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와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한참 유행이던 메이플 스토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엄마의 잔소리가 또 시작되었다.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할거니? 이러다가 이번 기말고사도 성적 안좋으면 인터넷 끊어버린다."
이런…엄마의 협박에는 이겨낼 수 없다. 결국 컴퓨터를 종료하고 공부를 하려고 책을 펼쳤다.
내 방에는 책상 정면에 큰 창문이 있다. 창문 밖으로 나가면 베란다. 그당시 겨울이었기때문에 창문을 다 닫고 있었지만 다른날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 부는 소리가 귀신이 소리내듯 휘몰아쳤고, 겨울이라 그런지 오후7시인데도 금방 어두워졌다.
공부에 한참 집중하고있을때, 형이 말을 걸었다. 이것저것 얘기하고 있었는데 베란다를 바라보니 어떤 커다란 형체가 떨어지는 것이었다.
우리 아파트에는 이불을 건조시키기 위해 베란다에 널어두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쉽게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그때마다 난 웃었고, 이불 떨어진 현장을 직접 목격하기위해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어 밑을 보았다.
역시나 이불 2개가 떨어져있었다.
저 이불을 걸어놓은 사람은 밤에 떨어져서 아마 모를것이다. 나는 형과 같이 웃었고, (그 당시는 이불 떨어질때마다 너무 웃겨서 피식했었군요.) 한참있다가 형은 들어가고 난 이만 창문을 닫으려는 순간
휭
어떤 형체가 또 떨어지는 것이었다.
뭐지?
분명 사람이었다. 어두컴컴했지만 머리부분이 보였고, 다리도 보였다. 절대 이불이 아니었다.
난 그 사람을 50cm도 안되는 거리에서 보았다. 떨어지는 장면을 말이다.
난 당장 밑을 보았다.
사람이 죽어있었고,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영화에서 볼법한 장면을 실제로 보니 징그럽기보단 너무 소름돋았다.
조금있으니 경찰도 도착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사방으로 모였다. 난 목격자로서, 밑으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그땐 너무 어려서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죽는 사람을 본 사람은 그 귀신이 다시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고 해서 순간 멍해졌다.
공포영화라면 무서워하지않고 즐겨보던 내가 점점 두려움이 커져갔다.
내일 학교를 가야하기때문에 일찍 침대에 누웠는데 (2층침대. 형은 윗층에서 자고 난 아랫층에서 잔다.) 그날따라 너무 잠이 안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카세트 플레이어로 영어듣기를 틀었고 (숙면하면서 듣기를 해도 도움이 된다는 말에) 눈을 감고 열심히 해석을 했다.
그리고, 영어듣기가 나오는 도중에 형이랑 오늘 일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순간 정적이 흘렀다. 형이 이미 잠들었고,
카세트 플레이어의 영어듣기 소리만 들렸다.
그때였다.
창문이 거세게 흔들렸고, 마치 바람소리가 귀신이 합창하듯이 울렸다. 휭~ 하고 말이다. 도저히 창문쪽으론 쳐다볼 수 없었다.
이불도 꼭 덮고 스르르 눈이 감겼는데 감긴지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눈을 떳다.
근데 베란다에 있는 창문이 열려져있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창문을 닫아놓으면 바람소리가 약간 꽉 막힌 소리가 나지 않는가? 근데, 이 소리는 바람이 정면으로 창문을 향해 부딪히는 소리였다.
귀신이고 나발이고 용기를 내서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베란다를 보니,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 창문이 열려져있었다. (창문을 잠그지않으면 심한바람이 불었을때 가끔 열리곤 했었다.)
저걸 닫으러갈 용기는 없었고, 그냥 침대에 누우려는 찰나 베란다쪽에서 어떤 검은 형체가 휙하고 지나갔다. 걸어가는것도 아니고 미끄러지듯 휙 하고 지나가는게 내 눈에 보였다.
생각으로 온갖 욕을 해대며 잠을 이루려고 했다. 이세상에 무슨 귀신이야. 귀신아 덤벼라. 온갖생각이 들었다.
죽은 사람을 봤다고 감히 이렇게 찾아와? 내가 보고싶어서 본것도 아니고…
하지만, 더이상은 생각하기도 싫었고 창문쪽을 쳐다볼수도 없었다.
영어듣기 테이프가 재생이 끝나자 카세트 돌아가는 소리가 끊어졌고 고요해졌다. 정적이 흘렀다.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제서야 안정을 되찾고 잠을 잘수 있었다. 내일이면 이제 학교애들한테 이 사실을 다 말하고, 무서움따윈 잊을 수 있겠지.
그때, 바람소리도 아니고 형의 잠꼬대 소리도 아니고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마치 손으로 창문을 밀듯한 쿵쾅쿵쾅 치는 소리가 들렸다. 바람소리가 절대 아니었다.
그게 꿈이었다면 다행이지만, 꿈도 아니었다.
