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공동명의 바라는 여친때매 힘드네요-.-;

김세준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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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축한 결혼 비용으로 돈이 1억 5천정도 됩니다.

저희 부모님이 5천정도 보태주시기로 하셨고요

여자친구는 7천정도 저축을 했고 집에서 3천정도 보태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사용하고 만약 부족하게 되면 부모님께서 보태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결혼 전에 여자친구하고 약속하기를 일단 살림살이를 최대한 줄이고 아파트를 구입 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는 물론 공동 명의로 하고요.

융자를 5천 정도 받으면 구입이 가능 하겠더군요.

아버지께서 내년에 정년 퇴직을 앞두고 계십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고향 내려가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서 연금도 나와서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으니 대출금 갚으려면 힘들고 지금 살고 계시는 아파트를 명의 이전을 해줄 테니

아파트로 들어 와서 살라고 하셨습니다.(압구정동 한양아파트고 시세가 12억 남짓 됩니다.)

제가 저축한 돈으로 세금 내면 될 것 같고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좋아 하더군요.

그러면서 "공동명의로 하는 거지?" 하고 묻더군요..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겠냐고 그건 곤란 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집을 공동 명의로 하기로 약속 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한다고 징징 거리더군요

부모님 입장 봐서 공동 명의는 절대 해줄 수 없다. 공동 명의가 중요하면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명의 변경할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고 부모님 아파트 전세주고 공동명의로 따로 우리 아파트 구입 하자고 했습니다

서로 말 싸움이 격해졌습니다. 

"나 따라다니는 의대 다니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 만나면 호강하면서 살았을 거야, 오빠 만나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해"

 

이 말을 듣는 순간 이성을 잃어버렸는지 저도 막말이 나오면서 크게 싸웠습니다.

지금 서로 연락을 안 하는 상태 입니다? 제가 잘못 한건가요?

제 상식적으로 한두푼도 아니고 12억이나 되는 아파트를 부모님께서 주겠다고

하시는걸 공동명의가 말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