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해주실수 있는분 와주세요~! 쫌 길음 ㅋㅋ

외쿡인2011.05.30
조회79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음.... 판을 처음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손발이 다 오그라드네요 ㅋㅋ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시민권이랑 군대? 뭐 그런 쪽 얘기 입니다 ㅎㅎ

 

제가 미국에 몇년 있고 캐나다로 온지는 2년 다되갑니다.

 

아빠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셔야 하기 때문에 기러기 아빠로 남아계시고

 

남은 가족은 이리로 날아 왔습니다 ㅎ

 

보통 이곳에 오면 거의 대부분은 대학까지는 생각을 하고 오는데 대학비가 만만치 않은게 사실이죠

 

그런데 영주권을 따면 좀 더 싸집니다. 대출해서 먼저 대학비 내고 후에 차차 갚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거의 모든 이민자, 유학생들이 영주권을 따길 원하지만 캐나다 정부에서는 굉장히 짜게(?)

 

영주권을 발부해주고있습니다. 영주권을 딸려면 두가지 방법이있는데 하나는 돈이고 하나는 시험을 보는

 

건데요. 시험을 보는 방법이 캐나다 정부에서 영주권 받는 방법중에 제일 어렵습니다. 뭐 두개중에

 

하나지만 ㅋ 저희 가족은 아빠께서 어찌어찌 노력 끝에 정말 힘들게 영주권을 따셨구요. 따셨을때

 

미성년자였던 저는 자동으로 영주권자가 됬습니다.

 

이제 여기서 문제인데요

 

제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영주권자는 몇년 후 시민권을 발부 받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집니다.

 

저희 아빠, 엄마는 여기 시민권을 원하셔서 여기 시민권을 딸 생각을 하고 계신데요. 저는 더이상

 

미성년자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권을 따시더라도 제가 시민권을 따는건 되지 않습니다. 제 선택권이죠 ㅋ

 

캐나다 시민권을 딴다는 것은 즉 군대를 안가고 여기 생활에 충실하겠다는건데

 

저는 이게 찜찜합니다. 외국에서 생활한지 한두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보낸시간이 훨씬 많고

 

저는 항상 "내가 지켜야 할 나라는 한국이다. 군대는 꼭 가야겠구나" 했죠.

 

제가 알기로는 군대를 가면 영주권을 포기해야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 아닌가;; 이부분에선 말이 많고

 

제가 아는 지식일 짧아서 패쓰하겠습니다.

 

영주권을 포기하는게 아깝기도 하지만 그거와는 다르게 나오는 문제가 제 영어....

 

저는 영어권에 살면서도 크게 라이팅을 잘 못해서 에세이를 병맛같이 씁니다 ㅠㅠ

 

항상 공부는 하고있는데 원래 글쓰는놈이 아니라 힘들죠 ㅋ 그런 제가 군대가서 약 2년간 시간을

 

보낸다면 글쓰는 실력도 확실히 줄테고, 향후 대학에서는 항상 에세이를 요구할텐데 정말 걱정이 됩니다.

 

라이팅 뿐만 아니라 영어를 듣고 말하고 쓰는것 까지2년의 공백에 제가 이걸 안 잊어먹을수 있는지

 

걱정이 진짜 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또 보통은 대학을 5~6년을 다닌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2년간의 군대 공백 기간있으면 저 대학

 

언제 졸업합니까 ㅠㅠㅠㅠㅠ 대학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원을 갈 계획인데 군대라는 2년이 들어

 

가면 확실히 그 후의 계획들이 틀어지고 맙니다.

 

저는 정말 그렇지만 군대가고 싶습니다. 제가 유년시절을 보낸 나라는 한국이고 아직도 한국이란 말만

 

들으면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벅차고 그럽니다. 부모님은 캐나다 군대를 가면 돈을 꽤 많이 준다고 하는데

 

캐나다 군대를 가서 대학등록금을 버는게 어떻겠느냐 하는데 저는 제가 태어난 나라를 지키고 싶지

 

몇년밖에 안살은 나라를 지키는 건 조금 그럽니다 ;

 

 

 

몇줄로 정리해 보면

 

한국에서 군대를 가고 싶은데 가자니 현실적으로 2년의 공백기간이 제 영어스킬에 큰 타격을 줄거 같고

 

잘은 모르지만 영주권도 잃는다고 알고있고; (정말 힘들게 땄던거기에 더 고민되죠 ㅠ제가 딴건아니지만)

 

그렇다고 군대를 안가자니, 자존심이 무너지고 제가 나중에 과연 만약 한국 사회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떳떳하게 일을 할수 있게 될지 그것도 문젭니다 (캐나다에서 직업을 얻으려고 생각중이지만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ㅎ)

 

 

 

참 다른 연예인들, 쥡ㅂㅏㄱ... 정치인들이 병역비리, 면제, 공익 그런거에는 욕을 많이 해왔는데 이렇게

 

보니까 막상 제 자신이 그들과 뭐가 다를까 생각이 듭니다 ㅠㅠ

 

친구들한테 조언을 물어보면, "캐나다 살어 ㅋ" 아니면 "나같으면 캐나다 살겠다!!!!" 라는 반응뿐...

 

어떤 선택을 해도 저는 진짜 후회를 할꺼 같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떤것이 바른선택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으로 어떤

 

선택이 그나마 괜찬고 제 인생에 도움 될지 댓글좀 남겨 주세요

 

근데 이런글은 어떻게 마무리 지음?;;

 

거봐 나 글 못쓴다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