히 지켜봣는데 방충망 때문에
방안이 잘 안보였었는지 얼굴을 방충망에 거의 대고 3초정도 보고
제가 의자에 앉아 있으니 사람이 있는걸 확인하곤
(밖에서 안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아요 방충망덕분에)
창문옆 벽에 기대어서
이러고 은밀한 시선을!!!!!!!!!!!!!!!!!!
저도 진짜 깜짝 놀래서 눈을 마주치고 계속 처다봤는데
제가 처다보는걸 못느꼇나봐요
멍때리던걸 3초만에 정신차리고 창문쪽으로 달려가서 조금열려있던
창문을 벌컥 연채
나: "뭐하냐?"
범인: (전기선을 만지며)"TV유선 고치러 왔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 섹기는 파란색 현x택배 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택배 회사에서 유선을 고치러 오다니요?
거짓말이 뻔해서 신분증좀 줘보라고 했더니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지더군요
그래서 신분증을 주려나보다 싶어서 방충망이 안쳐져 있는
반대쪽 창문을 열기위해
열려있는 창문을 다닫으며 반대쪽창문을 재빨리 열었습니다
제가 빤쓰 바람이란건 잊은채로 행동했어요
(아 그리고 팔에 문신을 그려놔서 범인이 살짝 쫄았나봐요
문신한거 후회하지만 이번만은 고마웠어요)
근데 그떄!!!!!!!
후다다다다다닥!
범인이 잽싸게 도망가는겁니다
전 또 당황해서 옷을 재빠르게 입고 튀어나가서 그놈이
뛰어간길로 쫓아 갓더랫죠
아근데 이게;;;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어도 도망간 루트를
제눈으로 본게 아니어서 참;; 어떻게 잡지 하면서
집앞에서 15m쯤 떨어진곳까지 뛰어가며 좌우를 살피는데
이 멍청한 범인놈이 막다른 골목에서 헤메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고 잘됬다
잡았죠 잡아서 진짜 한대패려고 달려가서 휘두르려 했지만
때렷다가 경찰서에서 역관광 당할수가 있잖아요
일단 멱살을 잡고 못도망가게 제지 하며 도망가려고 하는걸
넘어질정도로 질질끌고 구석으로 데려갔습니다
여친이 소리를 들었는지 제쪽으로 오더라구요
일단 이놈이 도망갈까 그게 제일 걱정되서 신고하라고
여친한테 소리쳤어요
곧 여친이 신고를 했구요 이놈이 도망갈까봐
대문안으로 다시 끌고와서 대문을 잠갔습니다
제가 크게 소리를 질러서 동네분들이 다 나오셨더군요
죄송함니다 ㅠㅠ
암튼 그범인이
"제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아구리한대치고 보내주세요
제발 혼자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하며 무릎까지 꿇는거에요
나이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정도로보이고
택배회사 조끼를 입고있었고
범행동기를 물어보니
2주?전 정도에 여친 집에 배송을 왔었는데
여친이 혼자 있고 그러니까 성욕이 꿈틀 했는지
몇차례 와서 창문으로 구경했다더군요;;
그랬다가 나중엔 침범에서 강간했을까봐 섬뜩하네요
암튼 경찰이 왔고 전 곧 군대를 가니
여친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처벌은 하지말고 그냥
겁만주고 제발 경찰분들이 이동네 순찰좀 잘돌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분명 이 범인놈은 몇주전에 택배를
왔던 놈이 확실합니다 .....
그렇다면 여친을 염탐한게 얼마
안됬다는 얘긴데.....
거시기털을 넣은놈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은놈은..
다른놈이란말...?
또다른놈이있단...말입니까?......
여성분들 진짜 조심하세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참 군대가기한달도 안남았는데
나라를 지키기전에 여친을
지켰네요.. 씁쓸합니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