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 게이를 만나다 -

게이사랑2011.05.24
조회1,502

 

내가 이런 걸 또 다 써보네 ㅋㅋㅋ

저는 노는 걸 좋아하고 새로움을 늘 언제나 너무 추구하는

역마살녀입니다.

장난끼 많은 남자가 이상형일 정도로 저는 재밌게 사는 삶을 추구해요

요새 너무 무료해서 매우 다운돼 있기도 했었는데 _

이런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이태원입니다.

 

 

UV가 왜 이렇게 이태원을 외쳤는지 알겠어요

늘 궁금하기만 했던

영화에서나 봤던 '게이'

늘 아는 후배와 게이바 가자가자 하며

차일피일 미루던 일을

드디어 실천에 옮긴거에요!

 

 

게이바를 갔더니

정말 남자만 드글드글 하더군요

저는 근데 아직 잘 몰라서

게이와 스트레일럿?을 구분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그저 그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았어요

게다가 저는 잘 생긴 혼혈 게이와 동행하고 있어서

기분이 사뭇 좋았어요

한잔 씩 하고

 

 

 

이제 Queen으로 향합니다.

클럽인데 입장료 이딴거 없더라구요

왜 고딩이 그 동네에 많은 줄 알겟어요 ㅋㅋ

민증검사도 안하고 그냥 끌리면 들어가서

신나게 흔들고 오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남자들이 많더군요.

게이라고 하면 흔히 저는

느끼하고 흠 징그러울 것 같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선입견에 불과했어요

쌍크마고 긔여운 애들이 노무 많은 거에요!!!!!!!!!!!!!!!!

 

 

ㅠ_ㅠ

아무도 나를 뜨거운 눈빛으로 봐주지 않았어요

엔비에서와 사뭇다른 대우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클럽에선 긴장감이 맴돌더군요

마치 이성이 서로를 물색하듯

막 두서없는 징그러움 이런건 없엇어요

서로 예의를 두고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에

매우매우매우매우 신선했어요

 

 

우리는 잘생긴 혼혈게이 덕분에

why not이라는 클럽에 입성하게 됩니다. 무료로.

와우

트렌스언니들도 있고

레즈도 있고

게이들도 있고

확실히 남자들이 많더군요 ㅋㅋ 정말 너무 신기햇어요

 

 

그리고 난 여자인지라 ㅋㅋㅋ

남자가 많으니 그냥 좋았어요 ㅋㅋㅋㅋ

2M쯤 되는 트렌스언니가 지나가니까 진짜 여긴 별천지가 싶더이다.

 

 

저는 사실 연하를 좋아해요_

지금 남친도 고딩이구요 ㅋㅋ

그리하여 예쁜 고딩들이 쏴아 모여있는데

침이 질질 나더군요.

포미닛 등등의 걸그룹춤을 와....

진짜 어쩜 그렇게 섹시하고 섬세하게 추는지

그들의 교태와 앙탈에....

저 진짜.....

순간 그들이 여자

내가 남자가 되는 기분?

이건 뭐 시크릿가든도 아니고 이건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꿀렁꿀렁한 그런 기분..

진짜 첫경험이엇어요 그런기분

너무 좋은거에요

걔네 물어보니 정말 고딩이 맞다고 하더군요

트렌스언니들과 얘기하고

나한테도 언니언니 하는거 보니

트렌스지망생인 것 같앗어요

애들 막 흥에겨워서 옷도 올리고 막

점점춤사위 수위가 높아지니

와 저도 취하겟더라구요 분위기에

아 ... 지금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밤에 잠이 안올 지경...

 

 

게다가 걔네 그 귀여운 입술들 끼리

뽀뽀도 하는 거에요

(사실 지금 좀 의문임 서로 여자가 되려고 하는 건데

왜 여자가 되려는 애들끼리 뽀뽀를 햇었지?

트렌스랑 게이 개념이 좀 모호함.

트렌스돼도 여자를 좋아하는 애가 잇는건가... ? 어려움)

 

 

하여튼 진짜 아무도 나를 뜨거운 눈빛으로 보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기뻣어요

왜 태국에 사람들이 가는지도 알겟고

그러다 문득 슬퍼졌어요

나 진정 이런 애들이

제 스타일이거든요.........

 

 

게이를 좋아하는 여자라..

이건 ... 멍미? 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거기 발들이기 전까진

이런 기분 상상도 못햇고 듣도 보도 못햇어요

근데 경험하지 않고는 ㅋㅋㅋㅋ

 

선욕은 하지말아요 ㅋㅋㅋㅋ

후욕은 ㅇㅋ 에요 ㅋㅋㅋ

 

 

와 진짜 너무 황홀햇어요 저는

 

 

 

그 와중에

게이클럽인지 모르고 온

일반 남성이 있더군요

유일하게 나에게 관심 가져줘서

정말 ㄳㄳ 하고 맥주도 얻어먹고

번호도 교환햇는데

 

ㅋㅋㅋㅋ

알고보니 18살이라네요 ㅋㅋㅋㅋㅋ

뭐 나이 말하고 나니 더 좋은거 같기도 하구요 전 ㅋㅋ

개인의 취향이니까

 

 

 

아 근데 진짜

맨날 홍대 강남만 싸돌아다니다가

이태원은

프리덤 그 자체였어요

 

이태원을 제대로 즐기지 않고는

그 무엇도 논하지 말라고 하고 싶을 정도에요

 

지금 그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열정의 타자를 치고 잇네요 ㅋㅋㅋㅋㅋ

ㅠ- ㅠ

너무 다들 잘생겼엇어요....

왜 다들 내 스타일이지...ㅠ.ㅠ

그렇게 애기같고 기여운 아이들 ....

행동도 예쁘고 교태도 잘 부리는 애들 ....

 

 

나 진짜 너무너무 게이 친구 만들고 싶어요.

누나는 쿨해요 ^ ^

게이가 그랫어요 나한테

누나 누나같이 잘놀고 적극적인 여자랑

우리는 친해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판에 있는

긔요미 게이들

누나랑 친구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네요 제가....

나름 한 인기 하는데

저는 게이를 좋아하는 기구한 운명인가봐요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