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물자욱입니다^~^!!! 오늘도 빠샤빠샤 하루를 열어보죠! 크리스 이야기 번외편은 다음에... 연재하겠시미더.. 죄...죄송하미더.. 우선 제가 지금까지 연재한 시리즈들의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읽히고 싶은 작가의 욕심아닌 욕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_< 요즘 연재하는 (각색)편이랍니다~ http://pann.nate.com/talk/311423921 - 크리스 이야기 (상)http://pann.nate.com/talk/311425943 - 크리스 이야기 (중)http://pann.nate.com/b311434466 - 크리스 이야기 (하)http://pann.nate.com/b311549290 - 크리스 이야기 (번외 - 1) 제가 글 쓰면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실화)시리즈 때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http://pann.nate.com/talk/311235874http://pann.nate.com/b311237901http://pann.nate.com/b311239711http://pann.nate.com/b311240869http://pann.nate.com/b311251601http://pann.nate.com/b311276937http://pann.nate.com/b311282713http://pann.nate.com/b311292030http://pann.nate.com/b311300849http://pann.nate.com/b311362217 - (실화)시리즈 -완결- 일본에 관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바랐는데 다행히도 톡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일본의 만행 - 엽/호 게시판에 딱 맞는 짓거리죠?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엽기적이니까요.http://pann.nate.com/talk/311306960 위안부 http://pann.nate.com/b311343729 일본관련글 제가 엽/호판에 입문할 때 썼던 아버지 시리즈 입니다. 정말 글은 못썼지만... 소재는 좋았던.. 그런 글이죠. http://pann.nate.com/talk/311228573 아버지 -상-http://pann.nate.com/b311230326 아버지 -중-http://pann.nate.com/b311231749 아버지 -하- 우와... 많이썼다.. 수고했어 토닥토닥. 어디서 가져온 이야기도 아니고 하나하나 다 제 손에서 태어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고 뿌듯해요 ㅎ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1 - 엽/호에게 자욱이가 (왠지 귀엽게 제목을 붙인 것 같아요..) 요즘 작가와 독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엽/호판이 관심이 쏠리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작가는 표현의 주체로, 독자는 인식의 주체로.. 그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독자들이 보다 즐겁게 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게 글을 써야 할 의무가 있고.. 그것이 작가의 능력입니다. 물론 엽/호판에 연재하시는 분들 중에 본인이 작가의 입지로서 글을 쓰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누군가 제 글을 읽고 계시기 때문에 작가라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그리고 독자. 인식의 주체죠.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글을 읽고 자신 본연의 잣대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로 독자입니다. 그리고, 작가가 작품개선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면 독자는 비판적 수용에 의무를 가지고 있죠. 물론 비난을 일삼는 독자는 쓰레기입니다. 저도 독자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살았고 앞으로도 살 것이기에 제 입장까지 포함해 말하는 것입니다. 저런 저등한 단어를 선택한 이유도 아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독자가 작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 당연하죠.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선사하는데. 그것이 무서운 방향으로건 아니면 재밌는 혹은 감동적인 방향으로건 모두 똑같습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수용을 할 필요성은 언제나 다분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을 때 개미, 뇌, 나무... 와... 정말 이사람 천재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작품을 읽으면서는 정말 창의력 없는 사람이 글재주만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이건 저만의 인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파라다이스에 나온 이야기들 제가 읽었던 책들에 다 담겨져 있던 내용이었거든요. 또 제가 생각해본 미래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저한테는 참신하지 않았던거죠. 이렇듯 인식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로는.. 