눈을 떠보니
중년의 아저씨가 어두운 창문 밖에서 창문을 머리로 치고 있었다. 쓰러질뻔했다. 식은땀이 흘렀고
난 놀래서 눈을 꼭 감았다.
근데 그 소리가 더 커지더니 창문을 쉭 하고 열었다. 학교애들한테 가위 경험담을 많이 들었었기때문에 이것 또한 가위에 눌린거라 생각했는데 눈을 희미하게 떠보니 아저씨가 침대랑 조금 떨어진 위치에 서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난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입이 열어지지 않았다.
아저씨는 한참 쳐다보더니 "손"
단어 하나를 말하곤, 사라졌다. 그순간 난 비명을 질렀고 형이랑 다른 방에 있던 엄마 아빠가 달려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난 이때까지 일을 설명했고, 마지막 들은 손 이것도 말해주었다.
그당시 유난히 집 비운 층이 많아서 몇층에서 자살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경찰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들 15층이나 16층이라 예상했지만, 결국 아침에 조사끝에 17층이라고 밝혀졌다고 한다.
다음날 경비실 아저씨께 엄마가 내가 겪은 일을 말씀드렸더니 경찰과 조사를 마친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17층에 가보았더니, 죽은 남성의 부인과 아들이 손이 잘린채 죽어있었어요. 가족을 살해시키고 자살한거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순간, 난 소름이 끼쳤다. 오늘 밤에 내 손을 자르러 올지도 모른단 생각에 공포감에 휩싸였다. 그 일 이후로 난 혼자서 다닐 수 없었고 엘리베이터도 항상 다른 사람이 타기전까지 기다리다가 탔었고, 이만저만 불편하게 생활했다.
다시 그 아저씨가 나타나지 않아서 좋지만, 가끔 바람이 불때면 그 사람이 생각나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어렷을때 불타버린 팔을 잘라내야 했습니다. 팔 하나로 온갖 시련과 고통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팔이 하나밖에 없다며 손가락질 합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아이를 두손으로 안고싶어도 안아줄 수 없는 수정씨.. 이 가정은 이번 달 쌀과 월세비부터 걱정해야 하는 가정입니다.
■ 충격적인 공포 리얼물 1화 ■
■ 충격적인 공포 리얼물 1화 ■
본인이 겪은 실화 입니다.
NEW 2화 - http://pann.nate.com/talk/311580966
NEW 3화 - http://pann.nate.com/talk/311597433
톡톡이님들 감사합니다.
집에와보니
톡커들의 선택에 들어있네요!!!!
잠깐만요...눈물좀 닦고...
이어서 빠른시일내에 2화도 올릴게요!
그리고 저도 집 한번
짓고가겠습니다.
www.cyworld.com/jy_m
그날을 생각하면 잊을 수 없다…
사건은 약 8년전의 일이다.
학교에서 돌아와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한참 유행이던 메이플 스토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엄마의 잔소리가 또 시작되었다.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할거니? 이러다가 이번 기말고사도 성적 안좋으면
인터넷 끊어버린다."
이런…엄마의 협박에는 이겨낼 수 없다.
결국 컴퓨터를 종료하고 공부를 하려고 책을 펼쳤다.
내 방에는 책상 정면에 큰 창문이 있다.
창문 밖으로 나가면 베란다.
그당시 겨울이었기때문에 창문을 다 닫고 있었지만 다른날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 부는 소리가 귀신이 소리내듯 휘몰아쳤고,
겨울이라 그런지 오후7시인데도 금방 어두워졌다.
공부에 한참 집중하고있을때,
형이 말을 걸었다.
이것저것 얘기하고 있었는데 베란다를 바라보니 어떤 커다란 형체가 떨어지는 것이었다.
우리 아파트에는 이불을 건조시키기 위해 베란다에 널어두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쉽게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그때마다 난 웃었고, 이불 떨어진 현장을 직접 목격하기위해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어 밑을 보았다.
역시나 이불 2개가 떨어져있었다.
저 이불을 걸어놓은 사람은 밤에 떨어져서 아마 모를것이다.
나는 형과 같이 웃었고, (그 당시는 이불 떨어질때마다 너무 웃겨서 피식했었군요.)
한참있다가 형은 들어가고 난 이만 창문을 닫으려는 순간
휭
어떤 형체가 또 떨어지는 것이었다.
뭐지?
분명 사람이었다.
어두컴컴했지만 머리부분이 보였고, 다리도 보였다.
절대 이불이 아니었다.
난 그 사람을 50cm도 안되는 거리에서 보았다.
떨어지는 장면을 말이다.
난 당장 밑을 보았다.
사람이 죽어있었고,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영화에서 볼법한 장면을 실제로 보니 징그럽기보단 너무 소름돋았다.
조금있으니 경찰도 도착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사방으로 모였다.
난 목격자로서, 밑으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그땐 너무 어려서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죽는 사람을 본 사람은 그 귀신이 다시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고 해서
순간 멍해졌다.
