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가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을 갓 넘은 학생이구요.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심리도 알고 싶어요! 얼마전 제가 다니는 학교에 맘에 드는 여학생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연락처를 얻었고, 상대의 동의 하에 제가 직접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식의 헌팅은 아니지만, 반 헌팅에 가깝죠ㅎ) 요즘엔 카톡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이용했어요! 외모에 강한 자신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분이 제 얼굴도 모르고 대화하는 게 싫어서 용기를 내서 카톡 프로필에 제 사진도 올렸습니다. ㅎ 고로 서로 얼굴은 대충 알고 대화를 시작하게 된거죠.(이 분은 알고보니 저보다 세살이 어리더라구요.) 처음에는 이 분의 외적인 모습이 좋았다면, 연락처를 알고 대화를 하면 할수록 참 매력이 많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배려도 많고 순수한 사람 같더라구요. 사실 저의 취향을 잠깐 말씀드리면, 외모는 평범해도, 웃을 때 이쁜 사람이 좋구요. 성격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순수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저에게는 앞선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해요.ㅎ 어쩄든!! 저는 이 분을 더 자세히 알고자 카톡으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이 분에 대해 더욱 깊게 알게 될 테니까요. ㅎ 근데 이 분, 흔쾌히 승낙하는 겁니다. 그래서 첫 대화가 오간후 이 분과 저는 이틀 후에 학교 근처에서 드디어 밥을 먹게 됐어요! (근데....너무 상세히 스토리를 쓴 나머지 이 글을 아는 사람이 읽게되지 않을까 두렵네요.ㅎ) 밥을 먹으면서, 떨리긴 했지만 참 좋았어요. 저는 원래 누군가에게 먼저 관심을 표현하는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다만,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생기면 굉장한 적극성을 표출하는 남자입니다.ㅎ 밥을 먹으면서 저는 그녀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근데 이 분은 저의 모든 질문에 상냥히 대답해주면서도, 잘 웃어주더라구요. (더욱 그녀에 대한 러블리 지수가 상승했답니다!ㅎ) 그렇게 밥을 먹고 바로 기숙사에 데려주려는데(나름 매너라고 생각했죠;), 이분이 후식으로 커피를 자기가 사겠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함께 길을 걸으며 또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그냥, 그냥, 대화가 즐겁더라구요 저는.ㅎ 그렇게 함께 커피를 마시며 저는 그녀를 기숙사에 데려다줬습니다.ㅎㅎ 저는 기숙사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나는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데, 그녀는 나에게 관심이 있는걸까? (어떻게 생각하세요?ㅎ)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이 너무 착하고 순수했다는 점 때문이에요. 혹시라도 그 분은, 제가 맘에 들진 않지만 특유의 성격 때문에 저를 배려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으으... 그런 거라면 정말 싫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잖아요 사실.ㅎ 첫만남부터 제가 그분에게 관심있다는 티를 계속 팍팍 냈거든요. 근데 그분은 특별히 거부하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 반대도 아니었지만요. (잘 몰겠어요ㅠ) 기숙사에서 안부 메시지를 보냈는데, 또 잘 들어갔다고 바로 답장해주더라구요 이분.ㅎ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제가 먼저 연락을 취했고 (제가 항상 먼저 연락했지만, 먼저 연락하는 거에 자존심 버렸어요.ㅎ) 그 분은 계속 상냥하게 답장을 해줬어요. 매일 한두시간씩 계속 대화하면서, 저는 이 분이 더욱 좋아졌어요. 들이대는 저를 받아주는 그 모습이, 저는 참 좋았거든요.ㅎㅎㅎㅎ 그 분의 연락처를 준 동생 녀석은, 그분께 저에 대해 물어봤대요. 근데 참 착한 분 같다고 했다더라구요. 친절하다고 말이에요. 착한 분... 착한 분...(근데, 이거 예의상 할말없을때 하는 말 아니에요?ㅠㅠㅎ) 그리고 이분... 언젠가부터 바빠서 그런지 제 말에 답장도 늦어지고, 어느 날엔 답장 자체를 안주더라구요. 더욱이 오늘은 갑자기 프로필에 멋진 남자 연예인 사진을 올리더라구요.ㅎㅎ 저도 뭐, 소녀시대나 카라 같은 걸그룹 좋아하니까 그분이 남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거 자체가 아무 상관 없습니다.