제가 이소라씨의 No.1을 듣고 눈물을 훔친 적이 있는데 별로였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기분이 나쁘지만 절대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절.대.로. 그 사람은 자신의 인식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비난을 일삼는 독자 & 청자 등의 인식의 주체는 쓰.레.기. 입니다. 제 글을 읽고 독자로서 혹은 작가로서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 빼놓고 가볍게 글쓰고 일하러 가려고 했는데... 원래 성격상 이런 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해서요.. - 엽/호에게 자욱이가 끝 - 이 이야기...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그냥 지어봤어요. 재밌게 읽으시면 좋겠어요 ㅠㅠ 동화의 기본 틀은 따왔습니다. 동화 이야기 1 - 빨간망토 옛날 옛적에, 숲 부근의 어느 마을에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활기차고 명랑했고 언제나 빨간 망토를 입었다. 그 이유는 간단한 것이었는데 바로 길을 잃었을 때에도 사람들 눈에 쉽게 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세월은 흘러갔고 소녀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했다. 수많은 남자들이 그녀를 신부로 맞이하고 싶어했지만 소녀는 그들의 구애를 모두 거절했다. 그 누구도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소녀는 그 어떤 남자보다도 영리했고 그 어떤 여자보다도 아름다웠다. 그래서인지 소녀에겐 그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했다. 소녀에겐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그 분은 숲 속의 오두막에서 살았다. 소녀는 빵과 고기 그리고 과일이 든 바구니를 들고 자주 할머니를 찾아가서 그곳에 머물렀다. 할머니가 잠이 들면 소녀는 숲 속을 거닐며 산딸기를 따 먹거나 숲 속의 특이한 열매들을 맛보았다. 하루는 어두운 숲 속을 걷고 있는데 늑대가 한마리 나타났다. 늑대는 소녀를 경계했고 소녀 몰래 지나가려 했다. 하지만 소녀의 감각은 너무도 예민했다. 소녀는 몰래 지나가려던 늑대를 보게 되었고 잠깐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소녀는 늑대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늑대가 돌아서서 걸을 때 소녀는 그 뒤를 따라갔다. 그렇게 소녀는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늑대는 소녀를 따돌릴 셈으로 일부러 인적도 없고 길도 나지 않은 곳으로만 들어갔지만 소녀는 늑대를 놓치지 않고 잘도 따라갔다. 그렇게 소녀는 한참을 뒤쫓아 왔고 마침내 늑대는 짜증이 나 소녀를 돌아보았다. 늑대는 소녀의 얼굴 가까이 자신의 엄니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소녀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늑대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소녀는 손을 뻗어서 늑대의 머리 위에 얹은 다음 천천히 털을 쓰다듬으며 늑대를 진정시켰다. 비로소 소녀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게 된 늑대는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신을 쓰다듬는 손길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이 탐스럽고 붉은 입술이 얼마나 달콤할지를 생각해보았다. 소녀가 몸을 숙여 늑대에게 키스했다. 소녀는 망토를 벗고 꽃바구니를 옆에 내려놓은 다음 늑대의 곁에 누웠다. 소녀와 늑대는 한참동안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그 두 개체의 결합으로 보다 인간적인 늑대가 태어났다. 그렇게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고 그것들이 숲을 돌아다니자 마을 전체에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인간 남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강한 늑대들의 소문에 끌린 여자들은 빨간망토의 안내에 따라 숲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어떤 누구도 그 여자들을 다시 볼 수 없었다. 새롭게 태어난 늑대들이 아기를 낳은 그 여자들을 삼켜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늑대무리와 빨간망토는 마을마다 소문을 퍼트리며 인간을 잡아먹으며 살았다. 그것들은 빨간망토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칭송했고 빨간망토는 매일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늑대들과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무리가 지나간 마을의 수가 늘어나면서 인간과의 지속적인 결합으로 늑대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늑대인간'이다. 좀 어이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재밌지 않나요?ㅠㅠ 눈물자욱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지은 것이지만... 재밌다는 반응이 좀 많아서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동화가 워낙 여러편이 있어서... 중복일 수도 있겠네요. 105
엽/호에게 자욱이가 & 동화이야기 & 시리즈 링크
안녕하세요!!!
눈물자욱입니다^~^!!!
