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 1년 전에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3/1 부분에 해당하는 간 절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4개월만에 다시 재발하여 2차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수술이후 계속적인 치료와 항암제를 투약하셨지만, 먹는 항암제를 버티지 못하시고 계속 토하고, 드시지 못하고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러다 천안에 있는 순천향 병원에 장기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직 임상 실험 중에 있는 주사제로 나온 항암제 주사를 맞기 위해서 였습니다.
병원측에서 먹는 항암제를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임상 실험중에 있는 주사제라도 사용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나서였죠..
그렇게 해서 입원을 하여 여러가지 주사제와 항암 치료를 들어가기로 했죠.
첨에는 항암 주사제를 받고 나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드시는것도 힘들고 항암제를 맞으면 바로 사람이 힘이 없어지고 자리에만 누우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암제도 맞지 못하고 그냥 목숨만 건제하는 식으로 링게만 꽂고 계셨드랬죠..
그러더 중 오른쪽 팔에 마비가 왔고 병원측에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다고만 하시고 마비된 팔은 호전이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여러가지 링게는 꽂았습니다. 계속해서 주사바늘을 꽂고 계시고 못 드시는 환자분들.. 혈관이 얇아져서 주사바늘 꽂기가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가슴에다 주사 바늘을 꽂을 수 있는 수술을 했습니다. 문제가 터진건 가슴에 주사 바늘 꽂는 수술을 하고 난 이후 였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처럼 보이시나요?
보호자가 없을때 간호사 한명이 들어와서는 가슴에 주사바늘을 꽂지 않고 혈관이 보이지도 않는 팔에다 주사를 꽂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주사제가 항암제였던거였습니다.
이 항암제는 20분만에 다 들어가는 주사제로 항암제가 혈관이 아닌 피부로 들어가게 되면 피부가 썩어서 절단해야 지경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마 어마한 주사제를 보호자도 없는 시간에 와서 꽂고서는 이러다할 주의 사항도 알려주지 않는 간호사.. 주사제가 거의 다 들어갈때쯤하여 아빠가 좀 뻐근하다하니.. 다른 간호사가 하는말
"왜 진작 말씀하지 않을셨어요? 항암제는 피부에 들어가면 정말 큰일나요 팔을 잘라 낼수도 있단말이예요"하며 오히려 화를 냈던 간호사..
항암제를 맞은건 목요일 이였는데,주말에 제가 내려가 보았을때는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핫팩을 대고 있다가 화상을 입은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때 아빠는 가끔 정신이 왔다갔다하시는 상황이였습니다.
엄마한테 다시 물어보니 항암제 맞은것이 혈관이 터져서 항암제가 피부로 들어가서 팔이 저 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목요일에 그랬는데 병원측에서는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고 그저 얼음 찜질만하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주말이 되었고, 팔은 저렇게 크게 물집이 잡혔드랬죠. 팔에서는 열이 펄펄 끓고 있었고, 의사 좀 보자고 했더니 주말이라 볼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그럼 당직의사라도 불러달라 했더니 뭐라 말도 없고, 정작 실수한 간호사는 어디다 빼 돌렸는지 얼굴 조차 볼수 없었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 담당 의사를 만났을때는 최선을 다해 치료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저 상처가 치료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팔은 점점가면서 상태가 심해져갔고 팔이 진짜 썩어들어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한달정도 지났습니다. 저희 아빠는 상태가 점점 나빠지셔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살같이 다 벗겨져 피부 조직이 다 보이는 저 팔에 소독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일반인 같아도 아프다고 참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의식조차 없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아픔조차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들이 화가 나고 참을 수 없던건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동안 이런 실수를 한 간호사든 윗 상사든 단 한명이라도 와서 사과의 말을 한 사람이 없었단 사실입니다.
그러다 어찌 됐는지 원무과에서 알게 되어 보호자를 호출하드라구요. 그래서 엄마와 오빠가 다녀왔는데.. 원무과에서 하는 말이 병원측에서 저희가 실수를 하여 도의 적인 책임이 있사오니 그 책임을 조금이나마 지겠다고 하면서 병원비에서 15만원을 할인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헐.. 완전 기가 막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죽을 날 받아 놓은 사람앞에서 오른쪽팔도 모자라 왼쪽팔 마져도 못쓰게 만들어 놓고 15만원 할인이라니...
저희는 이런 처리를 원한것이 아니였습니다.
한번이라도 와서 들여다 보고 사과 한번 한적도 없는 사람들이 돈이면 다 해결될수 아는 사람들..
자기네가 잘못했다면서 보호자를 불러 원무과 뒷방에서 조용히 얘기하는 병원측
그러고 난후 간호사실에서도 와서는 저희 엄마만 조용히 불러 간호사 실로 데려가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따라 들어갔죠
수간호사도 아닌 밑에 있는 간호사 인거 같았습니다.