ㅎ 그리고 현재 사귀는 상태도 아니니까, 그런 사진을 그 분이 올리는 게 특별히 문제 될건 없어요. 근데...근데... 왠지 모르게 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ㅠㅠ(왜 그렇죠?) 다음주에 밥이나 또 한번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고민 중이에요.!! 저는 이 분이 맘에 들지만, 이 분의 심리를 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그 사람이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거라면,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거든요!! 이 분이 제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거부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그분의 착한 성격때문이라면, 아 정말 싫어요 그것두... 차라리 가능성을 심어주질 말지..ㅎㅎ (저에게 호감이 없는 건 아닌것 같으면서도, 또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할만한 확실한 증거도 없거든요.ㅎ) 더 다가갈까, 아니면 그냥 그 분께 이제 더이상 연락을 하지말까 고민중입니다. 그동안 겨우 밥 한번 먹은 거 뿐이고, 몇번 대화를 나눠본 것 뿐이지만... 저는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는걸 굳이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그 분이 정말 괜찮기 때문에 다가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겁니다.ㅎ 제가 톡커님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그동안의 전반적인 상황에서 유추해볼수 있는 특징과, 그 분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제가 남자로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조언을 듣고 싶구요. 많은 톡톡 부탁드립니다!!!!!!!!!!!!!!!!!!!!!!!!!!!!!!!!!!!!!!!!!!!!!!!!!!! p.s : 참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여성분들의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도 상관없습니다.ㅎㅎ) 1
여자분들 제 얘기 꼭꼭 좀 들어주세요.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가 듣고 싶어서
처음으로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을 갓 넘은 학생이구요.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심리도 알고 싶어요!
얼마전 제가 다니는 학교에 맘에 드는 여학생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연락처를 얻었고, 상대의 동의 하에 제가 직접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식의 헌팅은 아니지만, 반 헌팅에 가깝죠ㅎ)
요즘엔 카톡이라는 좋은 도구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이용했어요!
외모에 강한 자신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분이 제 얼굴도 모르고 대화하는 게 싫어서
용기를 내서 카톡 프로필에 제 사진도 올렸습니다. ㅎ
고로 서로 얼굴은 대충 알고 대화를 시작하게 된거죠.(이 분은 알고보니 저보다 세살이 어리더라구요.)
처음에는 이 분의 외적인 모습이 좋았다면,
연락처를 알고 대화를 하면 할수록 참 매력이 많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배려도 많고 순수한 사람 같더라구요.
사실 저의 취향을 잠깐 말씀드리면,
외모는 평범해도, 웃을 때 이쁜 사람이 좋구요.
성격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순수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저에게는 앞선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해요.ㅎ
어쩄든!!
저는 이 분을 더 자세히 알고자 카톡으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이 분에 대해 더욱 깊게 알게 될 테니까요. ㅎ
근데 이 분,
흔쾌히 승낙하는 겁니다.
그래서 첫 대화가 오간후 이 분과 저는 이틀 후에 학교 근처에서 드디어 밥을 먹게 됐어요!
(근데....너무 상세히 스토리를 쓴 나머지 이 글을 아는 사람이 읽게되지 않을까 두렵네요.ㅎ)
밥을 먹으면서, 떨리긴 했지만 참 좋았어요.
저는 원래 누군가에게 먼저 관심을 표현하는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다만,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가 생기면 굉장한 적극성을 표출하는 남자입니다.ㅎ
밥을 먹으면서 저는 그녀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근데 이 분은 저의 모든 질문에 상냥히 대답해주면서도, 잘 웃어주더라구요.
