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이래도 됩니까?

hijkl 2011.05.27
조회95

전 23살 직딩녀 입니다.

제가.. 몇일전에..

한 이주 됬나?

회사에 보험회사 사람이 찾아왔더라구요...

차사고가 많이나서 뭐 갱신을 해야한다나?

음 나랑은 상관없지 하고 계속 일을 하는데.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몇살이냐고..

23살이라고 하니깐 제딸이랑 동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그러나고~ㅋㅋㅋ 그러면서 친근하게 대했는데

엄마가 적금든다고 그랬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적금 하나.. 마련해보까..해서 아줌마한테 적금얘기 꺼냇더니

2년납 3년만기의 좋은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팩스로 보내준다고

제 연락처랑 주민번호랑 이름이랑 적어갔습니다.

 

연락이 하도 안오길래

이인간이 까마귀고기를 먹어서 안오나 했더니

몇일뒤 지난주 금요일에 찾아왔더라구요

사장님 만나뵙겠다고 찾아 왔는데

사장님이 하도 무시하니깐

저한테 와서

저번에 애기햇던 적금을 얘기하더라구요

왠지 땡겼지만 이미 엄마가 적금을 들었던 터라

빠이빠이 할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일이 터졌어요!!

보험증권..? 그걸 내밀더니

이거 한번 가입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꽤 괜찮은 보험이었는데

퇴근할 시간도 되었고. 이제 보내야 겠다..

하는 심정으로

"저 그냥 담주에 들게요."

이랬더니~ 이번주에 들어야 된다고

이번주에 들면 내가 한달은 보험비 대주겟다고~!!

하면서 그러더라구요..

할수 없이.. 싸인을 했어요.

계좌번호도 안알려주고

그랬는데.....

 

집에와서 엄마한테 나 보험들었어!!

하니깐 엄마께서 하는 말씀이

너 돈은 있어?

라는 거엿어요..

그래서 없다니깐..

취소 하라고 하셔서

아줌마한테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이아줌마가

너는 성인인데 그만한 돈도 없냐! 이러면서 성인 어쩌구를 들먹이는 거에요.

완전 사람 열받게..

전화비도 없어 죽겠고만..

결국 이사람한테는 해약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죠..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었는데

이 보험 생각으로 결혼은.......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제 생각에서 흐지부지로 끝나버렷네요..ㅠㅠ

 

그래서..

월요일날은 그냥 넘기고

화요일날 동부화재에다가 전화를 걸었죠..

인터넷으로 취소 가능하다고 했는데..

usb를 안가져왓네요..ㅋㅋㅋㅋㅋ

그날도 넘길려고 했는데

그여자한테 전화 왔어요.

왜 취소하냐고..

내맘대로 내가 취소하겠다고 그랬죠..

수요일날 공인인증서 들고 취소하려고 하니깐

취소 버튼이 없는거에요..ㅠㅠ

전화다시 하니깐 그 보험은 보험증권 뒤에 있는 종이를 보내야 해약 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이 여자가

계속 전화하면서..

빨리 취소해라 나 안그럼 죽는다.

이러는거에요..!!

죽으면 뭐 나야 상관 없지만..ㅋㅋㅋ

계속 연락 오길래 간단히 씹어버렷습니다.

 

오늘!!

그 뒷장의 용지를 가져다가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데

뭐 넣으면 끝이겠지 했지만

그 인간한테 또 전화가 왔어요.

월요일 내로 안하면..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이런 개같은 소리가 어딧습니까?

점심시간에 저를 데릴러 왓다가

뭐 싸인하고

다시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제가 싫다 했습니다. 마감일때문에 전화도 받아야 되고 하니깐..

그럼 끝나고 데릴러 오겠다고 합니다.

엄마심부름 해야해서 못가겠다고 했습니다.

월요일날 점심시간에 데려 간다 합니다.

싫다 했습니다.

끝나고서라도 데려간다 힙니다.

싫다 했습니다.

 

계속 싸우다가

점심시간되어서

회사 전화기 집어 던졌습니다

됐어요! 제맘대로 할꺼니깐 알아서 하세요!

이러고..

문자가 옵니다.

이러면 안된다고~어려서 봐줬더니..

막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열이 받죠..

저 위에 말했듯이 금요일은 어른 어쩌구를 들먹이더니 이번엔 어려서 바줬다고요?

그래서 문자를

아줌마가 잘못한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제 주민번호 도용한거맞죠? 이거 신고하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이렇게 문자했습니다.

이랬더니

뭐?

저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네요....................

 

 

길어요..ㅠㅠ

횡설수설해요..ㅠㅠ

그래도 잘 봐주세요..ㅠㅠ

톡커님들!!

이런경험 없어요?

저 우체통에 그거 집어넣고

그사람 오면 안따라갈꺼에요.

솔직히 열받지 않나요?

23살이면 어른이고 나이어리고..

아직 청소년 같네요..ㅠㅠ

사회생활 초짜 인데다가..

이런소릴 들으니 열받고..

 

주민번호 도용 맞죠?

그리고 보험에 대해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읽어봐! 이러고 말고..

나중에 보니 보험료는 56670원인데

20년 만기로 해서 받는 돈은 사십얼마밖에 안된다 하더라구요..

설명도 제대로 안하니깐

알지도 못하고 떡하니 싸인해버린거죠..

그거..

보험사의 권유맞죠...?

아 이거 보험회사에 올리고 싶은데요.

적을곳이 없어서 못적어요..ㅠㅠ

도와주세여..ㅠㅠ

방명록에 글남겨 주셔도 되요..!

아.. 정말 이것때문에

일주일 내내 고생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