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년이 내게 한 짓, 돈으로 벌할거야

아라곤2011.05.23
조회628

저는 34살의 남자입니다.

 

직업은 특수직 공무원 이구요...

고등학교부터 10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한 6개월 동안 교육을 받으러 멀리 떨어져 있는동안

여자친구가 같은회사 남자와 바람이 나서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성격이 누구를 사랑하면 정말 잘하는 성격입니다. 여자친구의 친구와

가족들은(8남매중 막내라 식구가 많고 조카와는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녀가 미쳤다고 그녀를 얼마나 말렸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 번 마음이 돌아서면 솔직히 쉽게 돌아올 수 없는 거잖아요...

(사실 그전에 3번이나 그녀가 바람을 폈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다

 받아주었었습니다.)

 

 그땐 정말이지 너무나 힘이들어 한달에 9킬로그램 가량의 살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술만 먹으며 힘들게 보내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친구가 다니는 헬스클럽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헬스클럽에는 친구가

잘 아는 누나가 있었고(좀 지나 친구와 사귐)

그 누나는 친구를 통해 저의 이야기를 듣고 저에게 정말

잘해주고 자신의 친동생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그러니 제 친구는 그 누나와 사귀고 전 그 누나의 동생과

사귀는 그런 관계로 말입니다. 참고로 그 누나는 아이가 둘이 딸린

유부녀였으며, 이혼이 진행중인 상태였습니다.

(친구 때문에 이혼하는 건 아님).

 

 저와 사귀게 된 그녀는 키가 크지는 않지만 날씬하고 예쁜얼굴에

성격도 털털하고 보스기질(?)이 있어 따르는 친구와 동생도 많았습니다.

사실 남자로써 끌리지 않을 수 없었지요...

(집안은 좋지 않아요... 부친이 어렸을때부터 바람을 펴서 모친 혼자서

1남 3녀를 키웠고 위에 3명의 언니오빠들은 모두 이혼한 상태,

쉽게 얘기하면 다들 성격이 ??같음) 하지만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은 그녀가 빠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천안에 있었고 저는 다른곳에 있었기 때문에 자주 만나진 못하고

한달에 2 ~ 3 번정도 만났는데 제가 천안에 갔을때 그녀는 빠에 일을나갔고

저에게 한 번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그당시 제 나이는 26세 이었으며 처음으로 빠를 가보게 되었는데

그녀(그당시 25세)가 다른남자와 웃으며 술을 따라주는 것이 정말

싫더라고요... 솔직히 직업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만 내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웃음을 파는 것이 정말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래서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빠에 다니는 게 맘이 좋지않다.

그런곳에서 일하면 쉽게 많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바람나기도

쉽다’ 머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다른직업을 알아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녀도 제말에 공감을 하더군요... 하지만 사실 배운 기술이나 특별한

능력이 없기에 차일피일 미루어 지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가

있는곳에 와서 울면서 말하더군요... ‘자기한테 천만원만 빌려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누구한테 돈을 빌렸는데 자꾸 독촉을 해서

힘들다는 것이었어요...

 

 그땐 철이 없고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던 때라 내가 사랑하면

그정도는 빌려 줄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당시 제가 모아둔 돈이

약 4천만원이 있었습니다. 그 돈은 부모님이 관리해주고 있어서 퇴직금을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하여 1천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않아 빠를 그만둔다고 하며 제가 있는곳에서

(저의 고향이자 그녀의 고향입니다.) 조그만 장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 보증금을 빼고 15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결혼할 거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그돈을 퇴직금 담보대출과 별도의 대출을 받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돈으로 조그마한 속옷가게를 했고 처음엔

그녀의 누나가 사업을 하고 있어 많은 사람을 소개시켜줘서

조그만 가게지만 장사도 제법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는 정말 성실하지 않았습니다.

 

 장사라는 것이 신용이 쌓여야 하는 건데 가게 문을 여는것도

항상 시간이 불규칙적이었으며 저녁 7시가 조금 넘으면 가게를 닫고

친구를 만나 밥먹고 차를 마시고 다니고 주말에는 거의 문을 열지 않는 등

사실상 가게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누나도 한 성질 하는 사람이라 그녀에게 ‘남자한테 돈 빌려서

장사를 하면서 그따위로 하면 뭐가 되겠냐’고 많이 혼을 냈지만

싸움밖에 되지않고 변하는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녀가 장사를 하면서 심심하다고 하여 제가 쓰는 컴퓨터도 가게에

갔다놓고 그녀가 동대문에 물건을 하러가면 함께 물건하러 가는

사람을이 봉고차를 타고 가는데(3만원이면 왕복해줌) 그녀는 물건끝나면

다른 사람들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제 차를 타곤 했습니다.

 

 그것도 기름이 없으면 기름넣어달라고 하면서요... 그리고 제가 직장이

가까워 차를 사용할 일이 크게 없어 제 차는 거의 그녀가 타고 다녔습니다.

