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겨울내일로 첫째날 [남원-곡성]

Victoria2011.05.25
조회8,061

남원역발 열차가 2시 9분열차인줄알고 신나게 버스타고 왔는데

알고보니 그건 새벽 2시 9분...ㄷㄷㄷ

열차시간표 다시보니 다음차는 15시 35분 어쩔?^^

남원역 근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는고로 대기실에서 카메라 배터리 충전하며 1시간반가량 노숙

우여곡절 끝에 곡성역도착!!

레일바이크타러 기차마을로~ 

 여기는 열차가 다니지 않는 (구)곡성역

 

 

 

 

 

 

 원래 우리가 타려던 레일바이크는 40분코스였는데

기차시간 잘못알아서 4시가 다되어 도착한바람에 어쩔 수 없이 20분코스의 레일바이크... 힝ㅠㅠ

[겨울철엔 40분코스의 레일바이크는 오후 3시까지만 운영]

 

날씨도 너구리같고 원하던 레일바이크도 아니었지만 막상타니 신난 초딩들ㅋㅋㅋ

거기다 호떡하나씩 들고 뜯으면 끝장나

꼬물꼬물 페달굴리기!!

 

기차마을에 있던 영화촬영세트.

 

태극기 휘날리며, 에덴의 동쪽, 서울1945 등등 여러 작품들을 촬영했던 세트장이라고 하더군

다부셔지고 음산하긴 했지만 나름 정감있던 세트장

 신난 귀요미들은 똥집 세레머니

 

그리고 60년대로 씽크로 된 이휘호의

매표소 영화표끊기 사건과

포목집에서 만난 잃어버린 여자친구

주특기 똑!똑!똑!

 

 우중충 날씨에 신나는 22세 전역남

 

버스정류장 앞의 입간판

 

 

  난 최고령자로 다리가 너무 아파쓔

 

곡성의 군내버스비는 1,100원 무조건 현금! 카드리더기가 업슴...ㄷㄷㄷ 현금준비하시길!

 곡성에 1시간만 일찍도착했어도 레일바이크타고 여기까지 오는건데 힝...ㅠㅠ

아쉬운 마음에 휘호와 난, 해파~아리

 군내버스타고 도착한 가정역!

배곱시계가 울리는지라 어서 식당을찾아!

이거슨 마티아와 빅토리아임

 해물파전과 김치찌개! 식당이름을 까먹었지만 고민할피료없슴

가정역 앞엔 식당이 하나뿐ㅋㅋㅋ 매점에 딸린식당~ 맛은 그럭저럭

저녁을 먹고 어둑어둑해져서야 오늘의 숙소인 가정녹색체험마을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는 길엔 비가 추적추적...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당

정신없어서 숙소사진은 없음 ㅠ 그냥 마을회관방에서 자는거임ㅋㅋㅋ

남자숙소, 여자숙소는 머~얼리 떨어져있다ㅠㅠ 여자숙소 찾으러가다 밤길에 길잃을뻔

여자숙소는 새로지은건물이라 샤워시설 끝장남.

내일로 여행객들이 다 함께 쓰는 숙소라 다닥다닥붙어서 잠을 잤다.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여행하는 동안 추위에 좀 떨었지만 등 따땃이 지지고 자니 좋았당 ㅎㅎ

 

오늘은 요기서 끗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