그 간호사가 엄마한테 원무과에서 어떻게 하시기로 했는지 물어보드라구요.
저희 엄마는 독한 소리라고는 못하는 사람이라 또 그 간호사에게 어쩌겠냐고 지나간 일이고 사람이하는 일이니 실수할수도 있죠 그러고 말드라구요.. 그러니 간호사도 죄송합니다. 저희도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라고 하드라구요. 이것도 순서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정말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실수를 한 간호사와 같이 직접 와서 사과를 진작에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무과에 항의가 들어가고 나서야 간호사실에도 보호자만 골방으로 살짝 불러가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면 끝이 나는건가요?
이런 사과 말을 듣는것도 한달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이대로 못 참습니다. 어떤 간호사가 가슴에 주사 바늘 꽂으라고 수술한거도 모르고 혈관이 보이지도 않는 팔에 항암제를 놓고가서 주의 사항 한 마디도 전해주지 않아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 얼굴이나 보여 달라고 . 하지만 그 간호사는 끝까지 실수한 간호사를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간호사실에 있는 동안 원무과장이 왔다 갔더라구요.. 왜 왔다갔냐했더니 15만원은 적은거 같아서 30만원 할인을 해 드리러 왔답니다. 정말 기가 막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 필요없고 실수한 그 간호사 데리고 오시라고 했더니 같이와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끝내 그 사과는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정말 화나는 일은 일이 터지고 나서 바로 처치가 들어갔었으면,, 의사라도 한번 와봤으면, 실수한 간호사가 한번이라도 와서 사과를 했더라면 이렇게 분하지는 않았을껍니다.
하지만 모두들 쉬쉬하며 늦장 대응하는 병원측에 너무나 화가 납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기분이 나쁩니다.
더 슬픈건 그날 밤 저희 아빠는 더이상 볼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분하고 원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건 분명 의료 사고 아닌가요? 이건 분명 의료 사고 입니다.
맘 같아서는 의료 사고 신고를 하고 싶지만, 하는 방법도 모르고 저희 엄마가 이미 사람은 죽었고, 그 간호사 앞길 막는거 같다시면서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는것이 아빠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수 있을꺼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저는 정말 억울하고 분합니다. 힘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당할수 밖에 없는건지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대학 병원이라는 곳 원래 이럽니까?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돌아가신 저희 아빠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아빠는 1년 전에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3/1 부분에 해당하는 간 절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4개월만에 다시 재발하여 2차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수술이후 계속적인 치료와 항암제를 투약하셨지만, 먹는 항암제를 버티지 못하시고 계속 토하고, 드시지 못하고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러다 천안에 있는 순천향 병원에 장기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직 임상 실험 중에 있는 주사제로 나온 항암제 주사를 맞기 위해서 였습니다.
병원측에서 먹는 항암제를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임상 실험중에 있는 주사제라도 사용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나서였죠..
그렇게 해서 입원을 하여 여러가지 주사제와 항암 치료를 들어가기로 했죠.
첨에는 항암 주사제를 받고 나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드시는것도 힘들고 항암제를 맞으면 바로 사람이 힘이 없어지고 자리에만 누우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항암제도 맞지 못하고 그냥 목숨만 건제하는 식으로 링게만 꽂고 계셨드랬죠..
그러더 중 오른쪽 팔에 마비가 왔고 병원측에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다고만 하시고 마비된 팔은 호전이 전혀 없으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여러가지 링게는 꽂았습니다. 계속해서 주사바늘을 꽂고 계시고 못 드시는 환자분들.. 혈관이 얇아져서 주사바늘 꽂기가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가슴에다 주사 바늘을 꽂을 수 있는 수술을 했습니다. 문제가 터진건 가슴에 주사 바늘 꽂는 수술을 하고 난 이후 였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처럼 보이시나요?
보호자가 없을때 간호사 한명이 들어와서는 가슴에 주사바늘을 꽂지 않고 혈관이 보이지도 않는 팔에다 주사를 꽂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주사제가 항암제였던거였습니다.
이 항암제는 20분만에 다 들어가는 주사제로 항암제가 혈관이 아닌 피부로 들어가게 되면 피부가 썩어서 절단해야 지경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마 어마한 주사제를 보호자도 없는 시간에 와서 꽂고서는 이러다할 주의 사항도 알려주지 않는 간호사.. 주사제가 거의 다 들어갈때쯤하여 아빠가 좀 뻐근하다하니.. 다른 간호사가 하는말
"왜 진작 말씀하지 않을셨어요? 항암제는 피부에 들어가면 정말 큰일나요 팔을 잘라 낼수도 있단말이예요"하며 오히려 화를 냈던 간호사..