공포영화라면 무서워하지않고 즐겨보던 내가
점점 두려움이 커져갔다.
내일 학교를 가야하기때문에 일찍 침대에 누웠는데
(2층침대. 형은 윗층에서 자고 난 아랫층에서 잔다.)
그날따라 너무 잠이 안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카세트 플레이어로
영어듣기를 틀었고 (숙면하면서 듣기를 해도 도움이 된다는 말에)
눈을 감고 열심히 해석을 했다.
그리고, 영어듣기가 나오는 도중에
형이랑 오늘 일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순간 정적이 흘렀다.
형이 이미 잠들었고,
카세트 플레이어의 영어듣기 소리만 들렸다.
그때였다.
창문이 거세게 흔들렸고, 마치 바람소리가 귀신이 합창하듯이 울렸다.
휭~ 하고 말이다.
도저히 창문쪽으론 쳐다볼 수 없었다.
이불도 꼭 덮고 스르르 눈이 감겼는데
감긴지 몇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눈을 떳다.
근데 베란다에 있는 창문이 열려져있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창문을 닫아놓으면 바람소리가 약간 꽉 막힌 소리가 나지 않는가?
근데, 이 소리는 바람이 정면으로 창문을 향해 부딪히는 소리였다.
귀신이고 나발이고 용기를 내서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베란다를 보니,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다.
창문이 열려져있었다.
(창문을 잠그지않으면 심한바람이 불었을때 가끔 열리곤 했었다.)
저걸 닫으러갈 용기는 없었고, 그냥 침대에 누우려는 찰나
베란다쪽에서 어떤 검은 형체가 휙하고 지나갔다.
걸어가는것도 아니고 미끄러지듯 휙 하고 지나가는게 내 눈에 보였다.
생각으로 온갖 욕을 해대며 잠을 이루려고 했다.
이세상에 무슨 귀신이야. 귀신아 덤벼라. 온갖생각이 들었다.
죽은 사람을 봤다고 감히 이렇게 찾아와?
내가 보고싶어서 본것도 아니고…
하지만, 더이상은 생각하기도 싫었고
창문쪽을 쳐다볼수도 없었다.
영어듣기 테이프가 재생이 끝나자 카세트 돌아가는 소리가 끊어졌고
고요해졌다.
정적이 흘렀다.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제서야 안정을 되찾고 잠을 잘수 있었다.
내일이면 이제 학교애들한테 이 사실을 다 말하고, 무서움따윈 잊을 수 있겠지.
그때,
바람소리도 아니고 형의 잠꼬대 소리도 아니고 창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마치 손으로 창문을 밀듯한 쿵쾅쿵쾅 치는 소리가 들렸다.
바람소리가 절대 아니었다.
그게 꿈이었다면 다행이지만,
꿈도 아니었다.
눈을 떠보니
중년의 아저씨가 어두운 창문 밖에서 창문을 머리로 치고 있었다.
쓰러질뻔했다. 식은땀이 흘렀고
난 놀래서 눈을 꼭 감았다.
근데 그 소리가 더 커지더니 창문을 쉭 하고 열었다.
학교애들한테 가위 경험담을 많이 들었었기때문에 이것 또한 가위에 눌린거라 생각했는데
눈을 희미하게 떠보니 아저씨가 침대랑 조금 떨어진 위치에 서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난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입이 열어지지 않았다.
아저씨는 한참 쳐다보더니
"손"
단어 하나를 말하곤, 사라졌다.
그순간 난 비명을 질렀고 형이랑 다른 방에 있던 엄마 아빠가 달려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난 이때까지 일을 설명했고,
마지막 들은 손 이것도 말해주었다.
그당시 유난히 집 비운 층이 많아서 몇층에서 자살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경찰조차 모르고 있었다.
다들 15층이나 16층이라 예상했지만,
결국 아침에 조사끝에 17층이라고 밝혀졌다고 한다.
다음날 경비실 아저씨께 엄마가 내가 겪은 일을 말씀드렸더니
경찰과 조사를 마친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17층에 가보았더니, 죽은 남성의 부인과 아들이 손이 잘린채 죽어있었어요.
가족을 살해시키고 자살한거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순간, 난 소름이 끼쳤다.
오늘 밤에 내 손을 자르러 올지도 모른단 생각에 공포감에 휩싸였다.
그 일 이후로 난 혼자서 다닐 수 없었고 엘리베이터도 항상 다른 사람이 타기전까지
기다리다가 탔었고, 이만저만 불편하게 생활했다.
다시 그 아저씨가 나타나지 않아서 좋지만,
가끔 바람이 불때면 그 사람이 생각나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어렷을때 불타버린 팔을 잘라내야 했습니다.
팔 하나로 온갖 시련과 고통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습니다.
팔이 하나밖에 없다며 손가락질 합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아이를 두손으로
안고싶어도 안아줄 수 없는 수정씨..
이 가정은 이번 달 쌀과 월세비부터
걱정해야 하는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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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이님들의 따듯한 마음을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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