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죄송합니다

한아름송이2011.05.28
조회1,512
안녕하세요ㅕ
 
19살여자 한아름송이라고 합니다 얼짱이름이랑
 
똑같다고 얼짱이닙니다 ;;
 
전!혀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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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빠예긴데요 너무미안해서요 ..
 
제가 태어날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제이름가지고
 
엄청싸우셧대요 .. 아빠는 한민지 라고 지으실려고햇던거같고
 
어머니는 한아름송이 라고 지으시라고 햇대요
 
그거때매 부부싸움도 많이나셧다던데 기여고 한아름송이로 하기로햇어요 ,,
 
제가 태어난게잘못인가봐요 ;;
 
제가 어렷을때 벚꽃축재를갓는데 거기서 제가 길을잃어버렷대요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없더래요 ... 아빠가 밤늦게까지 찾아다니다가
 
울고잇던 저를발견하셔서 엄청혼내셧는데 울고잇엇어요 .. 아직까지기억나네요 ;;
 
전 무서워서울고 아빠는 다행이어서 울고잇엇어요 ..미안하다면서 ..
 
그리고 한몇년후 제가 중학교에 입학할때에요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싸워서 이혼ㅎㅏ시고 아빠는 새엄마를만낫어요
 
전 그게너무싫엇어요 새엄마란 사람이 너무싫엇어요 젊기도하고 또
 
아빠한테 바락바락 화내는게싫어서 새엄마랑쌩까고 대답도안하고또 싸우고
 
그랫어요 .. 어느날아빠가와서
 
"송이야 .. 새엄마가 못되게굴어도 참아 .. 그럴나이도 됫잖니
 
아빠는 너편이야 궂이 불편하면 새엄마 집따로 마련해서 새엄마따로 우리따로 이렇게살까 ?"
 
라고 하셧어요 맨날 돈없다 ... 돈없는데 뭔 수학여행이냐 .. 돈이없어..미안하다
 
이소리만 주구장창 늘어놓으셧는데 집따로 사신다는말에 전 눈물을흘렷어요 ;;
 
기여코 따로살게됫어요 근데 그거때매 또 아빠랑 새엄마랑 자주싸우시는거에요..
 
그것도모르고 전 학교갔다오면 맨날 공부하라는아빠말에 화만내고
 
짜증만내고 ..막그랫어요
 
어느날은 제가 가출을햇는데요 ..아ㅃㅏ가 저를 찾으러다니다가
 
교통사고를당햇어요 .. 그소릴듣고 전 충격을먹어서 아빠잇는 병원으로갓어요
 
근데 아빠가하는말씀이
 
"넌 커서 아빠처럼 살지마라 .. 궂이너를혼내지는않겟어
 
근데 이거하나만은알아주면좋겟다 아빤 너와 너의동생을 위해서
 
살아가니까 그거만 알아주고 공부열씨미해야한다 ."
 
라는말에 전또 화를냇어요 .. 왜 나찾다가 사고당하냐고 그놈의공부 하기실다고 .
 
아빠는또 미안하다는말밖에안햇어요 ..
 
맨날 미안하다고 하냐고 따지면서 그병원에서 나오자마자 펑펑울엇어요
 
진짜 태어나서 제일많이 울어본거같애요 ...
 
그리고 어느날은 음식물쓰래기를 버리라길래
 
밖에 저거들고 나가면 쪽팔릴꺼같애서
 
아 싫어 이러고 컴퓨터만 햇어요
 
근데 음식물쓰래기하고 재활용쓰래기하고 일반쓰래기를 다 들고
 
나가시는아빠모습이 정말 불쌍?해보였어요 .
 
아빠딴에는 밖에 같이나가서 예기좀하실려고하신 모양인데 ...정말미안햇어요
 
맨날 아침마다 아빠는 빨리일어나셔서 저하고 동생밥을 챙겨주셧어요
 
근데 어느날은 안챙겨주셔서 아 왜안챙겨주냐고 짜증냇어요
 
근데아빠가 미안 늦잠잣네 .. 라고 하셧어요 그땐 처음으로 공복으로 학교갔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아빠의모습을봣ㅇㅓ요;;
 
맨날파스붙이고 집구석에 쳐박혀잇는 병원복도보이고 .. 정말미안햇어요
 
아까는 아침에
 
아빠가 "송이야 사골먹어라"
 
라고해서 제가 "아 맨날사골이야 ? 아 됫어 내가 계란후라이붙여먹을꺼야"
 
그랫는데 아빠가 "사골끓여놧는데... " 이렇게말하셧어요
 
근데 전 그냥씹고 .. 계란후라이를 붙여먹엇습니다
 
밥을먹고잇는데 아버지께서 사골을 끓여다 주시면서 이거맛잇어 한입먹어봐
 
라고권하길래 .. 싫다고 다먹엇다며 .. 그자리를박차고 일어낫어요 ..
 
아빠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어요
 
아빠 미안해요 이제부터잘할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