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쓰는거 보니 화려한 글시체에 컬러에 보기 좋더군요.. 저는 잘 못하는 관계로(귀찮음) 걍 고! 사실 이거 제출용 수필로 쓴건데 너무 수필 같지도 않고 해서 쓴거는 좀 아깝고 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참! 저는 23살 남자 모솔이라고 하져...ㅜㅜ 저는 음슴체 따윈 없고 걍 고!! 때는 오월의 어느 주말이었다. 여느 주말과 같이 할 일없이 자취방에서 빈둥거리다가 어김없이 배고픔이 찾아왔다. 하루종일 마땅히 하는 것도 없는데 뱃속은 밥 달라고 난리였다. 당연히 게으른 남자 자취생의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을리 만무하다. 할 수 없이 동네 편의점에 라면을 사러 갔다. 사건은 여기서 생겼다. 이쯤이면 예상이 되겠지만, 그렇다. 알바생이 이뻤다! 순간 나의 모습을 봤다. 다행히도 눌러쓴 모자, 보디빌더 몸 같은 기름기 흐르는 얼굴, 목까지 올린 후드, 무릎 나온 고등학교 체육복, 고전적인 삼선 슬리퍼. 딱 봐도 이 동네 자취생에 복학생티가 줄줄 흐르는 모습이었다. 반면 알바생은 같은 모자를 썼지만 패션아이템으로 보이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피부는 깨끗하며, 나보다 큰 눈, 뭔지 모르는 설레게 하는 친절한 미소. 사실 어떻게 보면 나의 착각이 과하게 포장한 걸 수도 있다. 이때만 해도 반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게 라면을 사고 와서 룸메이트에게 말했다. “야, 저기 편의점알바 봤냐? 괜찮던데.” “아~걔?” “어! 아는 사람이가?” “아니!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괜찮더라고.” “혹시 뭐 아는 거 없냐?” “내가 알기론 아마 12시에 끝날 껄” “그래? 근데 니가 어떻게 알어?” “전에 알바할라고 알아봤는데 12시 까지 한다더라.” “오~그래.” 그렇게 알바시간까지만 알게 되고 주말이 지나갔다. 잠자리에 누워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23년 동안 솔로로 살아온 나! 더 이상 외로움과 주말을 보내고 싶진 않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이든 여자든 얻는다! 이런 생각 들을 하다 결론은 다음 주에 번호를 물어보자! 그렇게 생각과 다짐을 하며 월요일을 맞았다. 그렇게 긴 일주일이 끝나고 토요일 오후가 되었다. 그런데 편의점을 지키고 있어야 될 그녀가 보이지 않았다. ‘뭐지?’, ‘설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만뒀나?’, ‘역시, 난 안 될 놈인가...’ 이런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허무하게 토요일이 갔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일요일에도 뭐 있겠나 싶어 나가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산책이 가고 싶어졌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화창한 오월의 주말을 자취방에서 보내기는 너무 한심스러워 친구를 졸랐다. 때는 밤이었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길. 편의점을 지나갔다. 안을 봤다. 그녀가 일하고 있었다. “어? 어제는 없었는데.” “무슨 일 있었나보네.” “어떻게? 지금 말 해보까?” “지금 그렇게 갈려고?” 그때 내 모습도 처음 그때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렇게 일단 작전상 후퇴를 했다. 연애를 글로 배운 둘이서 작전을 짰다. 들어가서 어떻게 한다. 저렇게 한다. 아니다 이렇게 하는 게 나을 꺼 같다. 그러다 나온 작전은 곧 알바시간이 다 됐으니까 기다렸다가 번호를 물어보자는 것이었다. 좋다. 그거다! 해서 옷도 조금 갈아입고 다행히 머리도 괜찮았고 더욱이 밤이라는 점이 큰 위안이었다. 그렇게 기다렸다. 안에서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 드나드는 것이 보이는 곳에서. 어떻게 말할지 연습하며 기다렸다. 순간 내 모습이 웃기면서도 쑥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큰일을 위해서는 이정도 쯤은 별거 아니었다. 드디어 그녀가 나왔다. 하필 기다리고 있던 내 앞으로 지나간다. 모르는 척 하고 조금씩 뒤 따라 갔다. 사람 없는 어귀에서 말 할려고 했다. 옆 건물로 들어간다. ‘어? 안되는데.’ 뛰어가며 불렀다. “저기요!” 보통 이쯤에서 끝더라고...ㅋ 지금 다시 보니 참 글 못 썼다.... 뭐 아무튼 아까워서 올리는 거에요 왠만하면 추천주면 감사
***나의 첫 대쉬!!!***
남들 쓰는거 보니 화려한 글시체에 컬러에 보기 좋더군요..
