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다.

유리성 2011.05.22
조회574
결혼은 미친짓이다 ! 맞습니다!
이제 결혼생활 2년 뭘안다고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사랑이 뭔지 같이 있음헤어지기 싫음에 같이 있고싶고 같이 잠들고 싶고 아침에 눈뜨면 제일먼저 얼굴보고싶고 그래서 결혼이란 미친짓을 했나봅니다.
결혼하고 반년쯤 지났을까요 잘자! 연애할때 아주 기본적인 말 잘자 내꿈꿔 아침엔 잘잤어! 제가 너무 로맨틱한걸 바라는 걸까요!
언제부턴지 기억도 나지도 않지만 우린 부부라기보단 가족 그냥 식구일뿐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탄생에 모유수유에 ㅎㅎ 24시간 아기 뒤치닥거리에 ㅎㅎ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달콤한 커피한잔했던 기억이 결혼전 기억이 있네요
결혼하고나선 아니 앞으로도 몇년은더 전 혼자 다닐수 없는 몸
아줌마가 돼 버렸잖아요!
아! 그리고 부부관계 우린 섹스리스도 아니라고도 말못할 일년에 한두번
올핸 기억이 나요 한번 그런적이 있었죠!
결혼하면 연애때보단 더자주 관계할수있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살아보세요
첨 관계가 없을땐 나한텐 이젠 더이상 매력을 못느끼나 생각에 몇달은 참을수없는 수치심에 참고지내다 혹시 외도하는건 아닌지 별의별 상상까지 이 따위 주제를 내입으로 어떻게 얘길해야될지 얘길했습니다.
제가 또 답답하게 혼자 앓는성격이 아니라서.. ㅎㅎ 똑 같습니다.
웃으며 돌려서 얘기도 해봤고 ㅎㅎ 더러워서 이젠 나도 됐습니다.
사랑받고 살고 싶은데, 많이 힘드네요 자꾸만 예전에결혼전 공주대접받기만 하며 살던 내모습에 지금의 초라한 내모습 너무 힘드네요!
사는거 참 재미없고 몸은 아~주 많이 힘들고 제가 공주처럼 살순없겠지만 전 아무리 늙어도 절 공주처럼 바라봐줄수 있는 사람과 살고 싶었는데...
시리도록 무미건조한 지금의 제 생활이 절 너무 슬프게 합니다.
모유수유로 쭈그러진 가슴과 빠진 머리카락과 가사노동에 빠진살에 양쪽팔은 과도한 근력사용으로 팔전체에 염증까지 생긴 상태 짐 소염제복용중(할머니 다됐네요)ㅎㅎ
제가 결혼전엔 제밥도 안챙겨먹다가 아이에 남편밥에 집안살림에 아기빨랜 세탁기에 돌릴수없어요 손빨래하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고
앞으로도 평생 이렇게 어떻게 살아야할지..제가 못나서 이렇게 살고있다 생각하세요 아님 난 너랑 달라 뭐 이런 생각?
맘대로 하세요
정말 결혼을 하고싶으세요? 전 지금제상황이 너무버거워 그냥 잠들고 싶은데...
저도 결혼은 현실이단 말에 걍 귀찮게 여기고 잔소리이상 다가오지 않더군요 지금여러분들도 제말이 지금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겠죠!
어차피 판단은 스스로가 하는거니까요
결혼이란 제도 참 재미없습니다. 살아보세요 남잔모르겠습니다.결혼전과 똑같이 출근하고 달라질건 없으니 여잔 집구석에 붙박이 장이 되버려요 결혼과 동시에 무보수 가사도우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결혼전공주처럼 사랑받으며 이쁘게 살고싶은 사람은 결혼하지마세요!
누구엄마! 어멈아! 아줌마!집사람 올케로 불리고 살고싶은맘이 100%인 사람만 당장결혼하세요
쓰고 보니 장황하기만 한데 걍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