물론 보험도 들어줬고요... 그런데 어느날 새차가(산지 4개월정도 된 싼타페)

잘 나가지 않더군요... 자동인데 기어가 변속이 안되고 아무리 밟아도 50킬로

미터를 못 넘기더라구요... 그래서 센터에 갔더니... 아저씨 하는 말 ‘5번인가 동일하게 급발진, 급가속, 급제동 등을 하게 되면 차가 인식을 하게 되어

그렇게 된다고하며 차를 함부러 몰지 말라고 하더군요’ ㅡㅡ;

 

 정말 속이 상하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의 차를 저토록 험하게 몰고다니는

그녀에게 많이 서운했거든요...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느날은

저희 집으로 교통위반 딱지가 많이 날아온 것을 아버지 전화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한 50만원이 넘게 날아왔더라고요... 정말 할말이 없었죠...

그 사실을 그녀에게 이야기 했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거예요... 정말 속상했죠... 돈때문이 아니라 나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생각에...

 

 또한 돈을 쉽게 쓰다보니 물건을 할 돈이 없다고 몇 번을 몇십만원씩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해 줬고요... 그리고 차분히 이야기도 했어요... 이렇게 살면 안된다...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아끼고 100만원을 벌면

90만원만 쓰고 10만원은 저금을 해야 미래가 있다.. 그러니 좀 아껴쓰자...

하지만 그녀는 쉽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전혀 변하지 않았죠...

 

 그녀는 성격이 참 희한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런성격 아마

몇 명 안 될거예요..ㅡㅡ; 그녀가 물건을 하러가는 날 제가 차를 가지고

있었어요... 제가 퇴근전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물건가는데 차

안가지고 오냐고 문자를 날리는 거예요 그래서 회의중이니 끝나고 바로

가져다 주겠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는 대로 그녀의

가게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정말 방방 뜨더군요... ‘같이 물건을

하러간 동생이 있는데 자기 가게에 와서 지금까지 기다렸다’며 막 화를

내는 거예요 그래서 전 너무 황당해서 저도 화를 냈습니다.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직장에서 늦게 끝나는 바람에 그런건데

왜 그런일로 화를 내냐?’ 어떤상황인지 이해가 가시죠?ㅡㅡ 하지만

그녀는 더 화를 내면서 제가 사준 휴대폰을 길거리 위에다

확 던져버리는 거예요...(정말 이해못하겠음 사실 그 핸드폰도 그녀가 쓰던

핸드폰이 요금이 연체되어 내지 못해서 제가 제 명으로 만들어 준

핸드폰이거든요...)

 

 그때 그녀의 언니가 와서 내막을 듣고 그녀에게 화를 냈습니다.

‘넌 차 빌려타는 주제에 무슨 화를 그리 내냐고... 일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지 잘났다네요....ㅡㅡ 또다른 예는 어느날

그녀의 조카와 어머니를 데리고 지역 축제에 갔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올때 제 옆자석에 그녀가 타고 그녀의 어머니와

조카들이 뒷자석에 탔는데 제가 그만 그녀의 어머니가 차를 탈 때 잠깐

브레이크를 저도 모르게 떼었습니다. 그러자 차가 덜컹하면서 나가는 걸

다시 브레이크를 잡았거든요...

 

 그녀의 어머니가 다친것도 아니고 그냥 차가 앞으로 잠깐 덜컹했을

정도로요... 그랬더니 그녀가 ‘넌 어떻게 엄마가 차에 타지도 않았는데

그럴수 있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조카들이 있는 자리에서...

전 제가 어머니께 죄송했지만 그녀 조카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그녀에게 정말 화가 났습니다... 나중에 조용히 말해도 될것을...

정말 할 얘기가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성격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저는 아기를 낳자고 했지만

그녀는 제 월급으로는 빠듯해서 지금 나으면 안된다는 군요(그 당시 260만원 정도) 그래서 그녀는 아이를 지웠습니다. 나중에도 한번 더 지웠구요...ㅠㅠ

 

그런 생활이 계속되자 저도 그녀에게 더 이상 돈을 해줄 능력이 되지 않았고 그녀는 돈을 번답시고 보험회사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무슨 보험 시험을

본다고 해서 시험문제도 같이 공부하고...ㅡㅡ 하지만 그렇게 그녀가 돌아다

니는 날이 많아지고 저와는 조금씩 거리를 두는 듯 했습니다. 거의 매일 제

집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어머니가 사시는 집에서 잔다고...

또는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그런날이 많아지더라구요....