오늘도 빠샤빠샤 하루를 열어보죠!
크리스 이야기 번외편은 다음에... 연재하겠시미더.. 죄...죄송하미더..
우선 제가 지금까지 연재한 시리즈들의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읽히고 싶은 작가의 욕심아닌 욕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_<
요즘 연재하는 (각색)편이랍니다~
http://pann.nate.com/talk/311423921 - 크리스 이야기 (상)
http://pann.nate.com/talk/311425943 - 크리스 이야기 (중)
http://pann.nate.com/b311434466 - 크리스 이야기 (하)
http://pann.nate.com/b311549290 - 크리스 이야기 (번외 - 1)
제가 글 쓰면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실화)시리즈 때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http://pann.nate.com/talk/311235874
http://pann.nate.com/b311237901
http://pann.nate.com/b311239711
http://pann.nate.com/b311240869
http://pann.nate.com/b311251601
http://pann.nate.com/b311276937
http://pann.nate.com/b311282713
http://pann.nate.com/b311292030
http://pann.nate.com/b311300849
http://pann.nate.com/b311362217 - (실화)시리즈 -완결-
일본에 관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바랐는데
다행히도 톡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일본의 만행 - 엽/호 게시판에 딱 맞는 짓거리죠?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엽기적이니까요.
http://pann.nate.com/talk/311306960 위안부
http://pann.nate.com/b311343729 일본관련글
제가 엽/호판에 입문할 때 썼던 아버지 시리즈 입니다.
정말 글은 못썼지만... 소재는 좋았던.. 그런 글이죠.
http://pann.nate.com/talk/311228573 아버지 -상-
http://pann.nate.com/b311230326 아버지 -중-
http://pann.nate.com/b311231749 아버지 -하-
우와... 많이썼다..
수고했어 토닥토닥.
어디서 가져온 이야기도 아니고
하나하나 다 제 손에서 태어난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고 뿌듯해요 ㅎ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1 - 엽/호에게 자욱이가 (왠지 귀엽게 제목을 붙인 것 같아요..)
요즘 작가와 독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엽/호판이 관심이 쏠리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작가는 표현의 주체로, 독자는 인식의 주체로..
그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독자들이 보다 즐겁게 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게 글을 써야 할 의무가 있고.. 그것이 작가의 능력입니다.
물론 엽/호판에 연재하시는 분들 중에 본인이 작가의 입지로서 글을 쓰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누군가 제 글을 읽고 계시기 때문에 작가라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그리고 독자.
인식의 주체죠.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글을 읽고 자신 본연의 잣대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로 독자입니다.
그리고, 작가가 작품개선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면
독자는 비판적 수용에 의무를 가지고 있죠.
물론 비난을 일삼는 독자는 쓰레기입니다.
저도 독자의 입장으로 지금까지 살았고 앞으로도 살 것이기에 제 입장까지 포함해 말하는 것입니다.
저런 저등한 단어를 선택한 이유도 아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독자가 작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
당연하죠.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선사하는데.
그것이 무서운 방향으로건 아니면 재밌는 혹은 감동적인 방향으로건
모두 똑같습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수용을 할 필요성은 언제나 다분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을 때
개미, 뇌, 나무...
와... 정말 이사람 천재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파라다이스라는 작품을 읽으면서는
정말 창의력 없는 사람이 글재주만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이건 저만의 인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파라다이스에 나온 이야기들 제가 읽었던 책들에 다 담겨져 있던 내용이었거든요.
또 제가 생각해본 미래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저한테는 참신하지 않았던거죠.
이렇듯 인식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로는.. 제가 이소라씨의 No.1을 듣고 눈물을 훔친 적이 있는데
별로였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기분이 나쁘지만 절대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절.대.로.
그 사람은 자신의 인식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비난을 일삼는 독자 & 청자 등의 인식의 주체는 쓰.레.기. 입니다.