항암제를 맞은건 목요일 이였는데,주말에 제가 내려가 보았을때는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핫팩을 대고 있다가 화상을 입은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때 아빠는 가끔 정신이 왔다갔다하시는 상황이였습니다.
엄마한테 다시 물어보니 항암제 맞은것이 혈관이 터져서 항암제가 피부로 들어가서 팔이 저 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목요일에 그랬는데 병원측에서는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고 그저 얼음 찜질만하라고 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주말이 되었고, 팔은 저렇게 크게 물집이 잡혔드랬죠. 팔에서는 열이 펄펄 끓고 있었고, 의사 좀 보자고 했더니 주말이라 볼수가 없다 하였습니다. 그럼 당직의사라도 불러달라 했더니 뭐라 말도 없고, 정작 실수한 간호사는 어디다 빼 돌렸는지 얼굴 조차 볼수 없었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 담당 의사를 만났을때는 최선을 다해 치료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저 상처가 치료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팔은 점점가면서 상태가 심해져갔고 팔이 진짜 썩어들어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한달정도 지났습니다. 저희 아빠는 상태가 점점 나빠지셔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살같이 다 벗겨져 피부 조직이 다 보이는 저 팔에 소독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일반인 같아도 아프다고 참기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는 의식조차 없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아픔조차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들이 화가 나고 참을 수 없던건 상황이 이 지경이 될 동안 이런 실수를 한 간호사든 윗 상사든 단 한명이라도 와서 사과의 말을 한 사람이 없었단 사실입니다.
그러다 어찌 됐는지 원무과에서 알게 되어 보호자를 호출하드라구요. 그래서 엄마와 오빠가 다녀왔는데.. 원무과에서 하는 말이 병원측에서 저희가 실수를 하여 도의 적인 책임이 있사오니 그 책임을 조금이나마 지겠다고 하면서 병원비에서 15만원을 할인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헐.. 완전 기가 막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죽을 날 받아 놓은 사람앞에서 오른쪽팔도 모자라 왼쪽팔 마져도 못쓰게 만들어 놓고 15만원 할인이라니...
저희는 이런 처리를 원한것이 아니였습니다.
한번이라도 와서 들여다 보고 사과 한번 한적도 없는 사람들이 돈이면 다 해결될수 아는 사람들..
자기네가 잘못했다면서 보호자를 불러 원무과 뒷방에서 조용히 얘기하는 병원측
그러고 난후 간호사실에서도 와서는 저희 엄마만 조용히 불러 간호사 실로 데려가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따라 들어갔죠
수간호사도 아닌 밑에 있는 간호사 인거 같았습니다.
그 간호사가 엄마한테 원무과에서 어떻게 하시기로 했는지 물어보드라구요.
저희 엄마는 독한 소리라고는 못하는 사람이라 또 그 간호사에게 어쩌겠냐고 지나간 일이고 사람이하는 일이니 실수할수도 있죠 그러고 말드라구요.. 그러니 간호사도 죄송합니다. 저희도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라고 하드라구요. 이것도 순서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정말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실수를 한 간호사와 같이 직접 와서 사과를 진작에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무과에 항의가 들어가고 나서야 간호사실에도 보호자만 골방으로 살짝 불러가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면 끝이 나는건가요?
이런 사과 말을 듣는것도 한달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이대로 못 참습니다. 어떤 간호사가 가슴에 주사 바늘 꽂으라고 수술한거도 모르고 혈관이 보이지도 않는 팔에 항암제를 놓고가서 주의 사항 한 마디도 전해주지 않아 이 사단을 만들었는지. 얼굴이나 보여 달라고 . 하지만 그 간호사는 끝까지 실수한 간호사를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간호사실에 있는 동안 원무과장이 왔다 갔더라구요.. 왜 왔다갔냐했더니 15만원은 적은거 같아서 30만원 할인을 해 드리러 왔답니다. 정말 기가 막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 필요없고 실수한 그 간호사 데리고 오시라고 했더니 같이와서 사과 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끝내 그 사과는 듣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정말 화나는 일은 일이 터지고 나서 바로 처치가 들어갔었으면,, 의사라도 한번 와봤으면, 실수한 간호사가 한번이라도 와서 사과를 했더라면 이렇게 분하지는 않았을껍니다.
하지만 모두들 쉬쉬하며 늦장 대응하는 병원측에 너무나 화가 납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기분이 나쁩니다.
더 슬픈건 그날 밤 저희 아빠는 더이상 볼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분하고 원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건 분명 의료 사고 아닌가요? 이건 분명 의료 사고 입니다.
맘 같아서는 의료 사고 신고를 하고 싶지만, 하는 방법도 모르고 저희 엄마가 이미 사람은 죽었고, 그 간호사 앞길 막는거 같다시면서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는것이 아빠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수 있을꺼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저는 정말 억울하고 분합니다. 힘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당할수 밖에 없는건지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