 

 근데 그녀의 친구(그녀의 언니와 사귀던 친구가 언니랑 헤어지고 그녀의

친구와 다시 사귀고 있었음 그녀가 소개해줘서....ㅡㅡ)를 통해 알게된

사실이 남자가 생겼다는 거예요...(그 친구는 그동안의 일을 다 알고

있었기에 제가 딱해보여 말을 해줬어요)

 

 그래서 정말 대판 싸웠죠.. 그땐 정말 막말이 오고갈 정도로...

저에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하는 거 있죠... 그렇게 대판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저에게 ‘너 그돈 받으려면 공증을 서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사실 그녀의 친구들도 저에게 그런말을 했습니다....)

 

 저는 공증이 먼지 몰랐었지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법률사무소로 가서

공증문서를 떼어서 그녀에게 가서 서명을 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때는 앞뒤 보이는게 없었죠, 그녀에게 복수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내가 그걸 왜 하냐고? 그돈 떼어먹을 까봐 그러냐고? 화를 내다가

나중엔 제가 다그쳐서 공증문서를 받았습니다...

 

 그녀와 그렇게 헤어지고 그녀의 언니가 하는 가게에 갔는데 그때 그녀의

어머니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하는말이 잘 헤어졌다고... 결혼하면

너만 고생할 거라며 우시면서 말씀을 하는 거예요...(부모가 그런말 할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이해되시려나....)

 

 그리고 한달 후 저는 대구로 전출을 가게 되었고 그녀를 잊지 못했지만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직장을 다녔습니다. 헤어진지

두달정도 되어서 그 여자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대구 지나가는데

네 생각이 나서 문자한다고....’ 저는 제 마음이 흔들릴까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문자 씹냐고’ 또 문자가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락이 되고 저에게 ‘너는 내 운명’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너는 내 운명 영화가 화제라서...)

 

 그러다가 한 6개월 후 또 바람이 나서 헤어졌습니다.(비슷한 이유로...)

몇 년이 흘러 그녀와 어쩌다 연락이 되어 한번 만났습니다. 결혼을 하려던

남자와 헤어졌다. 결혼식 날짜도 잡고 예물도 하고 집도 구했는데..

그 남자가 좀 답답해서 결혼하면 너무 재미없을거 같아 제주도로 3개월동안

잠수를 탓다고 하네요...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겠죠...?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듣고만 있었네요...

 

 사실 그여자가 남자가 많이 꼬여서 저 만나기 전에도 한 11명쯤 만났다고

하네요... 저랑 헤어지고도 많이 만났겠죠... 남자한테 한달에 100만원씩

받아 썻다고도 말하더라고요...(그런 얘기를 자랑도 아닌데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한번 만나고 몇 번을 전화통화하다 자기 핸폰을

좀 가져다 쓰라고 하네요... 자기 일본가는데 핸폰이 필요없다고...

할부 남아있는데 자기가 내겠다고 통화료만 내라고... 저는 제가쓰는

핸폰이 있어 됐다고 얘기했더니 계속 쓰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썻어요...

 

 돈은 안보내주더라고요... 더구나 그녀가 쓰던 핸폰 요금 38만원도 갚지않고

주더라고요... 그돈 주겠다고... 몇달이 흘러도 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나 이제 핸드폰 쓰지 않겠다...

그리고 그돈은 달라고 했죠...(38만원) 그랬더니 핸폰을 보내라고 하네요.... 보냈더니 그다음부터는 연락이 안되는 거예요... 에휴..

그런 여자려니 싶어 지내는데...

 

 어느날 연락이 왔어요... 저는 교육을 받던중이라 전화를 못받는다고

문자를 보내고 교육 후에 전화를 했더니 막 화를 내더라고요...

왜 전화 받지 않냐고? 저는 황당해서 저도 화를 냈죠...

교육중인데 전화를 어떻게 받냐고... 그랬더니 그 핸드폰 조카주려고 하는데

왜 그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놨냐고? 또다시 화를 내는 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었죠! 핸드폰 요금 38만원은 갚지도 않고 그런소릴하니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돈도 값지 않으면서.. 나한테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내 여자친구도 아니면서 어따대고 화를 내냐고

막 따졌죠...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돈(38만원) 갚으라고 했죠...

말이 없더라구요...(자기가 잘못한건 아는지...)

 

 저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돈 갚으라고 했더니 전화를 끊고 그 다음부터는 연락을 해도 받지도 않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한테는 정말 돈 10원까지도 받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문자로 전에 빌려줬던 돈 (2500만원중 1500은 제가 다그쳐서

헤어질때 받았고요..) 1000만원을 갚으라고 했죠...

원래 받으려고 생각 않했었거든요... 그래서 공증문서 찢어버린 것도

법률사무소에 가서 다시 재발급을 받아 놓았습니다.

그녀 앞으로 차(k-7, 돈은 없어도 폼생폼사입니다.)가 있어서 압류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그런 여자한테 돈 받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못나서 벌어진 일이지만 제가 그돈을 받으려는 것이

쪼잔한 일인가요? 돈이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정말 그녀를 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