제 글을 읽고 독자로서 혹은 작가로서 다시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 빼놓고 가볍게 글쓰고 일하러 가려고 했는데...
원래 성격상 이런 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해서요..
- 엽/호에게 자욱이가 끝 -
이 이야기...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그냥 지어봤어요.
재밌게 읽으시면 좋겠어요 ㅠㅠ
동화의 기본 틀은 따왔습니다.
동화 이야기 1 - 빨간망토
옛날 옛적에, 숲 부근의 어느 마을에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활기차고 명랑했고 언제나 빨간 망토를 입었다.
그 이유는 간단한 것이었는데
바로 길을 잃었을 때에도 사람들 눈에 쉽게 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세월은 흘러갔고
소녀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했다.
수많은 남자들이 그녀를 신부로 맞이하고 싶어했지만 소녀는 그들의 구애를 모두 거절했다.
그 누구도 그녀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소녀는 그 어떤 남자보다도 영리했고
그 어떤 여자보다도 아름다웠다.
그래서인지 소녀에겐 그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했다.
소녀에겐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그 분은 숲 속의 오두막에서 살았다.
소녀는 빵과 고기 그리고 과일이 든 바구니를 들고 자주 할머니를 찾아가서 그곳에 머물렀다.
할머니가 잠이 들면 소녀는 숲 속을 거닐며 산딸기를 따 먹거나
숲 속의 특이한 열매들을 맛보았다.
하루는 어두운 숲 속을 걷고 있는데 늑대가 한마리 나타났다.
늑대는 소녀를 경계했고 소녀 몰래 지나가려 했다.
하지만 소녀의 감각은 너무도 예민했다.
소녀는 몰래 지나가려던 늑대를 보게 되었고 잠깐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소녀는 늑대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늑대가 돌아서서 걸을 때 소녀는 그 뒤를 따라갔다.
그렇게 소녀는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늑대는 소녀를 따돌릴 셈으로 일부러 인적도 없고 길도 나지 않은 곳으로만 들어갔지만
소녀는 늑대를 놓치지 않고 잘도 따라갔다.
그렇게 소녀는 한참을 뒤쫓아 왔고 마침내 늑대는 짜증이 나 소녀를 돌아보았다.
늑대는 소녀의 얼굴 가까이 자신의 엄니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소녀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늑대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소녀는 손을 뻗어서 늑대의 머리 위에 얹은 다음 천천히 털을 쓰다듬으며 늑대를 진정시켰다.
비로소 소녀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게 된 늑대는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신을 쓰다듬는 손길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이 탐스럽고 붉은 입술이 얼마나 달콤할지를 생각해보았다.
소녀가 몸을 숙여 늑대에게 키스했다.
소녀는 망토를 벗고 꽃바구니를 옆에 내려놓은 다음 늑대의 곁에 누웠다.
소녀와 늑대는 한참동안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그 두 개체의 결합으로 보다 인간적인 늑대가 태어났다.
그렇게 새로운 개체가 생겨나고 그것들이 숲을 돌아다니자
마을 전체에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인간 남자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강한 늑대들의 소문에 끌린 여자들은
빨간망토의 안내에 따라 숲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어떤 누구도 그 여자들을 다시 볼 수 없었다.
새롭게 태어난 늑대들이
아기를 낳은 그 여자들을 삼켜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늑대무리와 빨간망토는
마을마다 소문을 퍼트리며 인간을 잡아먹으며 살았다.
그것들은 빨간망토를 어머니라고 부르며 칭송했고
빨간망토는 매일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늑대들과
사랑을 나눴다.
그렇게 무리가 지나간 마을의 수가 늘어나면서
인간과의 지속적인 결합으로
늑대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늑대인간'이다.
좀 어이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재밌지 않나요?ㅠㅠ
눈물자욱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지은 것이지만... 재밌다는 반응이 좀 많아서 올려봤습니다.
그런데 동화가 워낙 여러편이 있어서... 중복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