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하루에 3~4갑 피는 골초 남친..헤어지자니 차라리 그러쟤요.. 차임..ㅋㅋㅋ

..........ㅜㅜ2011.05.30
조회838

아..증말 어이가 없네요.

 

저는 21 여자이고 남친은 23이거든요..

 

제목 그대론데.. 담배를 하루에 3~4갑을 펴요 심할땐 더 피고요..

 

데이트할때도 대놓고 제 앞에선 안피는데 "잠시만" 이러고 30분에 한번..?? 20분에 한번꼴로 펴요..

 

중요한 얘기를 하다가 잘 듣고 있다가도.. "잠시만 미안해" 이러고.....ㅡㅡ;

 

만난지 얼마 안됐을땐 담배 좀 피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골초일지는 몰랐어요..

 

제가 아빠, 오빠가 둘다 담배를 펴서 제 앞에서 담배만 피지 않는다면 적당한 수준이면 걱정은

 

되지만 그렇게 거부감은 없거든요..

 

 

 

 

근데 진짜 3~4갑.. 어쩔땐 4~5갑.. 너무 심하잖아요..

 

언제부터 담배 폈냐고 왜이렇게 많이 피냐고 하니까 "미안미안." "몇년뒤에 끊을게." 이딴 말만 하고..

 

제가 끊는건 바라지도 않으니까 제발 하루에 1~2갑으로 줄일수 없냐니깐 "아...모르겠다"

 

이런식였어요..

 

 

진짜 평소 성격은 좋아요. 좀 무뚝뚝하긴 한데 심할 정돈 아니고 잘 챙겨주고, 자상하고, 여자 문제도

없고요.. 기념일 같은 세세한것도 잘 챙겨주고.. 근데 진짜 담배를 너무 많이 펴요.

 

 

하루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오빠 앞에서   담배 억지로 피면서 "오빤 내가 피면 아무렇지도 않냐"

하니까 뭐하는 짓이냐고 화내면서 담배 뺏고 버리는거에요..

 

전 그 행동 후로 미안하다 내가 이제 줄인다 이소리 나올지 알았는데 ㅡㅡ휴 이러면서 잠깐만 하고

멀찍이 가더니 또 담배 펴요..ㅡㅡ

 

 

진짜 할말이 없어서....

제가 진짜 몸 망가지고 싶냐고 왜이렇게 많이 피냐고 물어보면 "그냥..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이러고

아..ㅡㅡ....

 

 

제가 엄청 싫어하는 티 내도 끊을 의지조차 없어요..

하도 뭐라하니까  냄새 제거제 같은건 가지고 다니면서 담배 피면 몸에 뿌리고 다니는데

그래도 진짜 냄새 심하고...

 

 

전화하거나 문자로 뭐해? 그러면  좀 텀이 길때 많거든요.. 100프로에요 그것도 다 담배피는거일거에요..

 

 

앞에서 울어도 봤고 직접 담배까지 펴봤고 보조제 추천에다가 보건소 가보자 오빤 솔직히

중독자수준이다 말해도  어쩔땐 저한테 진지하게 화까지 내요.. ㅡㅡ

 

 

그냥 담배를 손으로 피는 것도 아니고요 입에 그냥 물고 계속 주구장창 핍니다..

 

 

하도하도 걱정이 되서 얼마전 제가 담배 한보루를 사서

 

"이것만 다 피고 이젠 제발 줄여 제발"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내가 못그러는거 알잖아 난 솔직히 담배 없으면 못살것같아 미안해  이러는거 있죠?

 

 

제가 그래서 정말 하도 화가 나서 난 도저히 오빠랑 못사귀겠다. 담배 한두갑으로 못줄일거면 헤어지자

 

라고 했습니다..   근데 대답이 "어..그래.. 미안하다.. 난 지금 이러는 상황도 피곤하고 지금 이순간도

 

담배를 피고 싶은데 어떡하냐..미안하다"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3일 넘게 연락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뭐 이런 사람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사귄게 1년이 넘습니다 진짜.......

 

담배가 그렇게 좋나..  

 

 

다른 남자분들은 끊는 시늉이라도 한다던데...........

 

너무 비참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런식으로 차인건 처음이네요 ...... 어이가 없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