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편의점 알바생의 삶?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산단점 편의점녀2011.05.30
조회267

 

안녕하세요

21살 잉여입니다.ㅋㅋㅋㅋㅋ

다름아니라 제 편의점 주말알바에 대해 좀씨부려볼려고 함니더 ㅋㅋ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ㅋㅋㅋㅋ

이거 안쓰면 톡커 아니자나요?ㅋㅋㅋ

사실 이거써야 톡된다고 해서 어색해도 씀 ㅋㅋㅋㅋ

제발 톡신님 저에게 강림하사 진정한 톡커로 거듭나게 해주소서ㅋㅋㅋㅋㅋㅋㅋㅋ

 

 

 

1. 외쿡인 님들

 

공업단지에 있는 유일한 마트라서 외쿡인님들이 많이옴 ㅋㅋㅋ

거의 술사가는데 한번에 3~4만원이 기본임 ㅋㅋㅋㅋ

암튼 그들은 첨에 선한줄 알았음 ㅠㅠ

물론 선한 외쿡인님들도 계심

하지만 진심 나쁜놈들도 있음 ㅡㅡ

 

하루는 파라솔 치우는데

"헤이 아가씨 언제끝나 같이 한잔하게" 드립침 ㅋㅋㅋㅋ

아놔 진심 아구지 쳐벌고 싶었음 ㅠㅠ

 

그리고 한 3주전임 ㅋㅋㅋ

외쿡인님 들어올때

"안녕하세요 아줌마" 드립침

뒤따라 오던 외쿡인이

"안녕하세요 아가씨"라고 하니까

아까 그놈이 NO~NO~ 아가씨 아니야

아줌마야 34살이야 얼굴봐봐 라고함 ㅋㅋㅋ다들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속에서 열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동안이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 나도 속상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루는 처음보는 외쿡인 이였음

물건사더니 여기딸이야? 라고 하길래 아니라고 했음

"그럼 일요일에도 일해?" 라고 하길래 주말에 한다 했음ㅋㅋ

나가면서

"완젼돈독이 올랐네~ 올랐어!  쉬엄쉬엄해~ 그러다 죽어."

라고 하고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어의가 없어서 진심 헛웃음만 나왔음

내가 평일에도 일하고 주말에 편의점 부업하는줄 알았나봄 ㅋㅋ

 

 

 

 

 

 

2. 2% 아저씨

 

복숭아 씻은물맛나는 그음료 사가는 아저씨가 아님 ㅠㅠ

(2퍼센트음료 사랑하시는 여러분 죄송합니다ㅠ)

그냥 2% 모자란 아저씨임

그렇다고 해서 절대 정신지체 장애우 아님 ㅋㅋㅋ

 

처음 알바할때는 집에서 탈출해서 기분좋아서 엄청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해줬음

근데 어느날 이 아저씨가 온거임 ㅋㅋㅋㅋㅋ

 

처음 인사부터 낌새가 보였던것같음

"오메 여기 왠 아가씨가 다있단가? 언제언제 일하는가? "

이렇게 시작했음 ㅡㅡ

 

친절하게 다말해주고 담배도 팔았는데 글쎄 이아저씨가 안가는거임!!ㅠㅠ

3시간을 나에게 말을걸었음 ㅠㅠ

손님이 와도 안갔음

내 호구조사를 다 하더니 만족했는지 다음주에 또올께 라고 하더니갔음 ....ㅠㅠ

 

진심 다음주에 또오더니 2000원 주면서

"이러면 무슨담배일랑가?"

대답했더니 100원 더 디밀고 "이러면?"

맞추면 가격 더올리고 하는식임 4000원 까지감ㅋㅋㅋㅋㅋㅋ

근디 어의없는건 그래놓고 2000원짤 담배삼 ㅋㅋㅋㅋㅋ 두개...ㅋㅋㅋㅋ

그리고 또 혼자 이야기하심

 

나보로 조카라고 하시면서 자기가 우리집 하늘삶 과 키친이만난방송을

끊어버릴수 있다고 개드립침 ㅋㅋㅋ

 

아나 어의가 없어서 비웃었음 ㅋㅋㅋㅋ

그랬더니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는거임ㅋㅋㅋㅋ

"내가 우리집 티비불만전화하면서 사귄 조카여 전용번호 있는디 연결해 볼랑가?"

이러는 거임 ㅡㅡ

 

나 짐심 그때 무서웠음 ㅠㅠ

전용 번호도 있고 사골국물도 가져다주고 서울가면 어찌고 저찌고 그러는데 진심 소름돋음ㅋ ㅋ

물론 아저씨는 내 번호 딸맘이 없었을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나 ㅋㅋㅋ

암튼 그래서 어플받은거 전화 온것처럼 해주는어플 바로 킴 ㅋㅋㅋ

내가 전화 받는척 하니까 그아저씨 기달리다가 지쳤는지 

또온다고 말하고 아저씨 사라지심 ㅋㅋㅋ

(그때 울집에 없던 고슴도치까지 만들어내서ㅋㅋㅋㅋ 고슴도치 변이 어쩌네 저쩌네 드립침)

 

나 그래서 결국 편의점 관뒀음 ㅋㅋㅋㅋㅋ

아저씨 때문에 내가 관뒀음 ㅋㅋㅋㅋ

아빠가 그러니까 집에서 살림이나 하랬지 라고 말하셨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달후에 다시 그편의점 사장님의 호출로 나가게되었음 ㅠㅠ

몇주 잠잠하더니 그아저씨 또옴...

