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99.9%)여자들아 연락하는게 힘드니?

천재막봉님 2011.05.26
조회594

삼만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네이트 기사나 끄적 거리고 있는데

 

흥미로운 주제의 톡이 눈에 들어와 아주 재미나게 읽어 보았다

 

뭐 전체적으로 공감했고 경험에서 비롯되서 인지 정곡을 찔릴만큼

 

남자들의 생각과 사상 신물나는 패턴까지 정확히 짚어낸듯해 나름 놀랐다

 

개개인의 차이는 분명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 그놈이 그놈이다

 

허나 비단 남자들만의 문제는 아니겠지? 여자의 입장에 서서 여자들을 대변했다면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들을 대변해 보고싶은 같잖은 영웅심리 같은게 이 야심한밤 발동했다

 

그 남자가 있었다면 분명 그 여자도 있어야겠지 이름하여 "그 남자 그 여자" Song by.바이브 Feat.장혜진

 

★전반전

 

치욕과 굴욕 수치심과 인내심 의지와 끈기 그리고 자존심 온갖 난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전반전

 

거창하게 얘기해 "썸싱"이라는 표현을 써준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 단계가 어딜봐서 썸싱의 단계인가?

 

곧 죽어도 여자라고 콧대 세우는 여자들에게 비위 맞춰주기 바쁜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성격도 파악해야지 성향도 파악해야지 자라온 환경 생활 입장 사상 생각해야지 

 

좋아하는건 무엇인지 또 싫어하는건 무엇인지 취미는 무엇인지 특기는 무엇인지

 

이상형은 어떠하며 시시콜콜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인지 그가 왜 좋은지 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질문만 길게 늘어놓으면 그나마 다행이게 수 많은 하이에나 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면 지지 않으려면

 

밀리지 않으려면 물러설수 없다면 볼품없는 나라는 사람을 끊임없이 PR하고 브리핑하고 컨설팅하고

 

이쁘게 포장해서 짜잔 하고 보여주어야 한다 조금 과하면 허세남으로 밀어 붙이고 조금 덜하면

 

남자답지 못한 소극적이며 매사 자신이 없는 매력없는 남자로 치부 당하기 십상이다

 

전반전때 어떻게든 연락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남자들의 노력이 가상하긴 한가?

 

모든걸 감수하고 연락해 주고 연락을 이어가려고 하는 남자들의 노력을 높이 사는건가?

 

아니면 "흥 난 곧 죽어도 여자야" "여자가 자존심이 있어야지" "아쉬운건 너지 내가 아니야"

 

이 따위 구 시대적인 발상과 생각으로 그 과정을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 있는건 아닌가?

 

굳이 예를 들어 보자면 "밥은 먹었어?" 하는 질문에 "응 방금 먹었어" "아니 별로 생각이 없어"

 

혹은 "이따 먹으려고" 밥 걱정 해주는 남자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마라톤 Q&A 시간을 가져 보자는건지

 

성격에 따라 성향에 따라 취향에 따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여자들이 그렇다는건 물론 아니다

 

But, 상당수 있다는건 사실이다 위 문제들이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연락을 이어가려고 하는 것이냐

 

아니면 툭툭 짤라대며 느낌표만 던져대는 여자들에게 어떻게든 화두를 던져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력이냐

 

물론 부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크고 넓다 그나마 내가 간신히 기어코 생각해 기필코 던진 질문에

 

그대로 ctrl+c 해서 ctrl+v 해주는 여자들은 그나마 양반이다 Ex)"밥은 먹었어?" "응 방금 넌?"식의 말이다

 

쟁점은 보통 관심으로 시작해 애정이 싹트고 사랑의 꽃이 피는데 있어 

 

8/10 정도의 비율로 남자가 먼저 마음을 표현했고 불이 붙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분명 여자들에게 어느정도의 경계심은 필요하겠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간을 보고 재는 여자들의 쌍팔년도 처사도 문제는 문제란거다

 

★후반전

 

천신만고 끝에 그간 인내는 쓰고 열매는 과연 달까 라는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면

 

이제 무언가 결실을 얻었을텐데 남자들이 연애 초기와 달리 연락이 뜸해지는건 사실이다

 

그런 사실을 부인할순 없지만 그 남자의 감정이 식었다고 단정 짓는것 또한 웃기는 짬뽕이다

 

연락하고 만나는데 있어 100의 힘을 쏟았다면 그 힘이 조금 빠진거지 아예 없어진건 아니란거다

 

잡은 물고기에겐 떡밥을 주지 않는다란 여자들이 만들어낸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현실이 된걸까?

 

그렇지 않으면 초반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아 여유있게 힘을 비축하려 하는것인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안정권 궤도에 들어간거지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감정 변화는 아니란거다

 

여자는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는 습성이 있다는건 익히 잘 알고 있다

 

연락만으로 내 남자가 나를 생각해주는가 혹은 사랑해주는가를 판단하고 가정했을때

 

너무 과하면 집착으로 몰아 세우고 너무 부족하면 무관심 하다고 단정 지어 버린다

 

과하지 않으며 부족하지 않은 그 경계선과 접점을 찾는게 남자들의 영원한 숙명이자 과제이자 숙제다

 

글이 자꾸만 늘어져 아니면 내가 굉장히 피곤해져서 급하게 결론과 합의점을 찾아 보다면

 

남자가 타올랐을때 여자는 타오르지 않았고 여자는 들끓기 시작했는데 남자는 식어버렸다는데 있다

 

이런 미묘한 심리와 남과여의 입장차 생각차 유자차 홍차들이 신이 우리에게 준 숙제인가?

 

미안하지만 그렇지 않다 난 연애술사도 아니고 뭐 잘났다고 연애를 많이 해봤고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할것이며 가까운데 있을꺼라는 것쯤은 추측해 볼순 있을 것 같다

 

그 답은 말이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