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파란만장 속초에서생긴일 /그림有

쮝쮝이 2011.05.29
조회568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1살여자 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음부끄

처음으로 톡씀ㅋ......

막 맞춤법 틀려도  그럴수도있지뭐 이런 마인드로  막애교로 봐쥬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지금 생각하면 막웃겨서 함께 웃고자 쓰게됨ㅋ 안웃길수도있음 ㅠㅠ

그래도읽어줘요부끄

 

 

 

그럼 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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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방학때임 나에겐 완전친한 3명의 친구가있음

중학교때부터 친했던친구들임 무튼 4명이서 속초로 2박3일동안 놀러가기로했음

친구3명 중에 펜션이나 민박같은거 예약하고 알아보는거 쫌 잘하는아이가 있었음

그친구를 믿고 모든걸 맡김ㅋ 알아서 하라고함ㅋ............... 귀찮았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몰랐지ㅋ...후에 어떻게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리고 얼마뒤에

친구가  사진을 보내왔음 펜션은아니지만 2박3일동안 지내기에 어떠냐고 속초해수욕장이랑가깝고 싸다며

보여줌ㅋ.....................맞음 민박이였음ㅋㅋㅋ

기왕 놀러가는거 예쁜펜션을 상상했지만 민박이라길래 실망함ㅋ 그래도

가격도 싸고 속초해수욕장까지 가는데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한다길래

거기로 정햇다!!!!!!!! 하면서 예약을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 버스를타고 속초에도착함

우린 민박집 아주머니??라고 하긴엔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께 전화를함

버스터미널에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전화하면 알려준다고 하셨움

근데전화를 받지않음ㅋ.........................허걱;;;;;;;;;;;헐ㅋㅋㅋ

5통인가 6통인가 전화걸때쯤 받으시고서는

다짜고짜 언니 어디야!!!!?

이러심 ㅋ;;;;;;;;; 언니....? ㅋ;;; 어쩐지 전화하던 친구 표정이

헐 뭐여 이런표정으로 받았음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음ㅋ

대략 가는 방법을 듣고 버스정류장을 찾아 해매던 우리는 도무지 설명해주신대로 가도 나오지않는

버스정류장을 그지역 주민아저씨분께 여쭤봄 ㅋ; 그 민박집 어르신 길잘못알려주심ㅋ ^^;;;;  이런!!!!!!

아저씨가 알려주신길로 가니깐 버스정류장이나옴ㅋ 무튼 짐가방 질질끌고

버스타서 민박집에 도착함 ㅋ 도착했을땐 날이 저물고있었삼....

버스에서내리자 어르신께서 마중나와계셨음 분홍색 앞치마를 매고

빨간색 오토바이와함께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제친구들 짐가방을 오토바이에 올리고 다리사이로

고정 시키시더니 거침없이 걸어가도되는 거리를 달리셨음 한 10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ㅋㅋㅋㅋㅋㅋㅋ이런생각과 동시에 그광경이 너무웃겨서 넷이거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심상치않은 포스 풍기시는 주인어르신을따라 안내를받으며 우리가 묶을 방으로 따라갔음ㅋ

멀리서온 아가씨들이라고 좋은 방 주시겠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이때 내친구를 원망스럽게 처다봤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과너무달랐음...............ㅋ

사진에선 방도 2개정도는 있어보이고 넓어보였음

근데 왠 원룸?????????^^응???????ㅋ

뭐 싸니까 그런 마인드로 쿨하게 받아들인 우리 넷은 방에들어가서 짐을풀고

날이 좀 더워서 에어컨을 키려고 콘센트에 코드를 끼우려는데........