저는 잘 못하는 관계로(귀찮음) 걍 고!
사실 이거 제출용 수필로 쓴건데 너무 수필 같지도 않고 해서
쓴거는 좀 아깝고 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참! 저는 23살 남자 모솔이라고 하져...ㅜㅜ
저는 음슴체 따윈 없고 걍 고!!
때는 오월의 어느 주말이었다.
여느 주말과 같이 할 일없이 자취방에서 빈둥거리다가 어김없이 배고픔이 찾아왔다.
하루종일 마땅히 하는 것도 없는데 뱃속은 밥 달라고 난리였다.
당연히 게으른 남자 자취생의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을리 만무하다.
할 수 없이 동네 편의점에 라면을 사러 갔다.
사건은 여기서 생겼다.
이쯤이면 예상이 되겠지만, 그렇다.
알바생이 이뻤다!
순간 나의 모습을 봤다.
다행히도 눌러쓴 모자, 보디빌더 몸 같은 기름기 흐르는 얼굴,
목까지 올린 후드, 무릎 나온 고등학교 체육복, 고전적인 삼선 슬리퍼.
딱 봐도 이 동네 자취생에 복학생티가 줄줄 흐르는 모습이었다.
반면 알바생은 같은 모자를 썼지만 패션아이템으로 보이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피부는 깨끗하며, 나보다 큰 눈,
뭔지 모르는 설레게 하는 친절한 미소.
사실 어떻게 보면 나의 착각이 과하게 포장한 걸 수도 있다.
이때만 해도 반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게 라면을 사고 와서 룸메이트에게 말했다.
“야, 저기 편의점알바 봤냐? 괜찮던데.”
“아~걔?”
“어! 아는 사람이가?”
“아니!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괜찮더라고.”
“혹시 뭐 아는 거 없냐?”
“내가 알기론 아마 12시에 끝날 껄”
“그래? 근데 니가 어떻게 알어?”
“전에 알바할라고 알아봤는데 12시 까지 한다더라.”
“오~그래.”
그렇게 알바시간까지만 알게 되고 주말이 지나갔다.
잠자리에 누워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23년 동안 솔로로 살아온 나! 더 이상 외로움과 주말을 보내고 싶진 않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이든 여자든 얻는다!
이런 생각 들을 하다 결론은 다음 주에 번호를 물어보자!
그렇게 생각과 다짐을 하며 월요일을 맞았다.
그렇게 긴 일주일이 끝나고 토요일 오후가 되었다.
그런데 편의점을 지키고 있어야 될 그녀가 보이지 않았다.
‘뭐지?’, ‘설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만뒀나?’,
‘역시, 난 안 될 놈인가...’ 이런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허무하게 토요일이 갔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일요일에도 뭐 있겠나 싶어 나가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산책이 가고 싶어졌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화창한 오월의 주말을 자취방에서 보내기는 너무
한심스러워 친구를 졸랐다. 때는 밤이었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길.
편의점을 지나갔다.
안을 봤다. 그녀가 일하고 있었다.
“어? 어제는 없었는데.”
“무슨 일 있었나보네.”
“어떻게? 지금 말 해보까?”
“지금 그렇게 갈려고?”
그때 내 모습도 처음 그때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렇게 일단 작전상 후퇴를 했다.
연애를 글로 배운 둘이서 작전을 짰다.
들어가서 어떻게 한다. 저렇게 한다.
아니다 이렇게 하는 게 나을 꺼 같다.
그러다 나온 작전은 곧 알바시간이 다 됐으니까 기다렸다가
번호를 물어보자는 것이었다. 좋다. 그거다!
해서 옷도 조금 갈아입고 다행히 머리도 괜찮았고 더욱이
밤이라는 점이 큰 위안이었다. 그렇게 기다렸다.
안에서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 드나드는 것이 보이는 곳에서.
어떻게 말할지 연습하며 기다렸다.
순간 내 모습이 웃기면서도 쑥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큰일을 위해서는 이정도 쯤은 별거 아니었다.
드디어 그녀가 나왔다.
하필 기다리고 있던 내 앞으로 지나간다.
모르는 척 하고 조금씩 뒤 따라 갔다.
사람 없는 어귀에서 말 할려고 했다.
옆 건물로 들어간다.
‘어? 안되는데.’
뛰어가며 불렀다.
“저기요!”
보통 이쯤에서 끝더라고...ㅋ
지금 다시 보니 참 글 못 썼다....
뭐 아무튼 아까워서 올리는 거에요
왠만하면 추천주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