근데 편의점 문밖에 얼굴대고 나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음...ㅠㅠ

나 그때 진심 바지에 오줌지릴뻔 봤음

눈마주치니까 들어와서 왜 그동안 안보였냐고 말했음 ....

 

너때문이다 삐삐삐야 그럴뻔함 ㅠㅠ

그러나 난 소심함,,,,ㅠㅠ 속으로만 외쳤음 ㅠㅠ

대신 냉정하게 대하고 있음 ㅠㅠ

근데 효과가 안보여서 죽을 맛임 ㅠ

톡커님들 방법좀 알려주이소!ㅠㅠ

진심 이러다가 바지에 똥도 지릴듯,,,

 

 

 

 

 

3. 편의점 그이

 

내 유일한 낙임 ㅠㅠ

편의점 그이보는맛에 삼 ㅋㅋㅋ

우리 그이는 토요일에만 옴 ㅠㅠ

아호 짜증나 ㅠㅠ

암튼 매력적인 보이스에 내키도 조그만하게 느껴지는 큰키

단정한 머리스타일을 가지고 있음 ㅋㅋㅋ

 

사실 첨에 보았을때는 머리를 산발을 하고 있어서

진심 싫어했는데

어느날 머리를 단정하게 깍은거임 !!!

바로 우리 그이라고 칭하게 되었음 ㅋㅋㅋㅋ 나 쉬운녀자였음 ㅋㅋㅋ

 

그리고 이건 저번주에 있었던일임 ㅋㅋㅋ

그이가 물건을 사는데 돈이 모잘라서

다못사고 간거임 ㅋㅋㅋ

근데 좀 있다가 돈을 들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왔음

나 진심 입 찢어지는줄 알았음ㅋㅋ

(다크나이트 조커 암?ㅋㅋㅋ 진심 고개숙이고 그만큼 웃은것 같음

 빨간마스크 언냐랑 대결할 기세였음 ㅋㅋㅋㅋ)

 

 

암튼!!!

계산을 하는데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는 거임 !!!!

우린 눈이 마주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ㅋㅋㅋㅋ

내심장이 두큰두큰했음 !!!!!!!!

(아나 진심 입 찢어지는거 겨우 닫음 ㅋㅋㅋㅋㅋ

 이때 안 사실인데 입 닫으면 광대가 폭풍돌출됨ㅋㅋㅋㅋ)

 

 

 

두근반 세근반

콩닥콩닥

아이컨택 3초 ㅋㅋㅋㅋㅋㅋ

서로를 향해 다가간다...

 

 

 

 

 

 

 

내일 이시간에......

 

 

 

 

 

 

 

 

ㅋㅋㅋㅋㅋ

 

이러면 다구리 맞겠지요?ㅋ

 

 

 

 

 

 

 

3초는 무슨 ㅡㅡ ㅋㅋㅋㅋㅋ

눈이 마주치자마자

우리 그이가 눈알을 핸드폰으로 가져가더니

시계보고 집어넣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나 속으로 폭풍 눈물 흘렀음 ㅠ

김칫국참 맛나네잉 ㅋㅋㅋ

 

 

 

 

 

 

아놔 이거 어케끝내야함?ㅋㅋㅋ

 

편의점 훈남님 !!!!!!!!!!!!!!!!!!!!

내이름을 불러봐

넌 행복해지고,

내이름을 불러봐

넌 잘생겨지고,

내이름을 불러봐

아 제발 ㅠㅠ 플리즈.....ㅠ

나 6월 6일날 알바 그만 둘꺼야 ㅠㅠ

그전까지 아이컨택해서 번호 물어봐죠ㅠ

혹시나 니가 이글을 봤다면 깃을세워서 옷을 입어줘ㅠㅠ

그럼 내가 번호 물어볼 용기가 날것같애ㅋㅋㅋ

 

 

그리고 2%아저씨

짐심 아저씨 때문에 그만 두는거에여ㅠㅠ

다음 후임한테는 그러지 마세요ㅠㅠ

정신 온전하시잖아요

저 진심 112 부르고 싶어져요...

 

아 진심 재미없네 ... ㅋㅋㅋ

욕먹겄다ㅜㅜ

편의점 그이 미안해요...

안면나이 34살이 좋아해서ㅜ

만약 톡되면 사진공개 할께요 ㅋㅋㅋ

몰래 그이 올때 동영상 찍어서 캡쳐 뜬걸로 ㅋㅋㅋ

이러면 톡 될려나?ㅋㅋㅋㅋ

 

초상권 침해로 먼저 걸리겠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