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가 된지금 날 괴롭히는 옛남친...

뿡이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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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수능을 보고 평소에 알던 동창생과 연인사이가 됐습니다.

그는 서울로 대학을 가고 전 지방으로 대학을 왔습니다.

그는 시험 기간만 아니면 매주 주말마다 내려와 저를 만났습니다.

그렇게 1년반을 만나고 그는 군대를 갔습니다.

강원도로 가더이다... 군에 있는동안 넘 멀어서 면회는 함도

못갔습니다. 그래도 편지랑 선물은 자주 보냈습니다.

그렇게 또 제대를 하고 4년제를 다니던 그는 복학을 하고 전문대를 다니던

저는 졸업을하고 취직을 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흐러 어느덧 5년을 사겨 24살이 되었습니다.

그는 학생이고 전 직장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좀 여우로웠습니다.

그의 핸드폰도 제명의로 사서 주고 옷도 자주 사주고...

용돈(?)도 자주 주었습니다.

그런데 매주 주말마다 오던 그가 언제인지...

주말에 칭구들하고 술 한잔하고 논다고 안온다고 하더군요...

그게 2006년 이었습니다. 그러구 담주에 함 오고 또 한주는 안오고...

그렇게 지내다 작은 문제로 다둠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학생인게 넘 한심하다고 자퇴를 하고 돈을 벌겠다 하더군요.

그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학들중에 한군데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막아야 겠다 싶어 학교 그만둘꺼면 나랑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러잡니다. ㅠㅠ

전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집에 있는데 소포 하나가 왔습니다.

제가 사준 핸펀 이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건 제 이름으로 되 있으니 돌려 주려고 했나봅니다.

그걸 보니 정말 이별이구나 싶고 눈물도 막 쏟아졌어요.

돌아올줄 알았는데 결코 짧은 만남이 아니었기에...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놈이 지보다 5살 어린년 하고

바람이 나서 헤어질 궁리를 찾으려고 학교를 관두네 마네 그런

얘길 한거라 죽이고 싶었습니다.

저랑 허어제기 전부터 만나고 있어놓고 절 떼낼려고 생각한게

학교 고만 다닌다고 말해서 절 화나게 한것이죠...

두달정도를 술로 잠을 청하고 하다가 시간이 약이라고 잊혀졌드랬어요.

그러구 1년을 그냥 일만 열씸히 하고 지내다가 아는 찬구(남자)의

소개로 한 남자(지금남편)를 만났습니다.

조은 사람이었습니다. 몇달간 만나고 양쪽집도 다니면서 어른들도 다

좋아 하셨습니다. 1년쯤 만나고 양가 상견례하고 날 잡았습니다.

그렇게 결혼한지 이제 1년 다되갑니다.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자상한 남편입니다. 시어른들도 너무 잘 대해 주셔서

요새 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근데 한달쯤 전부터 그 옛남친에게 연락이 옵니다.

다행이 저녁엔 안 오는데 낮에 핸드폰이며 직장 전화로 옵니다.

그년하고 헤어졌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정말 짜증납니다.

전 남편을 사랑하고 방해 받지 않고 이뿌게 잘 살고 싶습니다.

남편도 그 사람의 존재는 압니다. 서로의 과거는 터치 안하기에...

남편도 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놈이 자꾸 전화가 오고 하는데 어쩌면 좋죠???

저녁에 남편하고 있는데 폰으로 전화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여러분 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