응?^^ 줄이왜 안닿아?????????????????? 이거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스레인지가있을 자리에는 버너 한개가 자리잡고있었삼...ㅋ

그것도 부탄가스가 텅비어있어서 불도안켜졌삼

나랑 민박 예약한 친구랑 둘이서 주인집에 올라감ㅋ주인집은2층 우리는1층에있는방을씀 

부탄가스가 비어있어서 새로주시고 어에컨좀 키게 문어발코드좀 주세요 라고했는데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쓰려면 돈을더내야한다고요????????????????^^잇 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부탄가스 새거 받아들고 방으로돌아가서 친구들이랑

어에컨쓰면 돈더내야한다고 사기민박이라고 꿍시렁대면서 밥하고 마트가서 사온 음식들을

내장고에 넣으려고 냉자고를 열었삼ㅋ?????????????????????

그런데~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 냉동기능이 없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기들은....... 우리 차돌이들은 ㅠㅠㅠ 흑흑

생각해보니 그땐 왜 안따지고 다 받아들였는지모르겠음......ㅋ 싸니까뭐

하는수없이 후딱 밥하고 냠냠 맛있는 저녁을 처묵처묵하고

심심하던 우리는 밤바다에가기로하고 옷갈아입고 밖으로 나왔삼

한 9시였나 다행이 주인어르신이 팔고있던 복숭아를 치우고있었삼

속초해수욕장에 가려면 어디로 걸어가야해요? 라고하자

밤이늦었는데~ 라고 여운을남기시며

버스타고가야한다고하심ㅋ???????? 와우  분명 홈페이지에는 걸어서10분거리???ㅋ

뒈박 무튼 준비다하고나와서 다시들어가기도 뭐하고 버스정류장으로 터벅터벅걸어감..ㅋ

버스를탐 버스로 20분감  응???????20분? 걸어서 10분이라묘!!!!!!!엉엉

그렇게 버스를타고 속초해수욕장에 도착함 근데왠지모를 불길함에 내리기전에

기사아저씨께 아저씨 이거버스 몇시가 막차에요?라고했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난 듣고말았삼.. 막차는 9시30분이였삼 우린 초고속으로 시계를봄 9시32분이였삼..........;;;;;;;

길도모르는 속초에서 차로20분달린곳을 무슨수로 찾..찾아..찾아가

ㅋ우린 충격과 공포에빠짐과 동시에 이미 발은 속초해수욕장으로 가고있었삼 ㅋㅋ

어떻게든 되겠지뭐~ 이러면서 모레사장밟고 사진찍고 놀았삼

10시반인가 그때부터 돌아가고싶어짐..ㅠㅠㅠㅠㅠㅠ 개후회와 동시에 울상지으면서  

대충 버스안에서 봤던 풍경과 유사한쪽으로  아이스크림하나씩 물고 하염없이 걸어감

게속게속걸어감 ㅠㅠㅠㅠ끝도없이걸어서 대포항이라곳을 지나치는데

순간 경창차가보였삼.........ㅋ고민에빠졌음  무슨생각하는지 예상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짜고짜가서 태워달라고할수도없규......

ㅋ??? 그래서 길잃은어린양들인냥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경찰아저씨에게 상황설명을했더니

그럼 태워주겠다며 흔쾌하게 타라고하심^^^^^^^^^^^^ㅋㅋㅋ 복받으실거에요

그때우린 난생처음 경찰차를탐...ㅋ

우여곡절 끝에 민박집으로 다시돌아온 우리는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인사드리고

화장지우면서 서로얼굴보고 경악하다가 티비보면서 새벽까지얘기하다 잠들어서

다음날이됨 낮에 해수욕장가서 씐나게 놀다가 미역같은 모습으로 민박집에 컴백함

배가너무고파서 얼른 씻고 밥먹고싶었음ㅠㅠ 근데 화장실이 1개뿐이였음

순간 나랑 친구1명이 동시에 우리옆방으로 시선을 옮김ㅋ

우리가 그곳에지내는동안 그방엔 인기척이 전혀없었음

아무도쓰지않는방이였삼 ㅋ 그래서 혹시나하는마음에 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문이열림?????????????????????????????ㅋ

