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라고 혼자 생각하면서도.

슬프죠항상..2011.05.28
조회332

 

 

 

처음엔 날 보면 웃어주는 그가 마냥 좋았어요.

 

 

날보고 웃으면 저도 같이 따라서 웃음이 지어져요. 그냥.

 

 

아이컨택 하면서 저 사람이 자꾸 왜 날 쳐다보지? 이러면서

 

두근 두근 거린적도 있었어요.

 

 

 

은지야, 은지야(가명) 하며 제 이름을 불러주는 그 목소리와 표정마저도 제겐 다 너무 좋았어요.

 

콩깍지라더니.... 빵먹을 때 입술에 묻히고 먹는 모습마저도 제 눈에는 마냥 귀여워보이고

 

그사람 문자 한통에 온종일 하루가 설레고

 

그 사람은 그냥 문자였을지 몰라도

 

전 그 한통을 수십번 수백번 쳐다보고 떠올리며 일주일을 두근거리며 살아요.

 

 

매일 보고싶다고 보고있어도 은지 니가 보고싶네 ? 라며

 

장난스런 그 한마디에...저는 설레고 흔들려요.

 

저에게는 장난이 아니에요.

 

제발 저를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장관리라는 걸 아니까요...

 

이리와봐 한번 안아보자 ㅋㅋ 라며 저한테 장난 치지 말아요.

 

저에게는 정말 .. 장난이 아니란말이에요.

 

내가 슬프다고 할때

 

손줘봐, 니슬픔 내가 다 가져간다 ?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지 ? 라며

 

웃으며 장난치지말아요.

 

난 장난이 아니에요.

 

난 너때문에 하루 일과가 엉망진창이 돼 .

 

 

......

 

 

.... 넌 여자친구가 있잖아.

 

니가 너무 좋은대 매번 니가 다가올 때 마다 널 뿌리치는것도 이젠 힘들어

 

넌 어차피 나에게 오지 않을 걸 알아.

 

난 그래서 널 항상 외면하려고 하는데.

 

왜 날 흔들어.

 

니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얘고 한달에 한번도 안만난다는 그 이야길 왜 나에게 하는거야.

 

내가 희망가지도록 하지 마.

 

난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

 

넌.

 

여자친구가 있는거니까.

 

너 니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도 않니.

 

난 너한테 설렐 때 마다 니 여자친구한테 미안해.

 

그리고.

 

이런 내가 싫어.

 

어장관리라고 내 자신을 다그쳐봐도

 

어느새 내 시선은 널 향해 있어.

 

니가 어디서 다치진 않는지, 웃고 있으면 무슨 이야길 하는걸까 궁금해하고

 

또 이런 날 발견하고는 그냥........날 또 책망해.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가 않은게 너무 화가나.

 

 

 

 

그니까요 당신...... 나에게 자꾸 잘해주지 말아요.

 

당신 좀 사랑받고 싶다고 상대방 입장 생각치 않고 행동하지 말아요.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라면 , 괜한 여린 마음 흔들고 상처주지 말아요.

 

 

착각하니까.

 

슬퍼하니까.

 

상처받으니까.

 

혼자 매일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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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 제 마음 둘 곳 없고

 

마음 정리 하고싶어서 썼습니다.

 

감사해요....이런 제 글 읽어주신다는 것 만으로도

 

그사람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