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3

황병욱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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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도록 꼬여만가는게 인생이라면

 

지금 난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겹도록 골치아픈게 인생이라면

 

지금 난 그 인생의 한가운데에 있는것이 맞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자리에서

 

끝없이 갈팡질팡하며 수없이 실패를 반복하는게 인생이라면

 

난 지금 누구보다 그 인생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풀리는게 아닌

 

점점 더 꼬여만 가는 실뭉치처럼

 

어디부터가 시작인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