헐 난 그방을보고   분노햇삼  그방에는 아무도 묶고있지않았는데

방2개에 넓은거실 화장실2개 선풍기3대 티비도2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어르신 좋은방 주신다면서욧...............ㅎㅎ

무튼 우린 조용히 그방에들어가 하나씩 화장실차지하고 샤워하고나오는데

버너가 보였삼ㅋ 솔찍히 넷이서 먹을거 요리하는데 달랑 버너1개로 요리하기 시간도오래걸리고

답답함 ㅠㅠㅋ....그래서.............ㅋ그래서 그방에있던 버너를 살포시 품에안고

우리방으로가서 열심히밥했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도 다만들고 마지막날 밤이니까 빠질수없는 술을 냉장고에서 대방출함ㅋ

근데 님들 KGB암?ㅋㅋㅋㅋㅋㅋ다들 알죠? 병따개없이 손으로 딸수있는거 ㅋㅋㅋㅋㅋㅋ

달달하고 맛있는 ㅎ.ㅎ 그건 손으로 잘땃는데  문제는 그게아니고 그것과 비슷한 병맥주들이었삼

뭔가 맛있게생겨서 사왔는데 그방에 병따개가 없었음..

하는수없이 맥주병들고 (그걸 왜 들고다녔는지는 모르겠음;)2층 주인어르신댁으로감

그땐 주인어르신말고 다른 할머님이 있었삼 근데 병따개가없다고하는거임ㅋ

아니 무슨 집에 병따개가 없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안돼

님들냉장고에 병아리모양이나 동그란모양로 자석병따개 하나씩 붙어있지않음?ㅠㅠ

우린너무 화당했삼...................

님들 여기서 병따개말고 숟가락으로 딸수있지않나?라는 생각듬?ㅋ^^

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우리넷중에 숟가락으로 딸수있는사람이 없었음..

근데 갑자기 할머님이 맥주병 줘봐 내가 숫갈로 따줄테니까 이러시더니 자신있게

주방에서 숟가락을 가지고 나오심 병뚜껑을 따려고하셨으나 마음대로 되지않았음

진짜 안간힘을 쓰시면서 낑낑대셨음ㅠㅠㅋ 나중에는

아이고 아가씨들이 할미잡네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레알

뻥아님 진짜 저렇게 말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안돼서 양발로 병을 지탱하고 양손으 뚜껑을따려고 힘주시는데 ㅋㅋㅋㅋㅋㅋ 웃으면안돼지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자세가 너무웃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내친구 웃음참느라 죽을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이런포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림 잘 못그림 이해해주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해도 병이 안따지는 거임 ㅋㅋ할머님은 왕년에 병좀 따봤다며 오랜만에하니깐

잘안돼는거라며 둘러대심ㅋㅋㅋㅋㅋㅋㅋ 한 15분이였나 낑낑대시다가 결국

2개다 따주셨음 감사합니다 이러고 웃음참으면서 1층으로내려갔는데

또다른친구한명이 같이 그얘기하면서 막웃고있는데

야 근데 이것도 돌리면 열리는거아냐?????깔깔  ㅋ.......................

허걱맞음 알고보니 다른것들도 돌리면 열리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몰랐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더 숟가락으로 안따졌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음ㅋ

씐나게 읽어주신분이 있으시다면 감사합니다. 꾸벅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출봉민박 어르신ㅋ............ 잊지않겠습니다.

속초에가고싶을땐 일출봉민박에가세요 ㅋ 분홍색앞치마하신 어르신께서

오토바이로 짐가방도 날라주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여기까지 파란만장한 속초여행기였습니다. 부끄 

재밌었다면 쪼기 밑에 빨간거 눌러줘요윙크

나도 집지어보고싶음................ㅋ

조회수300넘으면 주인어르신 오토바이탄 그림도그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