(더욱 그녀에 대한 러블리 지수가 상승했답니다!ㅎ)
그렇게 밥을 먹고 바로 기숙사에 데려주려는데(나름 매너라고 생각했죠;),
이분이 후식으로 커피를 자기가 사겠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함께 길을 걸으며 또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그냥, 그냥, 대화가 즐겁더라구요 저는.ㅎ
그렇게 함께 커피를 마시며 저는 그녀를 기숙사에 데려다줬습니다.ㅎㅎ
저는 기숙사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나는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데, 그녀는 나에게 관심이 있는걸까? (어떻게 생각하세요?ㅎ)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이 너무 착하고 순수했다는 점 때문이에요.
혹시라도 그 분은, 제가 맘에 들진 않지만 특유의 성격 때문에 저를 배려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으으... 그런 거라면 정말 싫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잖아요 사실.ㅎ
첫만남부터 제가 그분에게 관심있다는 티를 계속 팍팍 냈거든요.
근데 그분은 특별히 거부하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 반대도 아니었지만요. (잘 몰겠어요ㅠ)
기숙사에서 안부 메시지를 보냈는데, 또 잘 들어갔다고 바로 답장해주더라구요 이분.ㅎ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제가 먼저 연락을 취했고
(제가 항상 먼저 연락했지만, 먼저 연락하는 거에 자존심 버렸어요.ㅎ)
그 분은 계속 상냥하게 답장을 해줬어요. 매일 한두시간씩 계속 대화하면서,
저는 이 분이 더욱 좋아졌어요. 들이대는 저를 받아주는 그 모습이, 저는 참 좋았거든요.ㅎㅎㅎㅎ
그 분의 연락처를 준 동생 녀석은, 그분께 저에 대해 물어봤대요.
근데 참 착한 분 같다고 했다더라구요. 친절하다고 말이에요.
착한 분... 착한 분...(근데, 이거 예의상 할말없을때 하는 말 아니에요?ㅠㅠㅎ)
그리고 이분... 언젠가부터 바빠서 그런지 제 말에 답장도 늦어지고, 어느 날엔 답장 자체를 안주더라구요.
더욱이 오늘은 갑자기 프로필에 멋진 남자 연예인 사진을 올리더라구요.ㅎㅎ
저도 뭐, 소녀시대나 카라 같은 걸그룹 좋아하니까
그분이 남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거 자체가 아무 상관 없습니다.ㅎ
그리고 현재 사귀는 상태도 아니니까, 그런 사진을 그 분이 올리는 게 특별히 문제 될건 없어요.
근데...근데... 왠지 모르게 제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ㅠㅠ(왜 그렇죠?)
다음주에 밥이나 또 한번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고민 중이에요.!!
저는 이 분이 맘에 들지만,
이 분의 심리를 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그 사람이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거라면,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거든요!!
이 분이 제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거부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그분의 착한 성격때문이라면, 아 정말 싫어요 그것두... 차라리 가능성을 심어주질 말지..ㅎㅎ
(저에게 호감이 없는 건 아닌것 같으면서도, 또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할만한 확실한 증거도 없거든요.ㅎ)
더 다가갈까, 아니면 그냥 그 분께 이제 더이상 연락을 하지말까 고민중입니다.
그동안 겨우 밥 한번 먹은 거 뿐이고, 몇번 대화를 나눠본 것 뿐이지만...
저는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는걸 굳이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저는 그 분이 정말 괜찮기 때문에 다가갈까 말까를 고민하는 겁니다.ㅎ
제가 톡커님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그동안의 전반적인 상황에서 유추해볼수 있는 특징과,
그 분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제가 남자로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조언을 듣고 싶구요.
많은 톡톡 부탁드립니다!!!!!!!!!!!!!!!!!!!!!!!!!!!!!!!!!!!!!!!!!!!!!!!!!!!
p.s : 참 오랜만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여성분들의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도 상관없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