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로워서 못살겠습니다ㅠ

개샌스2011.05.30
조회70

개로워서 못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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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외로워서

 

 

 

 

 

본인 21살남자임

 

 

 

 

 

 

 

 

 

 

 

 

 

 

어제 새벽 1시경이었음

ㅋㅋㅋㅋㅋㅋ누구나 그렇듯 싸이 끄적이면서

전에 만났거나ㅋ관심있는사람들ㅋ싸이 뒤적일시간임ㅋㅋㅋ

 

 

나역시 그러고있었음

그런데 갑작스러운 엄마의 네이트온등장ㅋㅋ잔소리들을까봐 조마조마 하던찰나 ㅇㅇㅇ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창이 채 없어지기도 전에

"안자니" 라는 대화창이 열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예 ㅋ 내일까지 쉬어요

 

엄 : 오 그래 힘드니까 쉴때도 있어야지

       오늘은 나가서 밥 먹었니

 

나 : 아뇨 방에서 쉬었어요 ㅋ

 

엄 : ㅇㅇ라고알지? 예전 엄마 회사다닐때 아줌마 딸

 

나 : 누구?걘남잔데?

 

엄 : 오늘 몇년만에 우리 가게에 왔었거든

 

나 : ㅋㅋ걔 지금 중학생됬을텐데?

 

엄 : 걔는 옆집살던 꼬맹이고..바보야

 

나 : ㅋㅋㅋㅋ아 그런가? 그럼 누구지?

 

엄 : 됬고! 아무튼 그애하고 친구3명 데려와서 가게에서 고기 먹고갔다

 

나 : 누구? 기억 잘 안나는데

 

엄 : ㅇㅇ동 사는 아줌마 딸 이 바보야 그애는 형 이름대니까 기억하던데

 

나 : ㅇㅇ;

 

엄 : 엄마가 걔보고 너 소개시켜준다고했다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 콜이래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어머니^^

 

엄 : 너한테 물어보구 소개시켜준다했어 콜?

 

나 : ㅋㅋㅋㅋㅋ누군지 기억도안나 (내심 솔깃했던것같음 싫다는말은 아직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엄 : 그럼 그애 말고 그애 친구도 다 말해놨다

 

나 :ㅋㅋㅋㅋ걔친구는 뭐야 또

 

엄 : 아무튼 엄마가 다 얘기해놨으니까 말만해

 

나 : ㅋㅋㅋㅋ됬네요~괜한일하셨네요ㅋㅋㅋ

    (아...맨날 이사람저사람 전화하면서 외롭다고 물김에 전화해서 주정부린 내가 한심해짐)

 

엄 : 엄마 냉면하러 가야겠다

 

나 : 이시간에 누가 냉면을 시켜 ㅡㅡ그냥 마감하고 쉬어요

 

엄: 엄마 먹을라구ㅎ하핫

 

 

(엄마 ㅇㅇㅇ님은 오프라인으로.....)

나 : ㅋㅋㅋㅋ예................(...........초스피드)

 

 

이렇게 대화가 끝이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ㅋㅋㅋㅋ 어머니와 대화창이 열리기 전 사진을 올리고있었음.

 

본인 검정고시 졸업이후  군대로 19살때 조기입학한

입대 3년차 짬밥 2년차 군대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학금은 못받지만 열심히 생활하고있음

 

입대이후 2년간 사진첩이 닫혀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련갔다와서 면회온 사진이 메일로 보내졌길래 내심 괜츈다는 사진만 올리고있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만에 여는 사진첩이라ㅋㅋㅋㅋㅋㅋ졸라 흥얼거리며 나~ㅇㅇ진이야~ ㅋㅋㅋ하면서

독고진 따라하고 개신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전 대화내용을 잊고 다시 기운을 낼수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순간 갑자기 쪽지 날라왔어

 

 

(ㅇㅇㅇ님의말)

ㅇㅇ아 사진보니까 팍삭 늙었네..

 

 

 

무슨쪽지가 이래.....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장안했음 화 조카남

B형임 야마 돌았음

 

 

3초후 대화창 켜짐

 

ㅇㅇㅇ님의말

안자? a 저 c 야 ?

 

 

"ㄷㅊ개ㄴ아"

 

ㅇㅇㅇ님의말

와 니 조카 늙었네.

 

ㅇㅇㅇ님의말

니보다 니네 형이 더 젊어보여ㅋㅋㅋㅋㅋㅋㅋ

 

 

 

나 : ㅡㅡ

 

 

 

ㅇㅇㅇ님의말

너 입대전 폴더랑 지금이랑 매치가안되

 

 

 

             ESC눌렀음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 여자한테 차이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왜차였는지 알겠네요

주위에서 사진첩 열자마자 이런 폭풍비난이 온걸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츊아 차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술갑 75내고

지금 돈없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톡쓰고있으니까 ^^ㅋㅋㅋㅋㅋ최고의사랑 보면서 기분좋으니까

 

ㅋㅋㅋㅋㅋㅋ다음달에 월급타면 술먹으러 또 나갈꺼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못만나면 또 올게 안뇽