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락이 왔어요....

씁쓸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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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두달이 흘렀습니다.

 

동네에서 혹여나 마주칠까봐 회사-집-회사-집 조신하게살다

어젠 회식때문에 동네에서

즐겁게 부어라 마셔라하고있는데

벨소리가 울려 핸드폰을 보니 그사람이네요...

 

그런데 잘못건 전화였나봐요

10초만 울리고 끊어지네요.

나름 잊고 잘살아가고 있었고, 마음정리도 마지막 헤어지는그날

그때 그사람의 잔인한말덕분에 끝냈다 싶었는데...

보는순간 심장이 덜컥... 찡하더라구요^^;;

 

잘못걸려온 전화인걸 알면서도 주체할수없는 두근거림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있는데

예전 남자친구의 제일 친한 친구가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습니다. 

 

비록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로 만났지만,

가끔 일하다 저희동네 지나가면 문자도 오고..

잔정이 많은 그런오빠거든요.

둘이 이렇게 되고난뒤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고

잘지내고 있냐고...그사람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회식하다 생각나서 전화했다고...그러더군요.

 

그런데 제가 맘속으론 그사람이 나때문에 힘들어하고있단그말을

은근 바라고 있었나봐요,,,끝내... 나오질않더군요. 실망스럽고 속상하네요

아 다잊은줄알았는데 또 다시 첨부터시작이네요

 

아... 비도오는데 머리도 맘도 뒤숭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