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학교후문에있는 샴푸헤어에서 있었던일

싹뚝2011.05.28
조회3,147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사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제가 몇달동안 겨우겨우 어깨아래까지 기른 머리를 단숨에 싹둑 잘라야만 했던 화가나는 일이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5월22일에 시내에 있는 한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다듬었어요. 그 미용사분이 머리를 계속 기르실 거면 매일 고데기를 하지 마시고 차라리 아래만 들어가게 하는 파마를 말으라고 하시더군요.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어서 5월26일에 전남대학교 후문에 있는 샴푸헤어라는 미용실에 들어갔습니다. 간판에 아주크게 떡하니 정말 저렴한 가격들이 적혀있더군요. 솔직히 아래만 말건데 그냥 싼데 가자는 생각으로 아침 11시 정도에 그 미용실로 들어갓어요. 들어가자마자 "머리 뭐 하실꺼에요?" 그러길래 아래만 파마를 말아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고 하니까 앉으라고 하더니 가서 파마약을 만들려고 하는겁니다.어떻게 시술을 할 것이며, 가격은 얼마이며, 어떤 식으로 나올 건지 한마디의 상담도 하지 않구요.

당황한 저는 저기요 하고 불러서 잘 나올수 있냐구, 어떻게 나오냐구 물어보니, 그때서야 일반펌은 힙드실 것같고 디지털펌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머리를 잡아서 모양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나와요? 라고 하니 네 그렇게 나온다고 하기에 머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선 파마를 말기전 저에게 딱세마디 했습니다." 머리가 생각보다 많이 상하셨네요. ", " 매직하신적있으세요?", " 영양하실꺼에요?"

매직한적있냐는 말에 아니라고 했고 영양을 하면 만원이 추가라기에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말없이 머리를 말더군요. 그리곤 시간이 지나고 머리를 감겨주겠데요. 갔는데, 딱 파마를 만 그 부분만 대충 샴푸를 하는거에요. 아무리 아래만 머리를 말았다지만, 앞머리도 말앗는데 말이죠..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한 1~2분 만에 샴푸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러 왔는데, 갑자기 굵은 빚으로 머리를 빚더군요. 그리곤 다른 남자 미용사분이랑 머리를 말리더군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지글지글 탄머리만이 제앞에 보이더군요. 너무 타서 머리가 빗기지도 않았어요.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랬더니 젖어있는 머리를 보니 컬이 있어고, 이 머리들이 마르기 시작하니, 탄머리가 컬이나오겠어요? 무슨 해그리드 머리 같이 그저 지글지글 타버린 머리 뿐이었어요. 그러더니 드라이로 억지고 머리 모양을 만들더군요. 그러더니 머리좀 잘라야 겟데요. 파마하기전엔 한다디 말도 없다가......

 

그래서 말을 했죠. "잠깐만요. 지금 머리가 왜이래요?" 이러니까 좀 자르면 괜찬데요. 파마한 곳이 이미다 타버렸는데. 그러면서 계속 항의하니까, "그러니까 내가 하기전에 머리 상했다고 말했잖아요." 이러는 것에요. 어이가 없어서.... 어이가 너무 없어서 계속 머리만 보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머리자르실거에요, 안자를실거에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안자른다고 했더니.. 매직기를 가져오는거에요. 파마를 하러 왔고, 게다가 지글지글 타머린 머리에 매직기를 하러 가지러 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매직기 하시게요?" 이러니까 "머리안자르신다면서요." 이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딱 가운을 벗기는 거에요. 가라는 거죠. 화가나서 그냥 돈주고 영수증 던져버리고 나왔죠. 그리곤 학교에 갔는데, 다들 머리가 왜이러냐고 놀라더군요.

그래도 참을려고 했는데, 다음날 머리를 감았는데... 가관이더군요. 안으로 들어가기는 컬이 안되면 파마컬이라도 있던가... 컬도 아애없고 그저 타버린 머리뿐이 엉켜있더군요.

 

그 상태로 수업에 갔는데 친구들이 이건 아닌 것 같다고 가서 따지라고 너무 심하다며 넷이 미용실을 찾아갔어요. 갔는데 손님 머리를 말고 있더군요. 제가 딱 들어가니까 한번보고 인사도 안하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저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왔는데요" 이러니까 저기가서 기다려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헐... 하고 뒤돌아 섰는데 뒤에서 시부렁시부렁 거리는 거에요. 화가나서 "저기요. 머리 좀 봐보고 말을 하세요." 이러니까 눈을 부릅뜨고 소리를 지르면서 "내가 다 설명했잖아! 니 머리가 상한거라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 쪽이 나한테 딱세마디 하지 않았냐고, 머리상했다, 매직했냐, 영양할꺼냐. 딱 이 세마디 였지 머리가 상해서 머리가 안나올것같다고, 탈 것같다고, 영양이라도 추가를 해보지 않겠냐는 등 결과물에 대해서 상의를 해줘야 하지 않냐고, 미용사가 머리만 말면 땡이냐고, 자격증은 있냐고 그랬더니, 자격증도 없데요. "나 자격증 없다. 왜 어쩌라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근데 왜이러고 있냐고 그랬더니 "그러게, 왜 이러고 있나 모르겄다." 이러는 거에요. 그러면서 "니 머리가 상한걸 나보고 어쩌라고" 이러는 거에요 소리를 지르면서.... 그래서 이딴식으로 만들어놓고 지금 그게 할 소리냐고 했더니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되지, 내가 분명히 말했잖아, 니 머리 상했다고, 매직한적있냐고, 그니까 니가 매직안했다메!!!!!!!!!!!!!!!" 이러는 거에요. 매직은 제가 오래전에 볼륨매직을 했다가 머리가 너무 상하는 바람에 거의 다잘라내고 시간이 많이 지났거든요. 그래서 아무생각 없이 안했다고 했죠. 이건 제가 잘못 대답했다고 해도 계속 매직안했다고 했지 않았냐고 물고 늘어지는 거에요. 계속 무슨 말만하면 "니 머리가 상한걸 나보고 어쩌라고" 라고 계속하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치니까 "아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이러는 거에요... 손님도 다 있는데..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아 이 미친년 하는 말 좀 봐라" 이랬어요. 그러니까 "닥치고 꺼져라." 이러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고 화가나서 뒤돌아서 나가는데 뒤에서" 신발년, 미친년" 별 쌍욕을 하면서 꺼지라고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욕을 해주고 나왔죠.

이게 말이 되나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보였는데..... 뭐가 그리 당당해서.... 나오자마자 다른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싹둑 잘랐어요. 방법이 없어서.... 그 미용실에서 머리가 왜이러냐고 하시면서 놀라시더라고요. 얘기를 드렸더니 그런 미용실이 다있냐며 놀라시더군요... 너무 화가나요..억울해요... 자격증도 없데요... 억울해요...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