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아! 정~말 술먹고싶어? 이렇게해봐!!

ㅇㅇㅋ2011.05.22
조회902

안녕하세요^^

18살 고딩입니다;;ㅋㅋ

 

제가 톡쓰는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리네요;;ㄷㄷ

시시해도 뭐라하지말아주세요;; 소심한 남자임....ㅠ

 

지금 제가 할 이야기는 제 친구가 이용해 본 술사는 방법입니다!!

(미성년자가 술사는건 나쁜짓인거 아시죠??부끄)

 

이런 글쓰면 신고당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죠??쉿

그래도 수많은 방법중에 착하고 정직한방법인데...ㅎㅎ

 

------------------------------(스압 제법됩니다..주의...)-------------------------------------

 

친구끼리 찜질방에 놀러갈자고 이렇게 저렇게해서 주말에 모였습니다!!

찜질방가기전까지 열씨미 "여행을 떠나요"를 씐나게 부르면서 놀고

이제 좀 해가 저물어가길래 애들끼리 찜질방 가자고 했습니다!!ㅎㅎ

 

근데!!!!

분명히 1달전에는 부모님 허락만있으면 가능했는데...

이제는 부모님이 동행을 한다고해도 절~때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당황

 

(그 이유는....

중고등학생들이 찜질방에서 패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들끼리 막 패싸움한 아이들 욕하면서 밖을 어슬렁 어슬렁 거렸습니다..ㅎㅎ

근데 저희가 간 찜질방주위에는 편의점밖에 없는 그런곳이였습니다...슬픔

 

그때가 11시(?)정도 였는데

12시까지 걷다가...;;ㅋ

 

친구1 - "아...우울하네...술먹고 싶다~슬픔"

친구2 - "아~ 나도 술 땡기네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제가 쓰려는 이야기가 시작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는 이런거 못하는 착한아이들이라서

한~참 벤치에 앉아서 열심히 머리를 굴렸음...(헤드휙휙~웩)

 

하지만 방법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까짓꺼 뭐 있음?? 걍 도전하는거지ㅋㅋㅋㅋ

 

#작전명 No1-(1) 노안!!

 

걍 늙어보이는애가 다짜고짜 술올려놓고

"얼만교??냉랭"

 

한 5군데정도 해봤음^^

성공따위 개나 줘버리세요~

 

솔직히 성공할리가 없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전명 No1-(2) 노안+연기력!!

 

이제 늙어보이는애가 다짜고짜 술올려놓고 밖의 친구와 전화하면서.....

"어~뭐라고? 아~그래그래!! 아~그렇지!! 아~맞지맞아!! 아~당연하쥐!!취함"

민증보여달라는 착하고 정직한 알바하시는 분을 철저히 씹으면서 계산하는 방법임ㅋㅋㅋㅋ

 

이건 2번정도 해봤는데...

#작전명 No1-(1) 노안이 실패해서 끈기 따위 날려버려서 없음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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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게 우리생각의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방법이 생각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은 이미 포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새벽 1시반쯤되서 찜질방에 다시 가봤음..

이 시간에 미성년자가 밖에서 덜덜떨고 있는데 안넣어줄리가 없다!!

그건 냉혈안이고 인간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피곤해서 잠이 솔솔~와서

강아지sound 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갔음...

갈곳이 없었기에...ㅠㅠ

 

우리의 '바램'도 '희망'도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서 자나봄....

 

냉정히 퇴짜!!를 받았음ㅋㅋㅋ

 

그래서 정~말 불쌍하게 징징짜면서

"사우나라도 넣어주세요~ㅠㅠ"

 

퇴짜!!받았음;;;

 

잠도...술도...우리들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이를 불쌍하게 여긴 멋쟁이 친구놈이

"기다려봐라! 내가 술 사가지고 올께!!"

하고 당당히 얘기하고 편의점을 향해 가고있었음!

 

솔직히 우리들끼리 멋쟁이 친구따위 신경안쓰고 좌절중...ㅋㅋㅋㅋㅋ

 

우리들 예상대로 지라고 무슨 방법이 있겠음??

 

걍 실패하고 우리들의 좌절오로라속으로 들어오고 있었음한숨

 

근데!!

저~멀리 아름다운 소녀가 빛을 뿜으며

우리를 향해 검은봉지를 들고 뛰어오고 있는게 보임....!!!!박수

 

그리고 우리한테 검은봉지를 내밀면서...예쁘디 예쁜 목소리로!!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건데요...어쩌다보니 못 먹게되서...이거 드실래요??"

"네" "네" "네" "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4명이 동시에 네!!를 예쁜목소리로 외쳤음ㅋㅋㅋ

 

"그걸받고 얼마정도 드리면 될까요...?"

라고 살포시 물었더니...ㅋㅋㅋ

"5000원만 주세요.."

 

그렇게 빼았아왔음ㅋㅋㅋㅋㅋ

 

(내용물을 보니 맥주 3병과 소주1병...과자2봉지가 들어있더군요;;;ㄷㄷ)

 

그 아름다운분은 멋쟁이 친구가 간 편의점 알바생이였음!!

저희는 어떻게 한거냐며 멱살을 쥐고 흔들며 흥분해서 물어봤죠^^

.

.

.

#작전명 No2. 당당!! (친구를 1...알바를 2...라고 하겠음)

 

딩~동 슥... 척!

 

1 - 저기요...저희가 고등학생인데...원래 찜질방에 갈려고 했거든요?
     근데 찜질방에 고등학생을 이제부터 안넣어준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냥 저희들이 놀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술을 살려고 하는데요...어떻게 안될까요??ㅠㅠ

 

2 - 안되요;; 저희가 알바생이라서 이런거 걸리면 혼나거든요...

     그리고 여기 cctv도 다 설치되있어서 저희가 어떻게 한다고해서

     되는게 아니라서요...저희도 드리고 싶은데...어쩔수가 없네요;; 죄송해요ㅠ

 

제 친구가 여기서 뭐 어떻게..ㅋㅋ

그래서 그냥 죄송합니다..하고 쭐래쭐래 나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상황임??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웃긴 매콤한 짬뽕같은 일임;;;

 

그래서 저희는 술을 얌얌하면서 그 알바생을 그리워하며먹고

아무 아파트에 들어가 계단에 쪼그려앉아

3명자고 1명 망보고...다시 3명자고 1명 망보고를 반복하며 

하루밤을 보냈다는 전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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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원래는 술을 얻게 된 이야기만 할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저희가 거기서 있었던 일을 전부 이야기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하려고 했던말은....

 

중고등학생분들!! 정~말 놀러갔는데 술이 땡긴다!! 먹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괜히 나쁜짓...하지말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못 먹는감 찔러나 보라는겁니다..ㅋㅋ

 

혹시 압니까?? 이런 일이 생길지??ㅎㅎ

 

그럼...톡 처음써보고 글쓰기상이라고는 한번도 못 받아봤던

허졉한 18살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